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바람 부는 美…푸르덴셜파이낸셜, 캠벨스도 수장 교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두 기업 주가 수익률 S&P500 밑돌아

푸르덴셜파이낸셜 이사회는 찰스 로리 현 CEO가 내년 3월 사임하고 앤드류 설리번 국제 사업 및 글로벌투자관리 부사장을 후임으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2001년 푸르덴셜파이낸셜에 합류한 로리 CEO는 회사의 글로벌투자관리 부문 자회사인 PGIM, 부동산 투자 자회사인 PGIM리얼이스테이트 등의 CEO를 역임한 뒤 2018년 말부터 회사를 이끌었다.
로리 CEO는 후임자인 설리번 부사장이 "회사를 미래로 이끌기에 적합한 리더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며 "창립 150주년이 다가오면서 지금은 차세대 리더십을 육성할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푸르덴셜파이낸셜은 로리 CEO가 2026년 6월까지 이사회 의장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올해 CEO를 교체한 기업의 45%는 주가 수익률이 하위 25%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루덴션파이낸셜과 캠벨의 올해 주가 수익률은 각각 21.57%, 1.77%로 S&P500 지수의 27.56%를 밑돌았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