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 비 오는 날, 호텔에서 읽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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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커피 한잔, 창밖에는 주륵주륵 비가 내리고
이런 날 읽기 좋은 책 세 권
이런 날 읽기 좋은 책 세 권
![[여행+책] 비 오는 날, 호텔에서 읽기 좋은 책](http://img.wvnryckg.shop/photo/202505/01.40427254.1.jpg)
김훈 저
![[여행+책] 비 오는 날, 호텔에서 읽기 좋은 책](http://img.wvnryckg.shop/photo/202505/01.40427402.1.png)
“중생의 어리석음은 한이 없는데,
나는 이 어리석음과 더불어 편안해지려 한다.”
치열한 삶을 산 기자이자 작가, 한때는 자전거 바퀴를 두 다리로 밀고 밀어 자기 길을 간 이가 느지막이 깨달은 바가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미술관 따라 여행하기 좋아하는 당신에게, 명화의 발견
성수영 저
![[여행+책] 비 오는 날, 호텔에서 읽기 좋은 책](http://img.wvnryckg.shop/photo/202505/01.40427404.1.png)
“실레의 경우는 좀 특별했습니다.
그는 진짜배기 천재였거든요.
자아도취인 줄 알았던 그의 생각들은 모두 사실이 되었습니다. ”
철부지 청년(에곤 실레), 예술에 미쳐 가족에는 소홀했던 가장(폴 고갱, 폴 세잔), 천재성과 광기를 넘나드는 기인(살바도르 달리) 등 선악을 판별하기 어려운 복잡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화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감상의 재미도 크다.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을 때, 마이크로 리추얼
장재열 저
![[여행+책] 비 오는 날, 호텔에서 읽기 좋은 책](http://img.wvnryckg.shop/photo/202505/01.40427403.1.png)
“리추얼은 나 자신의 심신을 돌보는 간단한 행위를 정해놓고
그것을 매일 반복하는 것입니다.
이불 정리, 맨발 걷기, 명상, 무엇이든 좋아요.”
마음 흔들리고 불안할 때 펴보면 나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그냥 손에 들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 부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21가지 리추얼 레시피라는 부제가 이 책의 상당 부분을 설명해준다.
이선정 한경매거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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