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댕댕이'와 함께 떠나요, 반려견 동반 추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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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에 따사로운 봄바람까지, 5월만큼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계절이 있을까. '가정의 달'에 여행을 계획하는데 한식구인 반려견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반려견과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는 어디일까?
한경트래블과 SRT 차내지 SRT매거진이 창간 100호를 맞아 선정한 '국내 여행 100선'의 스폿 중 반려견 동반 여행지를 소개한다. 국내 여행 100선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 중 전문가 의견, 여행 편의성, 독자 엽서 반응 등을 고려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곳을 추렸다.

천연 잔디가 깔린 야외놀이터는 소형·중형·대형견 놀이터로 나뉘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건강한 반려 생활을 돕는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유기·유실 동물 보호와 입양을 돕는 대전광역시 동물보호센터도 공원 내 자리한다.

개와 사람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눈에 띈다. 대표 공간인 강아지숲 박물관에서는 반려견과 인간의 아름다운 관계를 배우고, 울창한 숲속에 방갈로, 파라솔 등을 갖춘 반려견 동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네이처 푸드 테라스도 인기다.

4만㎡가 넘는 부지에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인상적이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방문자센터는 어린 자녀와 휴식을 취하기에도 그만이. 펫 카페와 도그 풀장, 스포츠 독런장, 어린이 놀이터, 중앙광장에서 놀이와 교육도 이뤄진다. 오토캠핑장과 야외 쉼터도 눈여겨보시길.

지난 2024년 11월 개장한 따끈따끈한 반려견 복합문화시설. 경남 창원·마산·진해로 분산된 동물 보호 센터를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물보호센터가 자리하며, 편의시설과 교육실 등을 갖춘 반려동물 문화센터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입양을 계획하는 예비 펫팸족(PET+Family)이라면 정보를 얻기에 더없이 유익한 곳이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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