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파인다이닝부터 포장마차까지… '미식천국' 홍콩에서 100끼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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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간 <홍콩백끼>

신간 <홍콩백끼>는 이처럼 다채로운 홍콩 미식의 세계를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작가는 50여 일을 홍콩에 머물며 직접 130곳의 식당을 취재하고, 500여 가지의 음식을 맛봤다. 이중 책에는 100곳만을 엄선해 담았다.

식당과 요리에 얽힌 홍콩 문화 이야기도 흥미롭다. 차찬텡(茶餐廳)을 통해서는 외식 문화의 배경을, 길거리 음식을 통해서는 홍콩 직장인들의 소울 푸드를 이야기한다. 홍콩의 밥상 예절, 합석 문화, 현지인들이 사용하는 약어 등 여행자들은 알기 힘든 '꿀팁'도 전수한다.
식당에 소개된 모든 맛집을 정리한 구글맵 링크도 제공한다. 홍콩 미식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참고서인 셈이다.
![[신간] 파인다이닝부터 포장마차까지… '미식천국' 홍콩에서 100끼를 먹다](http://img.wvnryckg.shop/photo/202504/AM.40267873.1.jpg)
손민호·백종현 지음/중앙북스/2만5000원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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