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춘천을 즐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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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이로248
‘호반의 도시’를 색다르게 즐겨볼까. 지난해 12월, 춘천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개통했다. 다리 이름은 춘천사이로248.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뜻에 다리 길이인 248m를 더했다.춘천사이로248에 오르면 상류로는 공지천이, 하류로는 의암호와 레고랜드, 춘천대교 풍경이 펼쳐진다. 어둠이 내리면 다리는 새 옷을 갈아입는다. 교량을 따라 은은한 경관 조명이 불을 밝혀 밤낮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의암호에 비친 삼악산의 풍경이 청량하다. 활과 부메랑을 형상화한 춘천 삼악산호수케이블카는 삼천동에서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을 연결하는 길이 3.61km의 케이블카다. 바닥이 통유리로 된 크리스털 캐빈은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최신형 기내를 도입해 반짝이는 의암호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춘천 사람들, 닭갈비에 진심이다. 토박이라면 누구나 최애 닭갈빗집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닭고기를 양념에 재워 갈비처럼 숯불에 구워 먹는 전통 방식부터 닭갈비와 양배추, 각종 채소를 철판에 볶아 먹는 형태까지 다양한 종류의 춘천 닭갈비를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탁 트인 창으로 푸른 의암호가 안겨오는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 매장 전면을 초대형 통유리창으로 구성해 호수와 그 위를 가로지르는 삼악산호수케이블카의 모습을 시야 방해 없이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의암호를 모티브로 한 음료, 강원도의 특산물을 재해석한 푸드 등은 오직 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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