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랑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사진=태평양 제공
윤화랑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사진=태평양 제공
법무법인 태평양이 윤화랑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사법연수원 34기)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변호사는 2008년 서울남부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법, 창원지법, 의정부지법, 광주지법 등을 거쳤다. 중앙지법 판사 시절에는 2년간 노동전담 재판부에서 근무했고,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는 노동재판실무편람의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다.

윤 변호사는 2018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다. 그는 태평양 금융 소송팀에서 각종 민·형사, 자본시장, 금융투자 소송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권순익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판사 출신 변호사들을 영입해 신속·정확하게 변론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복잡한 송무 사건을 속도감 있게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박시온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