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사법 리스크 넘기고 경제 행보 재개…내일 최태원 등 경제5단체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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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참석에 유심 해킹 사태 언급 주목
중소기업·직능단체 만나 민생 행보도 이어가
중소기업·직능단체 만나 민생 행보도 이어가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가 오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경제단체장은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한국경제인연합회 류진 회장,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최진식 회장 등 5명이다.
SK그룹 회장인 최 회장이 참석하는 만큼 간담회에서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직능단체장들과 민생정책 협약식을 하고, 경제 전문 유튜브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9∼10일에는 당의 험지인 영남권에서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지난 1일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의 접경지역을 시작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의 '동해안 벨트', 충청·호남권을 방문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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