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4년만에 리워드 개편…그린 등급도 무료음료 쿠폰 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골드 등급은 별 모아 푸드·MD 할인받을 수 있도록 전환

스타벅스의 리워드 등급은 웰컴과 그린, 골드로 구성돼 있다. 웰컴 등급 회원이 음료 등을 주문해 별 5개를 모으면 그린 등급으로 전환되고, 그린 등급 회원이 별 25개를 추가로 모으면 골드 등급으로 바뀐다.
이번 개편으로 그린 등급 회원은 적립된 별을 활용해 사이즈업 쿠폰이나 무료 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음료 쿠폰 사용 대상은 아메리카노와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다.
골드 등급 회원도 기존에 받던 별 적립에 따른 무료 음료 쿠폰 외에도 제조 음료 사이즈업 쿠폰과 푸드, 기획상품(MD)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음료와 푸드 할인, 사이즈업 등 별을 활용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의 선택지가 많아지면서 쿠폰 자동 발행은 중단되고, 이용자가 원하는 쿠폰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그린 등급도 스타벅스 리워드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 활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고객 이용 패턴과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리워드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