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김문수·이준석, TK서 격돌…'보수텃밭'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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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도표심 공략
김문수 당통합 동력 확보
이준석 '버스킹 간담회'
김문수 당통합 동력 확보
이준석 '버스킹 간담회'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시, 대구광역시, 경북 포항시, 울산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 유세를 벌인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에 가진 '경청 투어'를 통해서도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경주, 경남 창녕 등 영남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는 전날 대전·대구에 이어 이날도 대구·울산·부산을 찾아 선거운동 일정을 소화한다.
김 후보는 오전 대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경북 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울산으로 이동해 현지 아울렛과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이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산업은행 이전 관련 논의를 하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지지 선언 행사와 부산 선대위 출정식을 차례로 소화한 뒤 마지막으로 자갈치 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난다.
이준석 후보는 대구 죽전네거리에서 출근 시간 피켓유세를 한 뒤 경북대학교 학내 식당에서 학생들과 함께 식사한다.
이어 대구시 의사회관에서 의료현안 간담회를 가진 뒤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버스킹 형식 간담회를 한다. 퇴근 시간에는 2·28 공원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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