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유튜브
출처=KBS 유튜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8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주 4.5일 근무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임금의 감소 없는 주 4.5일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건가"라며 "기업에게 옴팡지게 다 넘긴다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어떻게'가 빠져있고 이렇게 하겠다고만 한다. 원래 사람들이 외로울 때 사이비가 돌아다니는 것처럼 가장 위험한 형태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당연히 임금 감소 없이 4.5일제로 가야 한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타협을 통해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을 얘기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