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오정 역세권…부천 대장지구 첫 분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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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46㎡와 55㎡로 이뤄진 16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와 A6블록에 각각 952가구와 688가구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099가구는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터디룸, 라운지 카페 겸 도서관, 키즈 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 하우스, 건식 사우나, 스포츠 코트, 장난감 은행, 런드리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바로 앞에 대장~홍대선(2031년 개통 예정) 오정역(가칭)이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다. 개통 후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약 20분 걸린다.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차로 부천, 인천, 여의도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마곡까지는 10여 분 걸린다. 주변에 학교도 많다. 단지 내엔 국공립 어린이집이 생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만큼 합리적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정부 정책자금을 이용하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연 1.3% 고정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받지 않는다.
정주 여건이 돋보인다. 인근에 오정일반산업단지와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제1·2첨단산단(예정), 계양산단(예정) 등이 있다. 제1첨단산단 예정지에는 SK이노베이션이 약 1조원을 투자하는 SK그린테크노캠퍼스와 DN솔루션즈가 약 2400억원을 투자하는 첨단기술연구소가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비교적 부담이 덜한 대출 여건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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