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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미 기자
    정상미 기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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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는 대로 말하는 대로 쓰는 대로
    되고 싶은 모습대로 산다

  • 상주, 안동, 봉화, 울진…경북에서 맛봐야 할 11가지 별미

    ☞상주, 상주주막드라마 <상도>의 세트장이 토속음식점으로 단장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음식을 한 상 받아와 낙동강을 바라보며 음미한다. 묵사발, 정구지 전, 비빔밥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상주 대표 막걸리인 은자골탁배기까지 곁들이니 무릉도원이 여기다.☞안동, 찜닭골목안동에는 하회탈, 안동소주, 도산서원 등 유난히 유명한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안동찜닭은 대중적이다. 찜닭골목은 너 무 맛있어 전국으로 퍼진 안동찜닭의 원조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안동구시장 안에 위치한 찜닭골목은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다. ☞영주한우숯불거리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자란 영주 한우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지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인생고깃길’이라 적힌 표지판에서부터 시작되는 한우숯불거리에서는 어느 곳을 들어가도 웬만한 고급 한우집 이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한우의 뛰어난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문경, 약돌돼지와 약돌한우문경에서만 나오는 거정석, 즉 약돌을 갈아 사료에 첨가하여 먹인 돼지와 한우는 육질이 부드러우며 육즙이 풍부하다. 약돌돼지와 약돌한우는 전국 유일의 독특한 명칭을 가진 문경의 자랑스러운 축산 브랜드다. 문경의 정육점과 고깃집 대부분에서 약돌돼지와 약돌한우를 판매하니, “문경도 식후경!”을 외치며 들러보자.☞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의성하면 마늘, 마늘하면 의성이다. 마늘 사료로 키운 토종 한우는 면역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하고 알려져 있다. 의성의 명물 마늘과 한우를 한 번에 즐길

    2025.05.10 07:58
  •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불 꺼진 박물관에서 즐기는 야심한 여정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보면 관람객이 모두 나가고 난 뒤 그들만의 세상이 열린다. 운영 시간이 끝난 박물관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한 번쯤 궁금했다면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이하 해양박물관)에서 열리는 이색 행사를 노크해보자.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해양박물관,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5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이하여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기간 해양박물관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편, 단편 영화부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마련되어 있다.특히, 24일부터 양일간 진행하는 오션무비캠프에서는 불 꺼진 박물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야간 박물관 전시 투어, 밤새 즐길 수 있는 심야 해양영화 상영 등으로 특별한 1박 2일을 즐길 수 있다.이 외에도 심야 보드게임, 북토크 클럽, 싱잉볼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이번 행사는 해양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공사 이동욱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부산의 바다와 함께 즐기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테마와 콘텐츠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9 09:41
  • 가정의 달, 반지공방 플레링에서 추억을 선물해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의미있는 선물을 고민한다면, 이색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키즈 반지공방 ‘플레링’을 주목하자. 플레링은 프리미엄 반지공방 브랜드 ‘아뜰리에호수’의 주니어 브랜드로, 아이들을 위한 키즈 맞춤형 반지공방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잠실 송리단길에 매장을 열었으며, 접근성이 좋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방문하기 용이하다.플레링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특별한 패밀리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모와 아이가 반지를 만들고, 그 과정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요즘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참 어려운데, 플레링은 아이가 집중하면서 재미도 느끼고, 부부 역시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힐링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공방 체험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해 약 1시간 내외로 구성되며, 디자인 선택부터 반지 제작, 각인까지 전 과정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친절히 안내한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 가족의 이니셜, 좋아하는 그림 등을 반지에 새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부모와 함께 하는 구성 외에도 형제자매나 친구들과 커플 반지를 제작하는 방식도 인기를 끌고 있다.플레링 관계자는 “플레링은 단순한 키즈 클래스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추억을 만드는 체험 공간’이다. 이번 가정의 달을 맞아 공방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8 14:07
  • 60세 이상 새로운 직업으로 '환경여행 도슨트' 어떠세요

    우리 사회에는 '정년'이라는 커트라인이 존재한다. 아직도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체력을 충분히 갖춘 '정년'들은 은퇴해야만 하는 처지가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바야흐로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때다.각 지역 특화된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 올해 250명 양성 서울, 1인 여행사 / 부산은 환경여행 도슨트 키운다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8일,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신중년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ESG)여행 도슨트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환경여행 도슨트란 지역의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부산에서 환경여행 도슨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연다. 부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신중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해당 교육 수료생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오는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는 교육과정에서는 부산 관광지에 얽힌 역사적 사건과 관광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한, 유치원, 학교 등에서 강연자로서 필요한 교수법이론 등의 강의 실습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은 부산 지역의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파견되어 지속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알리는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공사 관광인재개발실 김남천 실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신중년층에는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가 되고, 나아가 ESG 가치를 실현하는 관광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

    2025.05.08 10:04
  • [정상미의 호주르포]시드니 바다에서 오이스터 건져 먹고, 열대우림 기차 여행은 어때? ATE25가 남긴 것

    그대는 진짜 호주를 만났는가?호주관광청은 2022년부터 ‘진짜 호주를 만날 시간, G’day’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G'day(그데이)는 Good Day의 줄임말로 호주인이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친숙한 인사말이다. 친숙한 당신을 부르는 '그대'처럼도 들려 재밌고 사랑스럽다. 호주관광청의 연례 최대 규모의 행사인 ATE25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년 간 ATE25만을 위해 달려왔을 수많은 사람을 한자리에서 만났고, ATE25에 큰 기대를 걸고 호주 전역에서 참가한 관광업체 대표, 실무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ATE25를 경험하며 한국의 바다, 산, 로컬의 매력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이전과는 다른 시선도 갖게 되었다. 그 기본에는 낯선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동기가 명확하고, 여행의 참맛은 깊고 진해야 한다. ATE25가 남긴 것들에 대해 짧지 않은 단상을 나눈다.》ATE25 브리즈번에서 개막 … 전 세계 2300여 명 참가, 6만 건 비즈니스 미팅 진행》한국인은 세계에서 8위로 호주 가장 많이 찾은 국가… 맞춤 여행 상품에 기대 만발  호주 퀸즐랜드 주 브리즈번에서 호주 최대 관광교역전인 ATE25(Australian Tourism Exchange 2025)가 지난 4월 28일 정식 개막했다. ATE는 호주관광청의 연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 45주년을 맞이했다. 총 4일 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ATE25는 약 1,600명의 호주 관광업체와 726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가해 약 6만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한국은 항공사, 여행사, 미디어,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를 포함해 총 33개 업체에서 참가해 역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호주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발 관광 수요가 급

    2025.04.30 23:10
  • 다시 뛰는 안동, 대한민국 미래 천년을 위한 도전

    안동은 대한민국의 유구한 정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발전하는 데 중임을 맡고 있다. 지난 2006년에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브랜드를 특허 등록함으로써 안동의 고유한 정신문화가 공식적인 브랜드 자산으로 인정받기도 했다.2002년 개원한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8000여 명에 이르는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택과 함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유지하는 하회마을과 선비정신의 표상인 서애 류성룡(1542~1607)을 배향하는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현대 사회에 올곧은 선비정신과 유교적 가치를 전파하는 안동, 한국 고유의 문화 자원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 천년을 대비하는 신사업으로 안동은 다시 힘찬 달리기에 나섰다.이하 권기창 안동시장과의 일문일답Q 최근 안동이 새로운 기회의 도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문화 특구, 기회발전 특구,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되면서 대한민국 처음으로 3대 특구를 석권했습니다.안동은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한국입니다. 안동에 있으면 유구한 한민족의 역사가 흐르는 것이 보입니다.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기록유산 등은 아시아태평양 문화 유산의 보고이자 자연사 박물관이죠. 대한민국 문화 특구는 전국 13개 지자체 중 경북에서 유일하게 안동이 지정되었습니다.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고 감동하는 콘텐츠로서 안동의 저력을 보여주려 합니다.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이라는 비전 아래 안동의 고유한 문화

    2025.04.28 06:45
  • [정상미의 호주르포] ‘자연’은 이 나라 영감의 원천

    하늘은 아버지, 대지는 어머니. 그 사이에서 인간은 언제나 공손해지고 만다. 대자연의 순환에 나를 맡기는 삶은 평온하고 침착하다. 호주는 6개의 주와 2개의 준주로 이뤄졌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10시간을 넘게 날아와야 닿을 수 있는 먼 나라다. 시차는 1~2시간으로 크지 않지만, 계절은 정반대다. 5월을 앞둔 이맘때 호주는 가을로 접어든다. 마치 늦봄의 한국 같기도 하다.호주관광청의 초대로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ATE25(4.25~29)에 참여하게 되었다. 브리즈번은 퀸즐랜드 주의 수도로 따뜻한 기후와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행사 기간 동안 머무르는 호텔에서는 도심의 랜드마크 브리즈번 리버가 흐른다. 어느 도시를 가든 강을 중심으로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흥미로운 여행이 시작된다.ATE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준비에만 꼬박 1년이 걸리는 글로벌 관광교역전이다. 'Australian Tourism Exchange'의 약어로 호주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 관련 업체들과 세계 각국의 여행 바이어와 미디어가 한자리에 어울려 그들의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인 여행 상품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갖는다.본격적인 미디어 행사가 시작된 4월 26일 토요일. 세계 각국의 기자들은 호주 원주민인 애버리진(Australian Aborigine)의 특별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 하워드 스미스 여객선터미널로 향하는 길, 강바람은 시원하고 푸른 하늘에 낮게 깔린 흰 구름은 누군가 그린 듯 신비롭기만 하다. 애버리진의 스모킹 세레모니는 이 길의 푸른 잔디 위에서 진행되었다.참나무 줄기나 유칼립투스 등을 태우는 자연의 냄새, 하얀 연기 속 보이지 않는 누군가를 부르는 듯한 애버리진의 언어와 행위는 자연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2025.04.26 15:44
  • [주말엔 함안]초록 물결 청보리에 화려한 작약 시선 압도

    살랑이는 봄바람에 넘실대는 청보리 물결. 진하디진한 꽃분홍색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는 작약까지, 함안강나루생태공원에서 모두 즐긴다.오는 5월 9일~11일, 3일에 걸쳐 함안강나루생태공원에서 청보리·작약축제가 열린다. 함안강나루생태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그 끝과 끝이 사람의 눈으로는 한눈에 담기지 않을 만큼 거대하다.공원 내 청보리밭은 42만㎡(약 13만 평), 작약꽃 단지는 33만㎡(약 10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로 불꽃놀이, 인기가수 초청 행사, 작약꽃 화분 심기, 작약 액세서리 만들기, 먹거리장터, 사진 콘테스트, 승마체험, 열기구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함안강나루생태공원은 산책로, 자전거 도로, 축구장, 농구장과 함께 총 137 면에 달하는 야영사이트도 갖추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함안으로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낙동강 흐르는 강나루에서 하룻밤도 근사할 것이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5 06:03
  • 한국관광공사,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바다밥상 드실 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5월 ‘바다 가는 달’을 맞이해 특별한 해양미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셰프의 바다밥상’를 열고, 오는 7일까지 참가자 80명을 모집한다.  셰프의 바다밥상은 지역의 해산물 재료를 활용해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두 명의 셰프가 참여한다. 먼저, 오는 17일 여수에서는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자 한국바다셰프협회 회장인 안유성 셰프와 함께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맛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24일 부산에서는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부산에서 감각적인 제철 바다한상을 선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은 셰프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푸드 퍼포먼스 등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바다여행에 대한 추억과 버킷리스트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참가자가 선정된다. 여수 50명, 부산 30명이 선발되며, 최종 참가자에게는 오는 1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바다라는 공간이 주는 특별함에 미식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새로운 해양관광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파도 파도 끝없는 매력’을 가진 바다를 활용해 다양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부산 편 이벤트에 외국인 관광객 30명을 별도 모객해 한국의 제철 음식과 ‘K-로컬 미식여행 33선(2024년 선정)’ 등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4 08:30
  • 봄날의 호캉스,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

    따사로운 봄날,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호캉스의 즐거움을 누린다. 경기도 양평, 유유자적 흐르는 남한강의 수려함 속에 블룸비스타 호텔이 자리한다. 가족친화형 호텔로 맞춤한 시설을 갖춘 호텔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5월 3일부터 6일까지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특별 메뉴로 시선을 끈다. 스카이라운지에서는 ‘Oriental Feast’ 중식 뷔페가 운영되며, 깐풍기, 팔보채, 마라해물볶음, 크림새우 등 다양한 중식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5월 2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 선물이 증정된다. 호텔 내 캐주얼 펍 레스토랑 Kitchen 316에서도 시그니처 치킨과 피자 콤보 프로모션 및 고객 리뷰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호텔 야외 체육공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족 운동회 프로그램’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션 달리기’ 등 인기 레크리에이션 게임과 함께 우승 팀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인스타그램 공모전이 5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5~6월) 주제는 ‘블룸비스타에서 즐기는 가족여행’이다. 해당 기간 가족 여행을 주제로 한 릴스 및 이미지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호텔 숙박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한편, 호텔은 온전한 휴식을 위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ALL-IN Bloom’를 새롭게 출시했다. 객실 1박, 조식·사우나 2인 이용권, F&B 바우처(5만원 상

    2025.04.22 21:53
  • 5월 황금연휴, 청와대에서 특별한 밤마실이 열린다

    청와대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목)부터 6일(화)까지 야간 개방 행사 ‘청와대 밤마실’을 운영한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행사는 청와대가 자아내는 품격 있는 아름다움 위에 감각적인 빛을 더한 청와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볼거리다. 청와대 본관은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조명으로 수놓는 ‘청와단청’으로 화려하게 변신하고, 움직임에 따라 조명이 다채롭게 반응하는 ‘빛의 길’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흥미를 안긴다. 또한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 ‘빛의 숲’, 고즈넉한 관저 정원을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빛의 정원’ 등 청와대 곳곳이 빛의 예술로 새롭게 채워진다.특히 옛 본관 터 앞에서는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청와대 밤마실 뮤직 콘서트’가 열려 재즈, 국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깊어져 가는 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입장은 1일 2회차(오후 7시·8시)로 나뉘어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관람 가능하다.어린이날인 5월 5일(월)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문화행사가 마련된 ‘청와대 어린이 세상’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세종대왕 탄신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한글의 소중함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전하는 EBS 어린이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도 선보인다.또한, 5월 3일(토)~6일(화) 4일간 청와대에서 열린 역대 어린이날 행사의 현장을 담아낸 시·청각 영상이 홍보관 미디어실에서 상시 상영되며, 어린이용 청와대 관람지도가 정문 및 홍보관 안내소, 여민관 휴게실에서 배포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

    2025.04.21 12:19
  • 관광 창업 도전하는 지역 주민, 최대 1억 1천만 원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4월 21일부터 5월 22일까지 ‘관광두레’에 참여할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해당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 관광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2개 지자체에서 953개의 사업체가 탄생했다. 공사는 올해 40여 개의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해 지원한다.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창업!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 사업지원금, 맞춤형 컨설팅 등 제공 -2025년 공모 대상은 올해 신규 선정된 기초지자체 5곳*과 기존 선정된 기초지자체 22곳**에서 ▲주민여행사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거나 기존 관광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지역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 신규 : ▲경기(여주시) ▲강원(태백시) ▲충남(당진시) ▲전북(정읍시) ▲경남(함양군)** 기존 : ▲부산(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수영구) ▲인천(중구, 동구, 미추홀구) ▲광주(남구, 북구) ▲울산(동구) ▲경기(남양주시) ▲강원(영월군) ▲충북(보은군) ▲충남(금산군) ▲전남(화순군, 진도군) ▲경북(의성군, 영양군, 청도군, 칠곡군) ▲경남(밀양시, 함안군)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의 사업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및 사업 안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시범(파일럿) 사업 운영, 법률·세무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두레 누리집,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및 해당 지역 기초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

    2025.04.21 11:12
  • '미친맛집'으로 일본인 관광객 겨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넷플릭스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미식가 친구의 맛집)’으로 일본인 관광객 겨냥에 나선다. 공사는 16일 미친맛집의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맛과 매력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국관광 홍보를 펼친다. ‘미친맛집’은 해당 프로그램에 일본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마츠시게 유타카(고독한 미식가 주연)’와 미식에 정평 난 가수 성시경이 출연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체가 일본어로 진행되어 일본 시청자에게 친숙하다는 강점이 있다.  일본 시장 호기심 불러일으키는지역, 장소 선보여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이와 관련한 식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제작사에 제공하는 등 ‘미친맛집’의 한국 촬영 에피소드 제작을 지원한다. 이야기가 있고 특색있는 지역과 장소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일본 시청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실질적인 방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공사 일본지사는 현지 여행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소개된 지역과 맛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미식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화제가 된 장면을 모은 영상 클립으로 일본 현지 방한 관광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활용한 ‘한국 미식 30선’을 선정,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일본 개별관광객(FIT) 지방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2024년 잠재 방한여행객 조사 등에 따르면 일본인의 방한 결정 요인 1순위는 음식이며, 식도락 관광은 한

    2025.04.16 09:00
  • 이번주는 모두가 행복할지도 - 열린여행 주간 캠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여행 주간’을 추진한다. 열린여행 주간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처음 마련된 캠페인으로,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와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먼저, 전국 주요 열린관광지, 호텔 등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열린관광 프로모션’이 열린다. 간송미술관, 경주엑스포대공원,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열린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 무료 대여, 관광약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이 외에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장애인 이용 가능 객실을 보유한 전국 호텔 100여 개소를 소개하고, 해당 숙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5일 하이커그라운드(서울 중구 청계천 소재)에서 개최되는 열린여행 주간 개막식에서는 발달장애 예술가 양시영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날 작가가 경험한 무장애 관광지의 이미지를 현장에서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공개 인터뷰도 진행된다.20일까지는 무장애관광을 주제로 한 전시 ‘모두가 행복할-지도’도 열린다. 양시영 작가의 시선을 통해 재해석한 ▲무장애 관광지 작품 전시 ▲열린관광지로 즐기는 부루마블 게임 ▲감각 기반 블라인드 드로잉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공사는 열린여행 주간을 기념해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 200명과 함께하는 ‘나눔여행’ 프로그램도 운

    2025.04.14 08:59
  • 지난해 한국 찾은 대만 관광객 147만 명 - K-콘텐츠로 재방문 박차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ㆍ대만 B2B 관광콘텐츠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관광콘텐츠’를 테마로 하는 B2B 행사로, K-POP 콘서트를 포함한 ▲공연 ▲웰니스 ▲스포츠 ▲여행인프라 ▲한국 전통문화체험 등 총 6개 부문의 콘텐츠 관련 기업 48개소에서 참여했다. 또한, 대만 현지 관광업계에서 150여 명이 참여해 하루 만에 6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다. 이를 통한 예상 매출액은 약 45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대만관광객은 약 147만 명으로 중국, 일본에 이어 방한 인바운드 시장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만 소비자의 한국문화경험 비율은 88%로 글로벌 평균 71%를 훌쩍 웃도는데 특히 드라마, 영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 대만 소비자의 한국문화 경험: ▲드라마(61.65%) ▲영화(54.17%) ▲대중가요(34.81%) ▲예능 프로그램(32.03%) 등(출처: 2023 잠재방한여행객 조사, 한국관광공사)공사는 이러한 대만 관광객의 선호도를 반영한 방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K-POP 콘서트 연계 방한 프로모션과 대만 최대 OTA ‘KKday’ 공동 공연관광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에서 소개된 한국 콘텐츠를 여행 상품화하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한국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대만 관광객 특성을 고려할 때, 한류·공연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현지 소비자의 재방문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공사는 관광지 중심

    2025.04.11 08:32
  • 옹기도 언양불고기도 모두 울주 표, 울산옹기축제에서 즐겨보자

    바람결에 쑥쑥 자라는 나무 냄새, 시장에 왁자한 이웃의 목소리, 옹기를 만드는 섬세하고 거친 손, 달콤하고 야들야들한 육즙, 생기가 도는 눈빛. 오는 5월 3일~5일 울산옹기축제가 열리는, 울주로 오감이 깨어나는 여행을 떠난다.울산 울주군의 외고산옹기마을은 둘도 셋도 없는 특별한 곳이다. 옹기장인들의 공방과 함께 울산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등의 시설도 자리해 울주 여행 시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다. 외고산 옹기장은 지난 2009년 2월 울산광역시 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되었다. 옹기제작에 30~50년 간 종사한 명사들로 한국 그릇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독보적 축제 '2025 울산옹기축제'올해 축제는 한민족의 삶과 궤적을 함께 한 ‘옹기’를 주제로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불꽃쇼와 드론쇼, 도봇 장수의 옹기 경매 프로그램, 옹기에 구워 먹는 삼겹살, 금천토기 등 폐 옹기공장에서 열리는 전시·참여형 프로그램 등 전통의 멋과 맛에 빠진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인기가 많았던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 불멍 프로그램으로 마시멜로, 감자 등을 구워 먹고, 옹기를 형상화한 흙 놀이터에 샤워, 탈의 시설물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외고산옹기마을과 함께 들러보기 좋은 울주 여행 명소들입구에서부터 고소한 냄새가 길손을 유혹한다. 호루라기를 불면 이윽고 ‘뻥!’ 소리와 자그마한 가래떡이 몇 배나 큰 뻥튀기가 된다. 남창옹기종기시장, 장날에 볼 수 있는 흥겨운 풍경이다. 시장에는 없는 것이 없다. 직접 생산하고 수확한 푸성귀에 각종 생선과 조개, 젓갈, 묘목, 밭일할 때 신는 장화, 햇빛 가리개이

    2025.04.10 07:23
  • 지금은 '안동'으로 착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는 괴테의 말을 인용한 명제는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매일 실현되고 있다. 소설, 음악과 춤, 역사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이자 세계인을 매료시키는 가장 한국적인 관광 자원이다.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온나라를 암울한 잿빛으로 만들었다. 현지인은 물론이고 뉴스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속도 까맣게 타들어갔다. 산불은 한국 정신의 산실로 통하는 안동에도 큰 피해를 남겼다. 소실되었다고 전해진 만휴정이 화마에서 다행히 살아남았다는 기사에 안도의 숨을 내쉬기도 했다. 산불피해를 겪은 안동을 슬픈 눈으로만 바라보고 있다면, 과감히 여행을 떠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여행은 착한 기부 그 자체다. 안동시는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안동벚꽃축제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전면 취소되는 등 관광업과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대형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시민과 함께 하회마을, 봉정사, 만휴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으며 주요 관광 명소도 피해 없이 보존했다. 하지만 산불피해 지역을 관광하러 오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줄어, 관광업 등에 종사하는 지역민의 상심이 큰 상황이다.이에 안동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붐업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착한 관광, 안동으로 여행 기부' 캠페인을 관광업계․관련 기관과 함께 적극 전개한다.▲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100% 증액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진행 ▲코레일관광개

    2025.04.09 11:19
  • 포켓CU에서 한진관광 여행 상품 구매해봄!

    한진관광 여담이 포켓CU와 손잡고, 2030세대를 겨냥한 봄 여행 할인 프로모션을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여담은 한진관광의 테마여행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여행 전문가들이 기획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테마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다채로운 테마의 봄 여행상품, 할인도 혜택도 푸짐이번 프로모션은 CU편의점 전용 앱인 ‘포켓CU’를 통해 진행되며, 여담에서 선별한 국내 여행 상품(6종)을 선착순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공주 봄꽃여행 ▲완주 힐링투어 ▲예산 당일투어 등 4만원 대부터 10만원 대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떠나기 좋다.이와 함께 봄 여행 상품 ‘기대평 작성’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진관광 여담으로 떠나는 봄 여행 상품 6종 중 가장 가고 싶은 여행을 적고, 여행에 대한 기대평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댓글 이벤트 참여 시 자동 응모…한진관광 멤버십 포인트 쏜다한진관광 멤버십 회원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한진관광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는 한진관광 혹은 여담 홈페이지 내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여담 관계자는 “2030세대가 부담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가성비 상품 위주로 선별했다”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과 함께, 많은 고객이 여담의 여행 상품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여담은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차별화된 여행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있으며, 2030 세대를 위한 여행 상품을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08 14:16
  • 당일치기 알뜰살뜰 다 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강화원도심

    아래 문항에 해당하는 여행자라면 강화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원도심을 가장 먼저 들러보자. 1. 뚜벅이 여행자다2. 당일치기로 강화 여행을 계획 중이다3. 역사 유적지에 관심이 많다4. 기념사진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5. 소소한 체험을 하고 싶다강화 원도심(강화읍)은 고려 시대에서 대한제국에 이르는 강화의 지난한 역사가 스며있다. 관련한 역사 유적지가 한 데 모여있어 산책하듯 방문하면, 어떤 곳에서는 왕의 한탄이, 군병의 애환이, 독립에 대한 피 끓는 염원이 들려와 먹먹해지기도 한다.강화는 고려의 도읍지였다-고려궁지고려 원종 19년(1232)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송도에서 강화로 수도를 옮겼다. 강화는 고려의 도읍지로 ‘강도’라 불렸다. 이때 옮겨진 도읍 터가 고려궁지로서 개성으로 환도할 때까지 39년간 사용되었다. 강도에는 고려의 궁전, 사찰, 사직, 내성과 외성 등 성곽이 축조되었고 몽골로부터 나라를 방어했다.강화는 예로부터 천혜의 요새로 조선시대에도 임금과 조정의 피난처이자 실록과 왕실 서적의 보장처로서 큰 역할을 했다. 1270년 강화조약 조건으로 허물어진 도읍 터에 조선 인조 9년(1631) 행궁을 지었는데 안타깝게도 병자호란과 병인양요가 일어나 행궁 건물 대부분이 소실되었다.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한 외규장각 의궤는 지난 2010년 145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현재 행정 관아인 강화유수부 동헌과 이방청, 외규장각 등이 복원되어 강화에 서린 역사를 비춘다.강화도령이 살았던 초가집이 기와집이 되었네 -강화 용흥궁고려궁지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430m 거리에 용흥궁이 있다. 으리으리한 사대부 집보다 규모는 작지만, 돌

    2025.04.03 07:15
  • 걸으며 치유받는 순례여행길 떠날래요-충남 성지혜윰길 만족도 90% 이상

    최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총 12회에 걸친 충남지역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성지혜윰길에서 '혜윰'이란 단어가 낯선데, '생각'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을 뜻한다. 종교 자원에서 혜윰함으로 스스로를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며 함께 즐기고 치유받는 데 여행에 목적이 있다.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지혜윰길은 충청남도 내 개신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의 종교자원 이야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회 차별 색다른 테마와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치유 순례 여행상품의 팸투어다. 12개 상품마다 스토리를 기반한 테마 제시,90% 이상의 만족도로 순례길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시사성지혜윰길은 지난 1월 18일부터 시작해 3월 23일까지 공주, 논산, 부여, 예산, 청양 등 충남 5개 시군에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드러나 성지 치유순례여행에 대한 수요와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사업은 상품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별 2개씩 10개, 지역 간 연계 20개 등 총 30개의 상품 안이 대상이 됐다. 그중 각 지역 1회씩 5회, 지역 간 연계 5회 등 총 10개 상품을 운영하고, 수정 보완된 2개의 상품을 추가해 12회로 운영되었다.각각의 상품마다 성지가 갖고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테마를 설정하고 치유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성지혜윰길의 특징이다. 평상시 여행의 테마로 접하기 쉽지 않은 향, 여성의 삶, 문학, 빛, 사랑, 건강, 흙, 백제왕의 길, 성찰, 건축 등이 테마로 제시되었다. 성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관광 자원을 접목한 트레킹, 산책, 명상, 요

    2025.04.02 08:44
  • 청와대의 봄 담은 사진 공모전- 200만원 상품권 등 선물도 푸짐

    청와대재단이 4월 11일(금)부터 5월 18일(금)까지 ‘제2회 청와대 모바일 사진전’을 개최한다. 청와대 모바일 사진전은 지난해 가을 처음 열렸다. 총 1411명이 응모해 2972장의 사진을 제출하는 등 큰 성원을 얻은 바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공모전은 ‘2025, 청와대의 봄’을 주제로 국민이 직접 청와대의 아름다운 봄 경관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와대 봄 정취를 내 손으로 직접 담는 쏠쏠한 재미참여 방법 간단해 누구나 참여 유도사진전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작 접수 기간 내 청와대를 방문해 휴대전화로 경내를 자유롭게 촬영한 후 지정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청와대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출품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가 제약 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만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제출 가능하다.공모전 결과는 5월 30일(금)부터 약 3주간 전문가심사와 국민 평가단의 온라인 투표를 거친 후 오는 7월 2일(수) 발표 예정이며, 우수작은 온라인 사진전을 통해 전시된다. 또한 대상 1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200만 원권, 금상 2명에게는 LG 시네빔, 은상 5명에게 네이버페이 10만 원권, 동상 50명에게는 치킨 상품권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80주년 식목일 계기 특별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편, 사진전과 함께 80주년 식목일을 맞아 특별해설 프로그램 ‘식목일과 대통령 기념식수’를 운영한다. 시·청각 자료와 특별 교구재를 활용한 ‘식목일과 대통령 기념식수’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식수 발자취를 따라 식목일 제정의 의미와 유래를 되짚어 본다. ‘

    2025.04.01 11:55
  • 함평에서 노는 법-나비대축제보고 바다해수찜, 특색있는 카페 투어까지

    바다와 평야, 산이 어우러진 전남 함평은 어디를 가든 가슴이 트인다. 광주송정역에서 차로 30분, 무안에서는 더욱 가까운 15분 거리. 바다와 숲에서 함평의 여백을 누린다.돌머리해수욕장의 뜨끈한 바다해수찜 무지갯빛 갯벌 탐방로가 푸른 바다로 이어지는 돌머리해수욕장. 물때에 따라 바닷물 대신 검은갯벌이 웅장한 멋을 드리우며 펼쳐지고, 그 위로 어민들의 분주한 손놀림도 이뤄진다. 밀물 때면 놀랍도록 빠르게 바닷물이 채워지고, 일몰에는 무지개 다리 위로 낙조가 장관이다.여름철 피서지로도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에 또다른 핫스폿이 있으니 바로 함평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다. 한 번 맛보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바다 해수찜의 매력은 무엇일까. 해수찜의 특징과 효능을 정리한 안내문을 찬찬히 살펴본다.'함평 해수찜에 사용되는 돌은 유황과 알칼리장석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불에 구우면 서로 엉겨붙을 정도로 유황성분이 많다. 이렇게 가열된 돌은 알칼리염을 생성해 살균작용을 하니 피부질환, 신경통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함평돌머리해수찜치유센터는 해수찜을 할 수 있는 개별 공간이 여러 개 있는데,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고 구성원끼리만 이용할 수 있다. 단, 예약은 필수. 혼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요금은 2인 기본으로 4만 원, 1인 추가시 1만5000원이다. 이용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뜨끈한 공간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다.길쭉한 탕에는 바닷물에 여과한 해수에 유황성분의 돌과 약쑥을 넣어 은은한 향이 풍긴다. 데워진 해수는 80℃에 달하므로 조심. 해수찜은 물에 직접 몸을 담그는 것이 아닌 해수가 데워진 탕에 수건을 적셔 찜질복을 입은 몸

    2025.04.01 07:12
  • 흑백요리사 너무 재밌어-필리핀 솔레어리조트로 날아간 최현석 셰프

    필리핀 여행의 중심, 마닐라의 솔레어 리조트(Solaire Resort)에서 최현석 셰프를 초청해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미식행사를 개최한다. 필리핀의 K-문화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깊은 편. 최근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된 '흑백요리사'가 화제의 반열에 올랐다.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한국의 유명 스타 셰프 중 한 명인 최현석 셰프는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시그니처 요리를 필리핀으로 가져와 뜨거운 경쟁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미식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솔레어 리조트, 필리핀 마닐라에서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 선보여 솔레어 리조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네스트라(Finestra)에서 펼쳐질 파인다이닝은 최현석 셰프가 솔레어의 고객을 위해 특별히 큐레이팅한 5코스 디너로, 이탈리안 한식 퓨전 요리의 절묘한 풍미를 담는다. 최현석 셰프의 요리는 4월 5일과 7일,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의 피네스트라, 4월 6일에는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피네스트라에서 즐길 수 있다.최현석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한우 스테이크, 수비드한 무,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등 세 가지 요리에 각기 다른 세 가지 장 소스를 곁들인 장 트리오 스테이크를 비롯해 핵심 재료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극찬을 받아 기억에 남는 봉골레 파스타(이번에는 마늘이 들어감)를 재현한다. 또한 솔레어 리조트 고객만을 위한 아뮤즈 부쉬와 디저트 요리를 선보이며 더욱 특별한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솔레어 리조트는 최현석 셰프가 직접 요리한 메뉴를

    2025.03.31 10:30
  • 200억 넘는 황금박쥐상 보러 함평 왔소

    함평은 환경생태농업을 지향하는 고장이다. 인위적으로 막혀버린 생태계의 순환이 제 박자를 맞추며 더디지만 천천히 나아간다. 덕분에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특별한 명소와 축제는 함평을 상징하는 키워드가 됐다.함평의 자연과 생태가 주인공 되는 함평엑스포공원 함평에 오면 흐리멍텅했던 눈이 맑아지고, 두 팔 사이에 싱그러운 바람이 찬다. 나비처럼,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날아오를 것만 같다. 이 모든 감정을 한아름 품에 안은 곳이 있으니 바로 함평엑스포공원이다. 공원이라는 테두리에 가둬두기에는 참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어 온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지루할 새가 없다.함평엑스포공원은 52만9998㎡ 규모에 아열대농업관, 자연생태관 등의 상설전시관과 추억공작소, 나비·곤충생태관은 물론 함평군립미술관까지 다양한 시설이 두루 자리한다. 최근에는 군민과 여행자 편의를 위해 황금박쥐상이 공원 내부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황금박쥐니까 황금으로 장안의 화제, 황금박쥐상지난해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며 함평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황금박쥐가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어마어마한 무게의 금으로 제작된 ‘함평천지 대 황금박쥐’상이다. 황금박쥐는 애기박쥐과의 포유류로 진한 오렌지 색을 띄고, 생김새가 귀엽다. 학명은 붉은박쥐인데 밝은 곳에서 보면 영락없이 황금색을 발해 익히 황금박쥐로 부른다.예로부터 박쥐는 장수를 상징하는 영물로 귀히 여긴데다 황금박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세계적으로 희귀하다. 이러한 황금박쥐가 함평에서 집단 서식하는 것이 밝혀졌으니. 1999년 함평 대동면에서 황금박쥐

    2025.03.26 10:43
  • 오직 너를 위해 준비했어 '한국민속촌 첫 특별 이벤트'

     세계를 무대로 '가장 한국적인 것'을 찾으라고 한다면, 한국민속촌은 무조건 우선 순위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한국민속촌은 흥미롭고 매력적이다. 이제는 흔히 볼 수 없는 초가집부터 고래등 같은 대갓집, 정겨운 민속놀이 한판, 과거의 시간이 이다지도 생생하다.봄바람 살랑이니 어디든 떠나고 싶은 요즘, 한국민속촌이 대대적인 이벤트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니 눈여겨보자. 오는 4월 18일, 한국민속촌에서 특별한 야간개장 이벤트 ‘조선의 밤, 연분으로 물들다’를 진행한다.연인, 부부, 가족 등 단 한 팀을 위한 특별 대관 이벤트특히 이번 행사는 단 한 팀을 최종 선정하는 만큼 더 특별하다. 조선시대의 아름다운 밤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대관 이벤트로, 연인·부부·가족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벤트 당첨자는 ‘연분’ 공연 VIP 관람을 비롯해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을 단독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전통 한옥과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한국민속촌의 밤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며 다양한 포토존에서 스냅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굿즈 패키지와 전통 식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한국민속촌 관계자는 '단 한 팀만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통해 마치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야간개장의 감성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모집 기간은 3월 24일(월)부터 3월 30일(일)까지, 참여 방법은 한국민속촌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하고

    2025.03.25 11:23
  • 곧 잘 나갈, 각 지역 강소형잠재관광지 10곳은?!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면천읍성, 산이정원, 무진정..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이 명소들은 유명한 관광지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각 지역의 숨겨진 관광지다. 관광업계에서는 '강소형잠재관광지'라고 칭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포에서 제주까지 2025 강소형잠재관광지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활용해 2배 이상 방문객 수 증가 올해 신규로 선정된 강소형잠재관광지는 김포함상공원(경기 김포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충북 영동군), 면천읍성(충남 당진시), 산이정원(전남 해남군), 순창발효테마파크(전북 순창군), 옻골마을(대구 동구), 횡성호수길 5구간(강원 횡성군)이다. 2024년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무진정(경남 함안군), 성안올레(제주시)는 작년에 이어 2025년도 계속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공사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연계해 남원스테이, 3색 로컬 아트투어 등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였고, 이로 인해 2023년 대비 2.2배 이상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경남 함안군의 ‘무진정’은 ‘낙화놀이’를 정례 상품화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관광객이 함안 무진정을 찾았으며, 함안군 최초로 일본인 단체관광객 4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2025.03.24 08:14
  • 너와 함께 꽃비 속을 '3월 29일 진해군항제 속으로'

    살랑이는 봄바람에 곱디고운 벚꽃잎이 흩날린다. 오직 봄에만 볼 수 있는 찰라의 시간은 많은 이에게 두고두고 간직할 선물이 되어준다. 봄! 축제의 시간이 다가왔다. 역사적인 봄축제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 간 열린다.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온 것이 시초다. 1963년부터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며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한편,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매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가요대전, K-POP 댄스 경연대회, 블랙이글스에어쇼, 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아카데미 등 기품과 위엄이 서린 군부대 개방행사도 열려"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 간 열리는 진해군항제는 '설레는 봄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진해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가요대전, K-POP 댄스 경연대회, 뮤직 페스티벌 등 참여 행사와 블랙이글스에어쇼, 군악의장페스티벌, 이충무공 아카데미 등 기품과 위엄이 서린 군부대 개방행사, 숙박형 크루즈와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관광안내소 등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정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2025.03.10 08:19
  • 기장 전복죽, 멸치, 눈꽃붕장어- 기장의 맛과 축제들

    포토 스폿으로 유명한 죽성드림세트장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 기장시장이 자리한다. 기장 미역, 다시마, 멸치, 곰장어와 붕장어, 생갈치 등 기장 대표 특산물도 모두 기장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싱싱한 해산물과 왁자한 로컬의 멋이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기장시장은 여느 마트,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주머니가 텅 비어도 배와 손은 기장의 먹거리로 꽉 차게 되는 기장시장, 봄에는 미역과 멸치장이 서고, 가을에는 갈치장이 선다. 가격도 저렴하다. 사장님 특수 비법으로 만들었다는 양념게장은 한 가득 담아 1만원에 팔고 곰장어나 붕장어회도 한 팩에 1만~1만5000원 선이다. "세종이 어머니 원경왕후에게 드린기장 전복죽 맛보고, 대변항에서는 멸치 축제"기장을 대표하는 음식들은 일품인 맛에 영양가도 풍부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원경>에도 등장한 기장 전복 이야기를 들어보자. “부산포 기장에서 올라온 진상품 전복으로 끓인 것입니다. 바다의 산삼이라 하니 부디 어마마마, 남기지 말고 드십시오.” 어머니 원경황후에게 아들 세종이 전복죽을 올리며 건넨 말이다. 기장 연화리 마을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기장해녀촌은 해녀들이 직접 건져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거래하고, 맛도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구수한 입담과 손맛으로 멍게에 산낙지, 개불 등을 가득 담은 해산물 모둠과 우리나라에 으뜸가는 기장 전복죽도 일대에서 맛볼 수 있다.  연화리 마을에서 멀잖은 거리에는 국내 최대 멸치 산지로 손꼽히는 대변항이 자리한다. 기장 멸치에 손맛을 더한 다양한 별미 음식도 대변항에서 두루 즐길 수 있다. 멸치회

    2025.03.07 16:59
  • 잊지 않고 또 오시리, 부산 '기장'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부산 기장군에는 간절히 바라는 소원 하나를 꼭 이뤄준다는 해동용궁사가 영험하고, 어여쁜 이름만큼이나 고운 오시리아 해안산책로가 여행객의 걸음걸음을 붙든다."너의 소원이 무엇인고? 해동용궁사" 해안 절벽에 부서지는 푸른 파도, 모든 사람의 아픔을 어루만질 듯 황금빛 태양이 눈부신 자리에 아름답고 영험한 사찰로 손꼽히는 해동용궁사가 있다. 기암괴석 사이로 10m 높이의 해수관음대불과 일출암에 내려앉은 지장보살, 호탕한 웃음을 짓는 포대화상은 뭇사람들의 발길을 붙든다.예로부터 원앙대, 시랑대로 불리며 계룡단에서 용왕에 기우제를 지내던 용왕신앙의 성지로 자리 잡은 해동용궁사는 바다, 용,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는 빼어난 풍광과 함께 간절히 바라는 소원 하나를 이뤄주는 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졌다. 풍경에 반해, 소원을 이루고자 많은 사람이 오늘도 해동용궁사를 찾는다.  "허허바다에 넘실대는 파도둘도 셋도 없는 해안 절경, 오시리아 해안산책로"기장에는 ‘오시리아’라고 불리는 여행 명소가 있다.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명승지 ‘오랑대’와 ‘시랑대’의 첫머리와 장소를 나타내는 영어 접미사, ‘~ia’를 합해 ‘오시리아’라고 칭한다. 그 뜻을 찾아가면 기장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를 두루 알 수 있게 되는 어여쁜 이름이다.오랑대에서 시랑대는 바닷길을 따라 걸어서 40여 분. 특히 두 길 사이에는 여유롭고 아름다운 바다 산책길로 소문자자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가 2.1km 구간으로 펼쳐진다. 봄에는 푸른 바다로 노란 유채꽃이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하고, 울창한 송림과 야생화가 해안 절경에 멋을 더한

    2025.03.05 14:13
  • 라면문화공간, 교도소촬영장 익산이색 여행

    보글보글. 맛있는 소리보글하우스에서 라면 먹고 갈래?익산역 맞은편에 자리해 익산 여행 시작이나 끝에 넣으면 완벽한 여정이 되는 곳!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자리한 익산아트센터가 지난해 11월 16일 라면콘텐츠복합문화공간인 ‘보글하우스’로 새롭게 개관했다.화사한 주황색에 오밀조밀한 전시물, 풍덩 뛰어들고 싶은 볼풀장, 보글이 캐릭터로 단장한 내부는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시선을 잡아 끈다. 입구에 마련된 전시 콘텐츠부터 살펴본다.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탄생한 후 신라면, 짜파게티, 팔도비빔면 등 1980년대 라면 황금기를 지났다. 지금까지 먹은 라면의 종류, 라면의 양은 헤아릴 수도 없다. 매일 다시 써내려가는 대한민국 라면의 역사를 지나, 구불구불한 면발 머리를 한 보글이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남기고 2층으로 걸음을 옮긴다.익산과 라면의 관계가 궁금했는데 삼양관에서 의문이 풀렸다. 삼양식품의 창립자인 고 전중윤 명예회장이 6·25 전쟁 중 연고가 없던 익산에 내려온 것을 계기로 1971년 익산에 삼양라면 공장을 세운 것이 인연이 된 것이다.삼양관과 함께 보글키친에서는 상시체험인 보글하우스 컬러링과 예약체험으로 이뤄지는 보글레시피카드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접 만든 컵라면 용기에 라면을 조리해 맛보는 일련의 과정까지 재미나다.  이 드라마도 여기서!익산교도소세트장에 갇혀 볼래?7번방의 선물, 신의한수, 내부자들, 전우치, 드라마 시그널, 종이의집, 베를린, 악마판사, 샤크, 펜트하우스… 우리나라 드라마·영화에 등장하는 감옥 씬 대부분은 익산교도소세트장에서 촬영했다고 해도 과언이

    2025.03.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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