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산업재해·취약계층 대학생에게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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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수여식 개최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금’은 산업재해 근로자 가정의 대학생과 저소득층 1인 가구 대학생에게 생활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명의 대학생에게 각각 5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인 ‘우미드림파인더’, 다문화가정의 미취학 아동에 대한 돌봄과 기초교육을 지원하는 ‘우미多Dream多이룸(우.다.다.)’ 등 사회의 빈자리를 채우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춘석 사무국장은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년에게 작은 희망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길에 함께하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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