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트럼프 보란 듯 시진핑·푸틴 밀착…"美 패권주의 반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진 중·러 정상회담으로 양국이 밀착 관계를 과시한 것이다. 시 주석은 미국을 겨냥해 “러시아와 함께 패권주의에 반대할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