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이달 경북 안동 용상동에 ‘트리븐 안동’(조감도)을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 트리븐을 적용한 첫 단지인 데다 커뮤니티 시설을 차별화해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 418가구(전용면적 84~136㎡)로 이뤄진다. 최상층에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2~4일이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 및 재당첨 제한이 없다.
서울 성수동 하이엔드(최고급) 아파트 ‘서울숲 트리마제’를 시공한 두산에너빌리티가 트리븐이라는 새 브랜드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트리븐은 세 가지를 뜻하는 ‘트리’에 가치와 새로움을 뜻하는 ‘밸류&뉴니스’를 합쳐 만든 브랜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부분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구조로 짓는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트리븐 북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용상초, 길주중 등이 있다. 안동도서관과 인근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홈플러스, 이마트, 용상시장, CGV, 행정복지센터, 안동병원 등도 멀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