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VIP 전용 플랫폼서 ‘0.1% 희소 컬러 다이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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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지난해 11월 VIP(우수 고객) 전용 큐레이션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처음 선보이며 1:1 맞춤 제작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더 쇼케이스’는 신세계백화점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하는 애플리케이션 내 코너로, 기존 백화점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유형·무형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코너가 처음 생겼을 당시 선보인 상품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4’였다. 올해 초에는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롤랑가로스’ 티켓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VIP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며 VIP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에 ‘더 쇼케이스’에서 선보이는 컬러 다이아몬드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컬러, 캐럿(중량), 컷팅 모양, 세팅 등을 취향에 맞춰 주문 제작할 수 있다. 구매는 ‘더 쇼케이스’를 통해 상담을 예약한 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럭셔리 브랜드 ‘아디르’ 매장을 방문해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더 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컬러 다이아몬드는 80년 업력의 글로벌 다이아몬드 도매사와 협업해 고품질의 나석을 직소싱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국제 감정기관인 GIA의 감정서뿐만 아니라 신세계 아디르의 자체 보증서도 함께 발급돼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최근 글로벌 경매 시장에서 컬러 다이아몬드는 기록적인 낙찰가를 갱신하며 단순한 보석을 넘어 하나의 투자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소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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