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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진 기자
    최수진 기자 산업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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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 펠트로와 협업…제네시스, 뉴욕에 한국 자연·문화 알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랜드 전용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 최고경영자(CEO)인 기네스 팰트로와 협업한 몰입형 전시 ‘더 포레스트 위딘’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는 브랜드 정체성에 내재한 한국적 미학과 기네스 팰트로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자 했다고 전했다.전시는 제네시스 하우스 지하 전시 공간 셀러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며,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 속을 걷는 여정을 기네스 팰트로의 내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간은 수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호랑이, 바위, 숲, 꽃 등 한국 자연을 모티프로 구성돼 향기, 질감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감각적 연출이 특징이다. 체험 공간 디자인에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리섬이 참여했다. 관람객은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호랑이 무늬 만두피로 만든 쑥 굴림 만두, 인삼·도라지 등 한방 재료를 활용한 칵테일 등 테마 메뉴를 즐길 수도 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적 자연관과 미적 감성을 세계인에게 전달하려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이라며 “기네스 펠트로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1 09:40
  •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 자격 회복…초유의 '후보교체' 무산 [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0일 당원 투표 부결에 따라 대선 후보 자격을 되찾았다. 이에 김 후보는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갔다"라고 했으며, 한덕수 예비후보 측은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을 획득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며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 안철수 후보님, 나경원 후보님, 양향자 후보님 모두 감사드린다. 후보님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한덕수 후보님께서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 캠프 측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는 김 후보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 등 향후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국민의힘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찬반을 묻는 투표를 ARS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선 후보 교체 안건이 부결됐으며, 김문수 대선 후보의 당 대선 후보 지위가 회복됐다.단일화가 실패할 경우 사퇴를 공언했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즉각 사의를 표명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뤄내

    2025.05.11 00:18
  • 김문수 "선대위 출범시켜 反이재명 빅텐트 구축…한덕수 함께해달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0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중단돼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하자 "즉시 선대위를 출범시키고 빅텐트를 세워 반(反)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원 동지 여러분, 국민 여러분, 감사드린다. 이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뜻을 함께하는 모든 분과 연대하겠다. 국민의힘은 혁신으로 승리의 터전이 되겠다"며 "이제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동훈·홍준표·안철수·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님 모두 감사드린다"며 "후보님들과 함께 대선을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한덕수 후보를 향해서도 "한 후보님도 끝까지 당에 남아 이번 대선에서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1 00:02
  • [속보] 김문수 "즉시 선대위 출범해 빅텐트 세울 것"

    [속보] 김문수 "모든 것 제자리로…즉시 선대위 출범해 빅텐트 세울 것"[속보] 김문수 "대선 승리 이끌 것…한덕수 함께 해달라"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3:51
  • 김문수 측, 후보 자격 회복에 "당연한 결과…내일 후보 등록"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측은 10일 대통령 후보 변경을 위한 당원 투표가 부결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뉴스1에 따르면 김문수 캠프 관계자는 "당무 복귀는 당연하다. 내일부터 (대통령 후보로) 등록하고 하면 된다. 무슨 명분이 더 있겠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덕수 후보 측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더 이상 진행한 건 없다"며 "(후보자 선출 취소) 가처분 신청과 관계없이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했다.당원 투표를 진행했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즉각 사의를 표명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다"며 "내일 공식 후보 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한 것은 안타깝다. 모든 책임을 지고 제가 물러나겠다"고 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3:45
  • 한덕수 측, 후보 교체 무산에 "국민·당원 뜻 수용"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측은 10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변경이 무산된 데 대해 "한덕수 후보자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 캠프는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교체하는 안건이 부결된 직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자는 김문수 후보자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동안 주신 관심과 응원, 질책과 비판에 모두 감사드린다"며 "기자회견 등 향후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3:35
  • [속보] 권영세 비대위원장 사퇴…권성동 대행 체제로 전환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한 한덕수 전 총리로의 대선후보 단일화(교체)가 무산됨에 따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 전 당원 대상 ARS조사에서 한 후보로의 대선후보 교체가 부결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못 이뤄 안타깝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이로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선후보로서의 자격을 즉시 회복했다고 당은 밝혔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3:29
  • [속보] 국힘 "후보 교체 관련 모든 절차 중단…의결된 부분도 무효"

    [속보] 국힘 "후보 교체 관련 모든 절차 중단…의결된 부분도 무효"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3:28
  • [속보] 트럼프 "인도-파키스탄, 美 중재로 전적이고 즉각적 휴전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 끝에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의 중재로 이뤄진 긴 협상 끝에,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두 국가가 상식과 큰 지혜를 발휘했음을 축하한다"며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1:17
  • 미국행 홍준표 배웅 나선 이준석…"좋은 말씀 계속 해달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0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나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 계속해주고, 안녕히 다녀오시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행보로 대구를 방문한 이후, 홍 전 시장을 배웅한 것이다.홍 전 시장은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배웅 나온 이 후보에게 "이 당(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줄도 모른다. 이번 대선에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홍 전 시장과의 만남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 지금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이 꿨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힘 의원들과 물밑 접촉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어떤 분은 감정이 격해 전화 오고, 어떤 분은 힘을 합치자고 읍소한다"면서 "지금은 일관되게 '그때(단일화)가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이 후보는 홍 전 시장을 배웅하기 전 대선 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구를 찾았다. 국민의힘이 사상 초유의 대선 후보 교체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보수 표심을 파고드는 전략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구·경북(TK)권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몰아주셔야 한다. 70∼80% 이상의 지지가 나와야지만 우리가 바라는 변화가 일어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우리는 웬만하면 집을 고쳐 쓰려고 한다. 정이 깊은 공간을 고쳐서, 수리해서 쓰려고 할

    2025.05.10 21:14
  • 1171회 로또 1등 21명…당첨금 각 11억3000만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7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6, 7, 11, 12, 1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9'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1명으로 11억2835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48명으로 각 266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5317명으로 74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21만150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309만4806명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0:59
  • 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협상 또 결렬…이견만 재확인 [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 후보 측이 10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지만 '역선택 방지' 등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됐다. 이날 오후 7시께 국회에서 시작된 양측의 협상은 40여분 만에 중단됐다.김 후보 측은 이 자리에서 당 중진들이 제시한 중재안을 바탕으로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절반만 반영하는 형태의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제안했으나 한 후보 측은 K-보팅 시스템을 활용한 전 당원 투표를 역제안하며 접점을 찾지 못했다.김 후보 측 김재원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나경원·박대출 의원 등으로부터 '50%는 역선택 방지 조항이 없는 여론조사, 50%는 역선택 방지 여론조사를 실시하면 공평하지 않나. 타협할 생각이 없는가'라는 간곡한 요청이 있어서 (입장을) 정리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그러나 한 후보 측에서는 '역선택 방지 문항이 들어간 것은 1%도 받지 못하겠다'면서 'K-보팅 시스템으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해서 결판을 내자'고 제안했다"며 "이미 한 후보로 국민의힘 후보를 교체하는 데 대한 (당원 대상) 찬반 ARS 투표가 진행 중이다. 사전에 한덕수라는 이름으로 당원에게 홍보하고 내일 또 투표하면 그게 공정한가"라고 반문했다.반면 한 후보 측 윤기찬 정책대변인은 "무소속 후보로 있을 때와는 결정 방식에서 차이가 있어야 하고 가장 공평한 것은 전 당원의 의사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더구나 김 후보 측에서 한 후보에게 당에 늦게 가입했다는 질책을 했기 때문에,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면 전 당원 투표를

    2025.05.10 20:57
  • 이재명 30.8억·이준석 14.7억…대선 후보들 재산 봤더니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6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0억8914만3000원,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4억7089만7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이재명 후보는 배우자 공동 지분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아파트(14억5600만원), 예금(1억4077만2000원) 등을 신고했다.이준석 후보는 본인 명의의 서울 노원구 노원로 아파트(7억2800만원), 예금(3억5287만5000원) 등을 신고했다.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25억193만8000원,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는 17억4119만3000원,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2억8866만5000원,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33억1787만5000원의 재산을 등록했다.전과기록의 경우 이재명 후보 3건, 권영국 후보 4건, 송진호 후보 17건이었다.병역의 경우 이재명 후보는 골절 후유증으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이준석 후보, 구주와 후보, 송진호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다고 신고했다.한편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당 대선후보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인 국민의 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0:35
  • '뽀빠이' 故이상용, 1000원짜리 신권 뽑더니…月 300만원 쓴 곳

    '뽀빠이 아저씨' 방송인 이상용(81) 씨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생전 선행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후원하고,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7월 방송된 MBN '특종 세상'에서 고인의 이러한 선행이 방송된 바 있다. 그는 당시 다리를 절뚝이며 은행을 찾아 신권을 가득 뽑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줬다.그는 "신권은 복돈이다. 1000원짜리 신권 2~3장씩 어려운 사람들 주는 거다"라며 "어렵게 커서, 눈에 띄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하루에 100장, 한 달에 30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이 씨로부터 돈을 받은 한 식당 직원은 "평소에도 양말 파시는 분 등 어려운 사람들 다 용돈처럼 준다"며 "주머니에 항상 새 돈으로 많이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나눠준다"고 했다.고인은 방송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을 횡령했다는 누명을 쓴 것에 대해서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해당 의혹은 3개월 만에 불기소 처분받았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47년간 600명 고쳤는데 100억원을 썼다. 그런데 하나도 안 고쳤다고 신문에 나왔다"라며 "지금도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아버지가 언론인인데 '그런 아들 아니다'라는 걸 대전역에서 뿌리다가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한편 고인은 9일 81세 나이로 별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감기 증세로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심정지로 오후 2시 반쯤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1944년 4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로 방송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KBS의 인기 어린이 노래 프로그램

    2025.05.10 20:26
  • 선관위 "한덕수 당적 취득, 선거법 위반 아니다…문제 없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한덕수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 기간에 입당해 후보로 등록해도 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스1에 따르면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에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며 "당원 아닌 자가 후보자 등록 기간 중 정당에 입당해 정당 추천 후보자로 등록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밝혔다.서 원내대변인은 "당적 변경은 A당에서 B당으로 옮기면 문제가 된다"며 "새로 당적을 취득하는 거니까 이런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관계를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법조계 일각에서는 공직선거법 49조 6항에 '후보자 등록 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는 경우에는 당해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후보 등록 개시일인 이날 입당한 한덕수 후보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한 후보 캠프 김기흥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당적 변경 금지조항으로 해석함이 타당하지, 입당 금지조항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근거도 없이 국수본에 고발부터 한 해당 변호사의 행위가 무고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계자들 상대로 민·형사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0:24
  • [속보] 김문수 측 "오늘 단일화 실무 협상 다시 할 가능성 없다"

    [속보] 김문수 측 "오늘 단일화 실무 협상 다시 할 가능성 없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0:03
  • "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 협상 시작"

    미국과 중국이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중국 중앙(CC)TV도 미중 무역 회담이 시작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회담이 "미국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시작했다.로이터 통신은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회담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양국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다.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45%의 관세를 매겼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은 '치킨 게임'을 벌여왔다.글로벌 경제 강국인 양국의 관세 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세계 경제도 불확실성으로 출렁였다.이번 회담은 그간 긴장을 완화하고 향후 협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받는다.다만 일각에서는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만큼 이번 고위급 회담이 단순한 탐색전에 그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20:02
  • 김문수-한덕수 측, 후보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 실무협상이 10일 또 결렬됐다.두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6시50분께 국회 본청에서 비공개 단일화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후보 측에서는 김재원 비서실장 등 2명이, 한 후보 측에서는 손영택 전 총리비서실장 등 2명이 참석했다.김재원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나경원 의원 등 당 중진의원들이 단일화를 하자며 기존 김 후보 측이 요구한 100% 일반 국민여론조사 방식 대신 한 후보 측이 요구하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50% 적용하는 중재안을 제안했고,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김 비서실장은 "우리 측으로서는 반을 양보한 것이고, 나머지 반을 갖겠다고 양보한 것"이라며 "하지만 한 후보 측에서는 역선택 방지 문항이 들어간 것은 하나도 안된다. 1%도 못받겠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한 후보 측에 절충안을 전혀 받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1도 안된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추가 협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9:50
  • 가처분 심문 출석한 김문수…"정당, 투명·공정하게 운영돼야" [종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당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에 맞서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재판에서 자신의 후보 자격 박탈이 부당하다고 강조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10일 오후 5시 김문수 후보가 당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열었다.가처분 심문을 평일이 아닌 휴일에 여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재판부가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인정해 심리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뜻으로, 이날 밤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심문에는 김 후보가 직접 나와 눈길을 끌었다. 통상 소송대리인 외에 신청인 당사자가 법정에 나오는 사례는 드물다. 그만큼 김 후보가 절박한 입장을 주장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김 후보는 법정에서 발언 기회를 얻어 "정당은 기본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하는데, 당이 새벽에 후보자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 선출을 취소하고 다른 후보자를 뽑았다"며 "전 세계 정당 역사에서 이렇게 비민주적으로 하는 곳이 어디 있나"고 주장했다.김 후보 측은 "당이 새벽 2시에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3∼4시 후보 등록을 받았다. 김 후보는 그 시간에 알지도 못했다"며 "이런 식으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최소한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지킬 의지도 없는 폭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측 대리인은 "새벽에 공고가 된 것은 전날 단일화 협상이 12시 조금 넘어 끝난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늦어진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현재 법률적으로는 최종 후보자가 정해지지 않은 것이지, 김 후보자의

    2025.05.10 19:47
  • '대통령 후보 취소' 가처분 재판…'새벽 공고' 두고 김문수·국힘 공방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당의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에 맞서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재판이 10일 열렸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권성수)는 이날 오후 5시 김 후보가 당을 상대로 제기한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열었다.이날 재판에는 김 후보가 검은 양복에 빨간색 넥타이를 맨 채 직접 출석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새벽 국민의힘이 후보 선출을 취소하고 후보자 등록 신청을 공고한 데 대해 해당 절차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김 후보 측 변호인은 "주된 쟁점은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취소한 것"이라며 "취소 결정은 당헌 74조 2에 근거하는데, 이는 선출의 절차적 과정에 관한 것을 임의로 정할 수 있다는 것이지 선출된 후보를 사후에 취소할 수 있다는 건 아니다"고 짚었다.또 "한덕수 후보의 경우 후보 등록 당시 당적을 보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헌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특히 김 후보 측은 이날 새벽에 기습적으로 후보자 등록 신청 공고가 이뤄졌다는 점을 들었다. 김 후보 측은 "채권자(김문수 후보)는 공고를 알지도 못했고, 1시간 만에 공고를 보고 자료를 준비해 제출하는 건 하나님만 가능한 거지 인간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또 선출된 후보인 김 후보가 갖는 당무 우선권에 위배되는 국민의힘의 대통령 후보 단일화 과정은 "명백하게 불법"이라고도 주장하며, 새벽 기습 공고가 "김 후보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무법한 공고였다"고 말했다.김 후보도 "후보 공모를 새벽에 하는데 저는 그 시간에 자고 있었고, 깨고 뉴스를 보고 이를 처음 알았다"며 "전 세계

    2025.05.10 19:03
  • [속보] 김문수-한덕수, 후보교체 사태 속 단일화 협상 재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후보 측이 10일 단일화 재협상에 돌입했다.양측 대표단은 이날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오후 6시 50분께부터 국회 본청에서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후보 측에서는 김재원 비서실장 등 2명이, 한 후보 측에서는 손영택 전 총리비설장 등 2명이 참석했다.양측은 전날 두 차례 회동했지만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지지 정당과 관계없는 여론조사(김문수 측)와 국민의힘 경선 방식인 '선거인단(당원) 50%+역선택 방지 조항 적용된 여론조사 50%'(한덕수 측)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9:00
  • [속보] "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신화]

    "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신화]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8:00
  • 파키스탄, 인도에 '보복 작전'…"상대 멈추면 우리도 중단"

    파키스탄이 인도를 상대로 대규모 '보복성 군사작전'을 단행했다. 이에 인도도 대응에 나서면서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 전면전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10일(현지시간) 인도·파키스탄 현지 매체와 AP·AFP 통신 등을 종합하면 파키스탄군은 이날 오전 인도 공격에 대한 직접적 대응으로 '분야눈 마르수스'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작전명은 이슬람 경전에서 인용했으며 '부서뜨릴 수 없는 벽'이라는 뜻이다.파키스탄군은 이 작전으로 인도 비아스에 있는 브라모스 미사일 저장시설을 파괴했으며 파탄코드와 우담푸르 공군기지 등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파키스탄군은 "'눈에는 눈' 방식 대응으로 파키스탄에 중거리 파테 미사일을 사용해 인도 공군기지를 겨냥했다"고 말했다.이에 인도 정부는 이날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파키스탄이 인도령 카슈미르 내 3개 공군기지에서 병원과 학교를 타격했다며 "파키스탄의 행위에 상응하는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다만 파키스탄군이 인도 공군기지 등을 파괴하고 주요 기반 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줬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인도군은 또 파키스탄이 36개 지역에서 총 300∼400기의 드론을 출격시켰지만 요격하는 등 무력화했다며, 인도도 무장 드론을 이용해 파키스탄 방공 기지 4곳을 타격하고 추가로 공군기지 4곳에도 공격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타격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이어 "파키스탄 지상군이 전방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상황을 더욱 고조시키려는 공격적 의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양국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

    2025.05.10 17:50
  • 변우석 이어 남궁민도 당했다…"이번 사안의 심각성 인지"

    배우 남궁민 측이 매니저 사칭 사기와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최근 당사 직원을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사기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소속사는 “소속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해 소상공인 업체에 접근해 회식을 명목으로 여러 식당과 와인 업체 등에서 고액의 주문을 한 뒤 ‘노쇼’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유발한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당사 소속 직원 및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에 금전 이체나 물품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유사한 요청을 받으실 경우 절대 송금하거나 대응하지 말고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최근 유명 연예인 매니저를 사칭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범죄 행위가 연이어 벌어지고 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도 지난 8일 직원 사칭 사기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 하겠다고 경고했다.가수 송가인 소속사 제이지스타 역시 지난 6일 “매니저라고 사칭해 금품을 편취하는 ‘대리 구매’ 사기 수법이 발생했다”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지난 9일 사칭 사기에 주의를 당부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7:43
  • 의협 회장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되면 좌시하지 않겠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대생 단 1명이라도 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10일 밝혔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연 대선 정책 제안 보고회에서 "정부가 절차적인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의대생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수업 거부 의대생의 유급·제적 현황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전체 재학생의 43%인 8천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46명이 제적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앞서 의협은 의대생 제적 사태를 막기 위해 집회와 휴진, 파업 등 다양한 투쟁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김 회장은 "의료 정상화와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위해 이제는 의료 전문가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의대생과 전공의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과 미래비전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의료의 백년대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날 정책 보고회엔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해 의협의 제안서를 전달받았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7:27
  • '후보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김문수…'묵묵부답' 법원 입장

    국민의힘을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 김문수 전 후보가 10일 법원에 출석했다.김 전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자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 양복 차림에 빨간 넥타이를 맨 김 전 후보는 "당헌·당규에 따른 법적 논쟁이 있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당의 절차는 합법이라는 주장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가처분 심문을 진행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6:51
  • "날치기 입후보"·"막장극"…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당내 반발 확산

    국민의힘 지도부가 10일 심야에 대선 후보 교체에 나선 것과 관련해 경선 주자들과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들이 새벽 3시에 친윤이 미는 1명을 당으로 데려와 날치기로 단독 입후보시켰다. 직전에 기습 공고해 다른 사람 입후보를 물리적으로도 막았다"며 "북한도 이렇게는 안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 추종자들에 휘둘리는 당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한 X이 한밤중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 X이 한밤중 후보 약탈 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하는구나"라며 "미쳐도 좀 곱게 미쳐라. 이로써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해 없어지고 이준석만 홀로 남는구나"라고 썼다. 당내에선 홍 전 시장 발언 중 '한X'은 윤 전 대통령을, '두X'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지칭했다는 해석이 나왔다.안철수 의원은 간밤의 후보 교체 상황에 대해 "당 지도부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잠든 한밤중에 기습 쿠데타처럼 민주적으로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를 취소시키고, 사실상 새 후보를 추대하는 막장극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나경원 의원은 "참담하다. 내가 알고 사랑하는 우리 국민의힘의 모습이 아니다"라며 "비정상적으로 교체된 후보를 국민의힘 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썼다.당 소속 의원들 사이에서도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조경태 의원은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

    2025.05.10 16:28
  • 한덕수 "국민·당원들께 죄송…우리 모두 힘 합쳐야"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대선 예비 후보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모든 사람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이어 최근 단일화 과정에서 붉어진 당 안팎의 파열음에 대해 "이유 여하를 떠나 국민과 당원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이런 뉴스를 다시 보시는 일 없도록 제가 더 노력하겠다. 모두 끌어안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그는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김문수+한덕수)·홍덕수(홍준표+한덕수)·안덕수(안철수+한덕수)·나덕수(나경원+한덕수) 그 어떤 덕수라도 되겠다"고 강조했다.한 후보는 "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며 "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은 이제까지도 앞으로도 없다"며 "제가 모든 권한을 쥐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까지도 없고 앞으로도 없다. 우리는 모두 힘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 후보는 "당은 앞으로도 당을 위해 오랫동안 고생해 온 분들이 맡으셔야 한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저는 개헌과 경제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약속했다.한 후보는 "제가 50년 동안 섬긴 국가와 국민에게 도리를 다하고 싶다"며 "다 품고 가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6:16
  • "그게 무슨 정당이냐"…'후보 교체' 국힘 비웃은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0일 국민의힘이 대통령 후보 교체 수순을 밟는 데 대해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오후 경남 진주시 한 찻집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학창 시절 은사인 김장하 전 남성문화재단 이사장과 비공개 차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게 무슨 정당이냐"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당은 민주주의를 떠받치는 가장 중요한 기구"라며 "그런데 정당이 민주적이지 않으면 그 나라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어제 새벽에 당내 쿠데타를 한 것"이라며 "일종의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다.또 "실질적으로 그 당을 지배하는 특정인을 위해 그 당이 법적으로 정당하게 뽑은 대선 후보를 정당하지 않은 이유로 새벽에 뒤집었다"라고 꼬집었다.이 후보는 "내란 당의 후보를 옹립한 것"이라며 "내란당에 내란 후보로 어떻게 민주공화국 책임질 건지 저로서는 웃음만 나온다"고 덧붙였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0 15:56
  • [속보]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 명령…이유여하 떠나 국민들께 죄송"

    [속보] 한덕수 "단일화는 국민 명령…이유여하 떠나 국민들께 죄송"[속보] 한덕수 "승리 향한 충정 모두 같아…모두 끌어안고 받들 것"[속보] 한덕수 "이기기 위해서라면 김덕수·홍덕수·안덕수·나덕수 될 것"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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