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컴퍼니, 플로깅 캠페인 통해 환경보호 앞장
지속 가능한 여행 문화를 만드는 여기어때컴퍼니(대표 정명훈·사진)가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기업’에서 동반성장 사회공헌 부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여기어때컴퍼니는 단순한 여행 플랫폼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관광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여기어때컴퍼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쓰봉크럽’은 여행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플로깅 캠페인이다. ‘줍깅(줍다+조깅)’으로도 불리는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이다. 여기어때컴퍼니는 3년간 고객 및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해 국내 주요 여행지를 청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여행 산업의 친환경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여기어때컴퍼니, 플로깅 캠페인 통해 환경보호 앞장
유명 유튜버와 함께 진행한 첫 캠페인을 통해 총 1600리터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고, 두 번째 행사는 약 1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진행한 세 번째 행사에서는 참가자를 모집해 1박 2일로 순천과 강릉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 신청자가 2000여 명에 달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기어때컴퍼니는 비즈니스 전반에도 친환경 가치를 반영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 구축 시 친환경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전력 소비와 냉각수 사용을 줄이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임다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