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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매머드급 선대위' 출범…상임총괄에 윤여준·박찬대

통합 키워드로 인사 대거 영입

강금실·정은경·김부겸·김동명 등
총괄선대위원장 맡아 진두지휘
김민석 "선거내내 지역 유세 올인"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대선체제로 전환했다. 선대위는 총괄(7명)·공동(15명) 선거대책위원장만 22명에 이르는 매머드급으로 꾸렸다. 진보와 중도·보수, 친명(친이재명)과 비명(비이재명)을 아우르는 통합형 선대위라는 게 민주당 설명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6·3 대선 체제에 돌입했다. ‘보수 책사’로 불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이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노무현 정부 인사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지낸 정은경 전 청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총괄선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대위원장에는 김민석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전 처장,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뛴 이인기 전 한나라당 의원 등 15명이 임명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출범식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희망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5선 중진인 윤호중 의원이 맡았고 총괄특보단장에는 5선인 안규백 의원이 임명됐다. 종합상황실은 3선 강훈식 의원이 이끈다. 대선 공약을 총괄하는 정책본부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과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 김성환 의원 3인 본부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 원장은 이 후보가 경기 성남지역 인권변호사로 활동할 때부터 인연을 이어 온 ‘40년 지기 멘토’이자 최측근 인사다.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후보 직속 국가인재위원장을 맡았다. 정 의원은 ‘섀도캐비닛’(예비내각)을 구성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 직속 조직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이석연·권오을·이인기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들 모두 비(非)민주당 출신으로, 이 후보가 강조하는 국민 통합 차원의 인선이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철저히 ‘지역 밀착형’으로 치를 계획이다. 김민석 공동선대위원장은 “선대위 내 실무 본부장을 빼고는 여의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 내내 경청 유세, 전화, 간담회, 대화에 올인할 것”이라고 했다. 현역 의원들도 선거 기간 대부분을 지역에 머물며 선거운동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시·도당위원회 같은 당 차원 조직 외에 현장에서 직접 유권자를 만날 ‘골목골목 선대위’를 꾸리고 위원장에 추미애 의원을 임명했다.

한재영/최해련 기자 jyhan@wvnryck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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