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3분기부터 영업익 5000억 후반대 전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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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권사 정호윤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커머스 사업 성과에 따른 이익 레벨업이 기대된다"며 "다음달부터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 거래액에 대한 수수료율을 1%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연간 30조원의 거래액 기준 30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커머스 수수료 인상 효과가 반영되는 3분기부터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5000억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커머스 매출도 하반기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시점에선 실적 개선을 보고 매수 기회를 잡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3%와 15% 늘어난 2조7800억원과 5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5116억원에 부합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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