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부천 대장·화성 동탄2…교통요지에 대단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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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만3826가구 공급

◇부천 대장지구 첫 분양 나서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선 2만382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3225가구다. 작년엔 총선 직후 정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도권 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공급한다. 2451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신내역과 가깝다.

◇분상제·교통 호재 단지 어디?

금성백조건설은 평택 고덕동에 ‘평택 고덕 A48 금성백조 예미지’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3층, 5개 동, 431가구 규모다. 공공택지지구인 고덕국제신도시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과 LH는 하남교산지구 A-2블록에 짓는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 51~59㎡ 1115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728가구가 사전 청약자 본청약이 완료됐다. 특별공급 186가구를 포함해 38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 59㎡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5억7167만원으로, 인근 ‘호반써밋 에듀파크’ 거래가(8억6000만원)보다 3억원가량 낮다.
포스코이앤씨가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고양 덕양구에서 짓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이달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601가구 규모다. 이 중 63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대우건설은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를 이달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1524가구로 구성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사업으로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심은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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