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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힘, 대선서 비전 내놓지 못해…자리다툼에 매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6일 국민의힘 안팎에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간 단일화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과 미래를 향한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김 후보와 한 후보 간 대결 구도에 매몰돼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은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후보 등록 시한이 다가오는데도 줄다리기만 이어지는 모습은 국민께 자중지란 그 자체로 비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대선을 불과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임에도 자리다툼에 매몰된 채 명확한 국정 방향조차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선판에서 정책을 실종시킨 정당은 미래를 말할 자격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정치인은 정쟁을 넘어 통찰과 책임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원의 공약 발표는 지난 2일 김상훈 정책위의장이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폐지를 약속한 이후 추가되지 않았다. 김 후보 측도 지난 1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사전투표제 폐지 등 정치 분야 공약을 내놓은 게 마지막이다. 한 후보는 아직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외 뚜렷한 공약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개혁신당은 내일부터 다시 구체적 공약 발표를 이어가겠다”며 “진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까지 신구 연금 분리 등 11개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대선 국면 내내 ‘검찰과 싸우겠다’ ‘대법원과 맞서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정치는 사법기관을 상대로 감정을 쏟는 공간이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다.
정상원 기자 top1@wvnryck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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