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자동차株 다시 주가 탄력 받을까…전문가들은 "글쎄" 갸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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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자동차株 다시 주가 탄력 받을까…전문가들은 "글쎄" 갸웃](http://img.wvnryckg.shop/photo/202501/01.34768575.1.jpg)
전문가 5명 중 3명, 자동차株 비추천
주가 박스권 전망… 트럼프발 관세 우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전망도
높아지는 주주환원율 등은 주목해야
![[마켓PRO] 자동차株 다시 주가 탄력 받을까…전문가들은 "글쎄" 갸웃](http://img.wvnryckg.shop/photo/202501/01.39156405.1.png)
시장에선 자동차주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모든 외국 상품에 대한 10~20%의 보편관세 부과를 공언하면서다. 구체적인 관세율이 발표되기 전까지는 국내 자동차 업종의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도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자동차 산업이 지난해 내수 부진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올해 트럼프발 이슈로 수출 성장세도 꺾이면 추가적인 주가 조정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란 조언도 있다. 자동차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는 "와 가 총주주수익률(TSR)을 35% 이상 상향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는 등 향후 높아질 주주환원율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선 현재 자동차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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