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곳 분양…"주말 견본주택 둘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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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6888가구
내집 마련 수요자 탐방 이어져
주요 단지, 입장 전부터 '오픈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1순위 20일
e편한세상대장·동탄데시앙 등
분상제·신혼희망타운 관심
내집 마련 수요자 탐방 이어져
주요 단지, 입장 전부터 '오픈런'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1순위 20일
e편한세상대장·동탄데시앙 등
분상제·신혼희망타운 관심

9일 전국에서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이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포함해 9곳에 달한다. 총 1만252가구 중 일반분양만 6888가구 공급된다. 업계에서 봄 분양시장이 이번주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그동안 공급이 지연된 단지와 공공택지 등에서 아파트가 쏟아진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적지 않지만 공급 물량이 부족한 데다 공사비는 고공 행진 중이어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가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견본주택 개장 첫날부터 ‘북적’

내년 10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2541가구로 조성된다. GTX-A노선과 지하철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구로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도 내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983가구로 지어진다.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을 모집한다.
◇분상제 단지·신혼희망타운 ‘눈길’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1640가구(전용 46·55㎡)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이다. 이 단지는 12일 사전청약 당첨자 접수를 시작으로 14~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플러스’에서 본청약을 받는다. 최고 35층으로 지어지는 고양 더샵포레나는 17개 동, 2601가구 규모다. 올해 초 재개통한 교외선 원릉역을 통해 GTX-A노선,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등이 지나는 대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는 1000가구가 넘는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총 1170가구)과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1524가구)가 눈길을 끈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청약홈에서 19일 특별공급을 받는다.
경북 안동 ‘트리븐안동’과 대구 수성구 ‘더파크수성못’,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도 이날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손주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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