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삼양식품, 목표가 120만원 등장…공장 증설 효과·美 관세 영향 제한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PRO] Today's Pick : "삼양식품, 목표가 120만원 등장…공장 증설 효과·美 관세 영향 제한적"](http://img.wvnryckg.shop/photo/202504/01.37092773.1.png)

- 다가오는 증설의 시기
📈목표주가 : 90만원→120만원(상향) / 현재주가 : 95만70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하반기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 능력(CAPA)이 확대돼 해외 성장세가 다시금 강화될 전망, 오는 7월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 능력이 기존 18억개에서 25억개로 확대될 예정임. 초기 가동률 50% 가동 시 생산 금액 기준 1000억원 이상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여전히 초과 수요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과 채널 확대를 통해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추가적인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현지 입맛을 고려한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것으로 기대됨.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 4863억원, 영업이익 10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8% 늘어난 수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도 부합할 것으로 보임.
=공장 증설 이후 구조적인 성장 구간에 재진입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음식료 업종 내에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아.
=미국 관세 영향도 일부 줄어들 전망, 국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 관세 위험에 노출된 것은 맞으나 미국 법인의 공급 단가 조정을 통해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우호적인 환율,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관세 영향은 제한적임.
- 여전히 신작 성과가 필요
📈목표주가 : 1만8000원→2만2000원(상향) / 현재주가 : 2만1350원투자의견 : 중립(유지) / NH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지난해 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초래한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일단락되면서 원래의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귀 중이란 판단. 지난해 티메프 지급불능 사태로 1407억원의 대손상각비를 인식해 실적이 부진했고 페이코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훼손됐지만 현재 관련 불확실성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임.
=페이코 사업이 축소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에서 고질적 문제인 게임 사업 부진이 해결해야함. 신작 성과가 나타나야 관련 기대감이 형성될 것임. NHN은 오는 24일 다키스트데이즈(슈팅RPG)를 시작으로 올해 어비스디아(서브컬처수집형RPG)·프로젝트STAR·프로젝트MM·EMMA 출시를 준비하고 있음.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와 2% 증가한 6601억원과 278억원으로 추정,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263억원에 부합할 전망.
- 1분기 실적, 데이터센터 사업 진출 효과가 나타날 것
📉목표주가 : 28만원→26만원(하향) / 현재주가 : 17만66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국내 내수 전력기기 프로젝트의 매출 이연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음. 1분기 매출 1조321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의 실적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9% 줄었음. 영업이익은 실적 발표 직전 집계돼 있던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2%가량 낮아.
=내수용 전력기기 분야에서 일부 매출이 이연, 특히 수익성이 우수한 전력기기 부문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음.
=다만 시장에선 1분기 실적 부진보다 미국 빅테크로의 데이터센터 관련 제품 수주 추진에 주목. 수주한 프로젝트를 보면 매출 발생까지의 시차가 길지 않고 수익성도 높은 편임. 주가도 매력적, LS ELECTRIC은 업종 내에서 할인돼 거래되는 중이라고 분석.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