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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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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연 기자입니다.

  • "강남보다 더 올랐어요" 들썩…매달 집값 1억씩 오르는 동네

    과천의 신축, 재건축 아파트 신고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단지는 매달 1억원씩 오르는 모습이다.1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5일 기준 과천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 대비 0.66% 올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평균은 0.08%, 강남구 0.23%, 서초구 0.23%였다.가격 상승은 신축과 재건축에서 모두 보여지고 있다. 과천 중앙동 '과천푸르지오써밋' 전용면적 84㎡(18층)는 지난달 24억5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공10단지' 전용 105㎡는 2월 27억원에서 3월 28억원, 4월에는 29억원으로 한 달에 1억원씩 3달 만에 3억원이 올랐다.부동산 업계에서는 강남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와 용산구가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재지정된 뒤 강남과 인접한 경기 과천시 아파트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는 평이다. 국내 최상위급 입지를 갖춘 데다 상대적으로 거래가 자유로운 영향으로 풀이된다.과천 대단지 정비사업이 본격화한 것도 집값을 밀어 올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과천주공 8·9단지는 이주 단계에 돌입했고 과천주공 5단지는 최근 관리처분 인가를 마치며 올해 하반기부터 이주를 시작한다. 재건축 단지가 이주에 들어가면 전세 물건이 부족해지며 전세가와 매매가 모두 상승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같은 기간 과천이 포함된 경기 경부1권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1.4를 기록했다. 이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은 '매수 우위' 시장임을 의미한다.수요는 넘치지만, 매물은 없다.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 8000가구를 넘긴 상황과 달리, 과천은 미분양이 단 한 건도 없다. 과천은 2029년까지 대규모 분양이 없어 한동안 공급 부족은 이어질 전망이다.김소연 한

    2025.05.12 07:01
  • '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 오늘 항소심 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내려진다.수원고법 형사3부(김종기 고법판사)는 12일 오후 2시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김씨는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선고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김씨는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지사이던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식당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운전기사와 수행원 등 모두 6명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10만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해 2월 14일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당시 이 후보는 2022년 치러진 20대 대통령선거 당내 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한 후였다.재판 과정에서 김씨 측은 "배모씨(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와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식사비가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해 왔다.하지만 1심 재판부는 "문제의 식사 모임은 신모 씨가 전 국회의장 배우자들을 소개해주는 자리였고 배모 (사적 수행원) 씨의 결제로 인해 참석자와 원만한 식사가 이뤄질 수 있었으므로 피고인의 이익이 되는 행위였다"며 "피고인이 배우자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임을 하면서 식사비를 결제하는 등 기부 행위를 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이후 검찰과 김씨 측 모두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지난 14일 진행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도 김씨 측 변호인은 원심 판결문에도 있듯이 사건에서 직접 증거는 없고, 배씨가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을 피고인이 몰랐을 리 없다는 추정뿐"이라며 "설사 피고인이 배

    2025.05.12 06:47
  • 스윙 한번에 매출 수억원 '홈런'…'불꽃야구' 잭팟 터졌다 [김소연의 엔터비즈]

    동시접속자 13만명, 2시간 방송된 시간 동안 쏟아진 슈퍼챗은 618만원,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 돌파, 지난 5일 첫 공개된 '불꽃야구'가 세운 기록들이다. 유튜브 수익 예상 사이트 눅스인플루언서는 C1 채널 월수익이 2485만원이라고 예측했다. 방송가에서는 광고와 실시간 방송 동안 슈퍼챗 외에 보낼 수 있는 후원금까지 합하면 '불꽃야구'가 첫 회 방송만으로 수억원의 매출을 올렸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불꽃야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JT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나와 새로 내놓은 콘텐츠다. '최강야구'는 '예능 야구'가 아닌 '야구 예능'을 표방하며 전직 전설적인 프로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함께 승률 7할을 달성하지 못할 시 폐지한다는 단순한 콘셉트를 내세워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 직관 경기때마다 '피켓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최강야구'의 몬스터즈 소속 선수들 역시 현직 프로 선수들 못지 않는 인기를 모을 만큼 대한민국 10개 구단 야구 팬들의 모든 응원을 받는 구단이라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 초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JTBC와 제작사인 스튜디오C1의 불화가 수면위로 드러났다. JTBC는 C1을 이끄는 장시원 PD와 제작사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횡령을 했다고 문제삼았고, 장시원 PD는 "심각한 왜곡이며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오히려 "합의된 직관 행사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수익규모조차 은폐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후 장시원 PD가 '최강야구' 출연진과 함께 동

    2025.05.10 08:35
  • 지상파 3사, JTBC 상대로 중계권 '입찰 중지 가처분' 소송

    KBS, MBC, SBS 등 지상파 3시가 JTBC와 피닉스스포츠인터내셔널(이하 PSI)을 상대로 올림픽, 월드컵 중계권 관련 입찰 절차를 중지하라는 가처분 소송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지상파 3사는 9일 이같이 밝히며 JTBC의 일방적인 패키지 입찰은 방송법 위반이자 불공정 행위 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동하계 올림픽과 FIFA 월드컵에 대한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파 3사는 JTBC가 자회사인 PSI를 통해 지난달 25일 '올림픽 및 월드컵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는데, 입찰 조건과 방식이 방송법상 보편적시청권 규정을 위반하고 있고, 공정거래법상 불공정행위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PSI는 입찰을 공고하면서 2026년부터 28년 사이의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3개 빅이벤트를 '패키지 1'에 포함시키고, 2030년부터 2032년 사이의 동하계 올림픽과 월드컵 3개 빅이벤트를 '패키지 2'로 묶어 '패키지 1' 입찰자에게만 '패키지 2' 입찰 자격을 부여했다. 그리고 TV 컨소시엄을 금지해 공동 구매를 차단했다. 이에 대해 지상파 3사는 "국민관심행사인 올림픽, 월드컵의 중계방송권자는 다른 방송사들에게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 없이 중계방송권을 제공해야 하지만 JTBC는 경쟁입찰로 선정된 특정 방송사만을 선택해 중계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중계권에 대한 재판매 협상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3개의 빅이벤트 중계권을 하나로 묶어 2개의 패키지로 나누고, '패키지 1'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2025.05.09 16:31
  • 한지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배우' 수상

    배우 한지은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로 선정됐다.한지은은 지난 8일 열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배우(핫트렌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경제, 인물,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고객 충성도를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드다. 약 62만여 명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한지은은 뜨거운 대중적 지지 속에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지은은 “소비자분들이 선정해주셨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영향력 있게 바라봐주신 만큼 배우로서 더욱 멋지게 나아가겠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지은은 2025년 상반기, TV, OTT, 스크린,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팔색조 올라운더’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시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엑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그는 최근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무대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처럼 장르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해온 한지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유일무이한 ‘올라운더’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전방위적인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 한지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그의 열일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한편 한지은은 차기작을

    2025.05.09 16:14
  • "원빈 고맙다" 故 김새론 녹취 제보자 아내 말에, 소속사 "조문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공개한 고(故) 김새론 녹취록 제보자 아내가 배우 원빈을 거론한 것에 대해 원빈 측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원빈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9일 한경닷컴에 "해당 영상을 확인했는데, 제보자라는 분과 아내라는 분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며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에 조문을 간 일 외에 관련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발언이 단순히 원빈의 행동에 감명받았다는 취지인 만큼, 구체적으로 설명이나 해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세연 측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지난 1월 10일 미국 뉴저지 한 카페에서 지인에게 털어놓은 내용"이라면서 그가 미성년자 시기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당 녹취록을 소유한 제보자가 목에 칼을 맞고, 생명의 위협을 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제보자 아내가 이번 일에 굉장히 여러 가지 많은 도움을 주고 응원해준 원빈에게 고맙다는 뜻을 내비쳤다"며 제보자 아내로부터 받은 음성메시지를 공개했다.메시지에서 아내는 "처음엔 원빈이 누군지 몰랐다. 한국에서 유명하신지 몰랐는데, 당신이 한 일을 보고 알았다. 조용히 오셨다. 존경심을 표했다. 그 인간미가 저희에겐 상상 이상의 의미였다.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I didn't know who you were at first. I didn't know you were famous in korea, but I saw what you did. You came quietly, You offered your respect. That quiet humanity meant more to us than you ever know. Thank you sincerely)"고 했다.한편 이날 가세연 측

    2025.05.09 15:59
  • 허성태 "싸이가 나보고 배틀하자고"…어떤 춤이길래

    ‘여의도 전자맨’ 출신 허성태의 추억이 담긴 맛집이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서는 배우 허성태와 이상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브로맨스 케미를 뽐낸다.이날 허성태는 이상이와 두 MC 최화정, 김호영의 입맛을 사로잡을 단골 맛집을 소개한다. 허성태가 대기업에 다니던 시절 동료들과 피로를 달랜 추억의 장소가 과연 이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영화 ‘히트맨’으로 인연을 맺은 허성태와 이상이는 JTBC 새 드라마 ‘굿보이’로 다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앞다퉈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던 도중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보검의 미담을 대방출한다고 해 호기심을 돋운다.이상이는 아찔했던 수중 촬영 신을 언급하며 “보검이가 ‘형 괜찮아, 지켜줄게’라며 안정시켜 줬다”고 하는가 하면 “수중 촬영을 끝내고 같이 샤워하고 먼저 나왔는데 (보검이가) 안 나오더라. 다시 가서 보니 샤워실에 거품 묻은 걸 다 치우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그는 “식사 후 그릇 정리도 다 한다. 몸에 배어있는 매너”라며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고 박보검의 인성을 극찬한다.허성태 역시 이에 질세라 “보검이가 촬영 중에 입었던 재킷이 있는데 지나가는 말로 예쁘다고 했더니 그걸 기억하고 선물해 줬다”고 수줍게 자랑한다. 그러자 이상이는 “형도 받았어요?”라며 똑같은 재킷을 선물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안긴 허성태는 오

    2025.05.09 13:53
  • '故 김새론 녹취' 조작 의혹…김수현 이어 강용석·변희재도 '법적 대응'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이 "중학생 때부터 대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김수현과 사귀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한 후 진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수현이 추가 고소 사실을 밝혔다.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9일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배우는 금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각 추가 고소·고발했다"면서 입장문을 전했다.엘케이비 측은 "김세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배우와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때부터 교제하였고 故 김새론 배우가 중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성관계를 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배우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 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하였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하였다”라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범행이 있기 딱 5일 전 금요일 밤늦은 시간에 뉴욕 JFK 공항을 통해 한국인과 중국인 킬러가 입국했다", "이 사건은 사건이 발생한 뉴저지 주 경찰이 아닌 미연방 수사국 FBI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보자는 출근길에 주차장에서 내리다가 칼에 목 부위에만 9차례 찔렸다", "한국인 킬러는 1992년생 이한구, 전라남도 광양시가 주소지인 사람이고, 또 한

    2025.05.09 11:34
  • "3시간 일하고 남들만큼 번다"…193cm 훈남, 의외의 직업 뭐길래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 26기 솔로남들의 반전 스펙이 공개된 가운데, 영철의 독특한 직업이 눈길을 끌었다.7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26기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193cm의 장신으로 등장과 동시에 주목받았던 영철은 84년생 41세라고 소개하며 "운동선수로 알텐데 저를 서예전공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특히 영철은 "하루 3시간 정도 일하고 남들 버는 만큼 번다"고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영철은 앞서 애주가의 면모를 보여왔던 만큼 이외의 직업에 다들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영철은 "글씨를 예쁘게 쓰는 캘리그라퍼로 일하고 있다"며 "큰 붓을 들고 붓글씨를 쓰는 공연도 하고 있고, 글씨와 관련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직업을 설명했다.이어 "서울 홍대 쪽에 살고 있고, 작업실도 그쪽에 있다"며 "프리랜서다보니 여유 시간이 많다. 취미로는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고, 전공도 그쪽이라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감성적인 편"이라고 전했다.또 "골프도 좋아해서 프로 테스트 준비도 하고 있다"며 "골프를 치지 못하는 겨울에는 취미가 소주"라고 너스레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영철은 "여자친구가 술을 싫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묻자, "현재 줄여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아보고 싶은 분은 세 분"이라며 "처음 인터뷰할 때 나이 차이는 밑으로 생각 많이 했는데, 지금도 크게 달라지진 않은 거 같다"면서 확고한 이성관을 공개했다.한편 영철 외에 영수는 S대 출신 공대 교수, 영호는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 영식은 K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게임 기

    2025.05.09 10:56
  • 소지섭·공명·추영우…'광장' 6월 6일에 온다

    배우 소지섭부터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이범수, 조한철 그리고 차승원과 이준혁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줄 배우들의 색다른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광장'이 공개일을 확정지었다. 넷플릭스 측은 9일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이 오는 6월 6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으로 냉혹하고 진한 폭력의 세계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이버 웹툰 [광장]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좁은 골목 사이에 쓰러져있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 홀로 서 있는 '기준'(소지섭)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에 흩뿌려진 핏자국이 홀로 적들을 상대해야 했던 '기준'의 격렬했던 싸움을 짐작게하는 가운데,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기 위한 차가운 복수의 여정에 나선 '기준'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여기에 "규칙이 깨지고 그가 돌아왔다"라는 카피는 광장 세계의 레전드라고 불렸던 '기준'이 돌아오면서 어떤 파장을 가지고 올지, 그의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갑작스러운 동생의 죽음 뒤, 숨겨진 어두운 비밀과 그 배후를 찾기 위해 계속해서 달려가는 '기준'의 모습을 보여준다.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습격 뒤,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기석'(이준혁)을 마주한 '기준'은 본격적으로 동생을 죽인 사람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그의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 배트를 든 채, 좁

    2025.05.09 10:20
  • '작곡비 사기 논란' 유재환, 결국 불구속 검찰 송치

    작곡가 유재환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으로 송치됐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8일 사기 혐의로 입건된 유재환을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유재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작곡가로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방방곡곡', '나를 불러줘', '효자촌'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해 5월엔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하지만 이후 유재환이 "무료 작곡을 해준다"면서 실제로는 130만원 이상의 금전을 편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재환은 이와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피해자들 일부를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지며 구설에 올랐다.유재환에 대한 사기 혐의 고소장은 지난해 8월 12일 접수됐다. 유재환은 23명으로부터 총 5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성추행 의혹도 불거졌다. 유재환은 작곡비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에게 변제하겠다고 했지만, 성추행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올해 1월 1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유재환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혐의없음) 결정을 내렸고, 유재환은 2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저 때문에, 부푼 꿈을 가지고 무료 작곡 프로젝트 신청한 분, 어려울 때 도와주신 분 등등, 제가 빚을 졌다 생각한 분들은 모두 환불해드리고 갚겠다"며 "어떤 사업이 되건, 음원 사업이 되건 일체 돈 한 푼 쓰지 않고 모아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지난 2일 유재환 피해자 연대는 SNS 계정을 통해 "서울 강서경찰서가 지난 1월 유재환에 대한 불송치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검찰에 항고했다"고 밝혔

    2025.05.09 09:52
  • '마약투약 자수' 식케이, 집행유예 선고에 검찰 항소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일 식케이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하는 항소장을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판사 마성영)에 제출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기소된 식케이에 대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 약물중독 재범 예방 교육 수강과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검찰은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 식케이는 지난해 1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한 경찰관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 후 용산경찰서로 인계됐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6월 17일 식케이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를 요청하며 "피고인의 경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며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했다. 재판부는 "범행 횟수가 다수이고 대마뿐만 아니라 케타민, 엑스터시를 투약했고 동종전과가 있다"며 "유명 가수로서 사회적 영향력이 없지 않다"고 꼬집었다.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뚜렷하다"면서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9 09:09
  • 홍준표 '쌍권·한덕수' 저격?…"3년 전 尹 데려올 때부터 망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통령 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격렬히 충돌하는 과정에서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다.홍 전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50여년 줄타기 관료인생이 허망하게 끝난다"면서 퇴장할 때 아름다워야 모든 여정이 아름답거늘 허욕에 들떠 탐욕부리다 퇴장당하면 남는 건 추함 뿐이다"라고 한 후보를 겨냥했다.그는 앞서 전날 밤 올린 글을 통해서도 "3년 전 두 놈이 윤석열을 데리고 올 때부터 당에 망조가 들더니 또다시 엉뚱한 짓으로 당이 수렁으로 빠진다"고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을 싸잡아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내 이럴 줄 알고 더러운 밭에서 빠져나오긴 했지만, 한국 보수진영은 또 한번 궤멸할 것"이라며 "김문수 주장이 맞다. 윤통과 두놈은 천벌 받을 것"이라고 저격했다.홍 전 시장은 전날에도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홍 전 시장은 "아무래도 내가 겪은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며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느냐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나라를 망쳐 놓고 이제 당도 망치고 한국 보수진영도 망치려 하느냐"고 덧붙였다.한편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전날 국회 사랑재에서 후보 단일화를 위한 2차 담판에 나섰으나, 단일화 시기를 두고 입장차만 되풀이됐다. 김 후보는 9일 예정돼 있던 대구·부산 일대

    2025.05.09 08:24
  • 빌보드 간 피프티피프티 '큐피드', 저작권 분쟁 결국 항소심으로

    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큐피드'의 저작재산권과 관련한 1심 패소에 항소 의지를 밝혔다.어트랙트는 8일 밤 "더기버스와의 '큐피드' 저작재산권 1심 소송과 관련하여 어트랙트 측은 현재 법률적인 검토와 함께 항소를 준비 중"이라며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소송과 관련하여 향후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이날 더기버스는 "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재판장 이현석 부장판사)는 어트랙트가 더기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모두 기각한다'는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큐피드'는 2023년 당시 신인이었던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발표한 노래로, 틱톡 등 숏폼 플랫폼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7위까지 오르고 총 25주 진입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이후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에 대한 템퍼링 의혹이 불거졌고, 소속사 어트랙트 측이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를 업무 방해, 전자기록 등 손괴, 사기 및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하면서 '큐피드' 저작권 등록 절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이와 함께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보유한 '큐피드' 저작재산권이 자신들에게 있다며 양도를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큐피드'의 원곡은 스웨덴 작곡가들이 만든 노래였는데, 안성일 프로듀서가 이끄는 더기버스는 이들 작곡가들로부터 곡에 대한 일체의 저작재산권을 사들였다. 더기버스

    2025.05.09 08:10
  • "식사하며 女종업원 목욕 감상"…상상초월 日 'VIP 코스'

    일본 도쿄에서 무허가로 여성 종업원에게 술을 제공, 접대시킨 혐의로 페루 국적의 남성 A씨(40)가 체포됐다. 이 남성은 여성이 목욕하는 모습을 보며 식사하는 'VIP코스'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FNN뉴스, 아사히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지난 1일 A(40)씨를 체포했다. A씨가 운영하는 술집은 2020년 7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매출이 1억엔(한화 약 9억6000만원)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경시청은 지난해와 올해, 총 2회에 걸쳐 무허가 영업에 대해 경고를 했지만, A씨는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공개된 업소 내부 사진에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보라색 소파와 그 뒤로 보이는 원형 욕조가 담겼다. 여성 종업원들이 수영복을 입고 목욕하는 모습을 보며 음식을 즐기는 'VIP 코스'는 60분에 1만3000엔(약 12만6000원)에 제공됐는데, 하루에 30만엔(약 290만원)을 내는 고객도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이 외에도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50분 5000엔(약 4만8000원) 코스' 등을 통해 여성 종업원에게 손님 옆에 앉아 대화하도록 하는 등 A씨가 종업원 접대를 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A씨는 "법을 어기지 않았는데 체포된 건 경찰의 잘못"이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9 07:48
  • CJ올리브네트웍스 해킹, 北 조직 '김수키' 의심되는데…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서명 파일 유출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그룹 '김수키'가 지목되는 가운데,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9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공개된 북한발 악성파일에서 CJ 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서명이 탑재된 사실이 발견됐다. 업계에서는 북한 해킹그룹 '김수키'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CJ 올리브네트웍스 "고객 정보와는 무관한 내부 소프트웨어용 파일"이라며 "즉시 폐기해 현재 유효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중국 보안기업 레드드립팀은 김수키가 탈취한 CJ 올리브네트웍스 전자서명 정보를 악용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을 공격하려 했다는 정황도 공개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6일 오후 인터넷에서 해킹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인증서 유출 정황을 파악하고 자정쯤 CJ올리브네트웍스에 침해내용을 파악하도록 통지했다. 정보보호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공개된 북한발 악성파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코드사인(Code Signing) 인증서가 발견됐다. 코드사인 인증서는 소프트웨어에 명시된 개발사의 진위를 증명하는 데 쓰인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북한 해킹 등은 추정일 뿐 확인된 내용은 전혀 없다"고 했지만, 국내 제조·방산업계를 중심으로 북한발 공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점검과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한국을 타깃으로 한 국제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이 부쩍 늘었는데, 특히 북한 소행이 많아졌다는 지적이다. 김수키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으로 라자루스, 안다리엘 등과 함께 대표적인 해커 조직 중 하나로 꼽힌

    2025.05.09 07:18
  • 美·英 무역합의에 뉴욕증시 훈풍…주말까지 비 소식 [모닝브리핑]

    ◆ 美·英 첫 무역합의, 뉴욕증시 상승 마감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48포인트(0.62%) 오른 41,368.4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66포인트(0.58%) 상승한 5,663.94, 나스닥종합지수는 189.98포인트(1.07%) 뛴 17,928.14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개괄적으로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추후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이날 보고서에서 "완전한 무역 협정은 협상하는 데 수년이 걸린다"며 "이번 합의는 하나의 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CFRA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9일 전에 (주요국과의)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커졌다"며 "다만 협상이 시작되면 단기적으로 행정부가 다른 교역국과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압박을 덜 받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임의소비재와 에너지, 산업은 1% 이상 올랐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강세로, 테슬라는 3% 이상 올랐으며 애플과 알파벳, 아마존도 1%대 상승했습니다. 국내 중심의 러셀 2000 소형주 지수는 1.9% 상승하여 관세가 처음 발표된 4월 2일 이후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습니다.◆ 美, 英과 첫 무역 합의…영국산 車관세 인하·철강은 폐지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영국산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연간 10만대에 한해 기존 25%(최혜국 관세 포함시 27.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또 영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도 조정하기로 했

    2025.05.09 06:49
  • '약한영웅'과 '흑백요리사'의 만남? '당신의 맛'이 전할 사랑의 맛 [종합]

    "나도 모르게 세어나오는 맛이 진하게 나옵니다."'당신의 맛'이 유쾌한 요리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 배우 유수빈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주연 배우 강하늘, 고민시도 "정말 재밌고 유쾌한 드라마"라면서 애청을 당부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과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 헌터 재벌 2세 한범우에는 강하늘, 요리의 본질과 정성에 집중하는 열혈 셰프 모연주 역에는 고민시가 캐스팅됐다.강하늘이 연기하는 한범우는 대한민국 1등 식품기업의 이사이자 디아망 원스타 파인다이닝 '모토'의 책임자다.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 유명 맛집들의 레시피를 빼돌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한범우는 전주의 작은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는 천재 셰프 연주의 레시피를 빼돌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그와 엮이게 된다. 고민시가 캐스팅된 모연주는 전주의 파인다이닝을 홀로 운영 중인 오너 셰프다. 당일에 구매한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는 확고한 철학 탓에 식당 운영이 기울어져 갈 즈음, 식당을 인수하고 싶다는 재벌 2세 범우가 나타난다. 고민시는 "'당신의 맛' 촬영을 할 때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이 인기라 저도 애청자로 지켜봤다"며 "진지하게 요리하는 그 모습이 좋았고, 저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려 연기하려 했다"고 말했다.&n

    2025.05.08 15:19
  • 고민시 "강하늘 덕분에 처음 알았다…데이트하는 기분"

    '당신의 맛' 고민시가 강하늘과의 호흡을 자랑했다.고민시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처음에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강)하늘 오빠가 잘해주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웃음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며 "정말 많이 웃었다"고 전했다.고민시는 또 "'로코'이기도 하고,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촬영장에 왔다"며 "하늘 오빠는 한국의 짐 캐리였다"고 덧붙였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과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 헌터 재벌 2세 한범우에는 강하늘, 요리의 본질과 정성에 집중하는 열혈 셰프 모연주 역에는 고민시가 캐스팅됐다.강하늘이 연기하는 한범우는 대한민국 1등 식품기업의 이사이자 디아망 원스타 파인다이닝 '모토'의 책임자다.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 유명 맛집들의 레시피를 빼돌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한범우는 전주의 작은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는 천재 셰프 연주의 레시피를 빼돌리기 위해 계획적으로 그와 엮이게 된다.고민시가 캐스팅된 모연주는 전주의 파인다이닝 '정제'를 홀로 운영 중인 오너 셰프다. 당일에 구매한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는 확고한 철학 탓에 식당 운영이 기울어져 갈 즈음, 식당을 인수하고 싶다는 재벌 2세 범우가 나타난다.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강하늘은 "고민시 배우는 정말 진심으

    2025.05.08 15:11
  • 고민시 '서진이네' 인턴에서 오너 셰프 승격…"'당신의 맛' 큰 도움"

    '당신의 맛' 고민시가 인턴에서 오너 셰프가 된 소감을 전했다. 배우 고민시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호텔에서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당신의 맛'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tvN '서진이네2'에 출연한 게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고민시는 '서진이네2'에서는 인턴사원이었지만, '당신의 맛'에서는 오너 셰프로 분한다. 고민시는 "'서진이네'는 설거지 위주였는데, 이번에는 칼질을 배워서 칼질을 제대로 했다"고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서진이네' 촬영이 없었다면 두려움이 컸었을 거 같다"며 "확실히 경험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과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셰프의 전쟁 같은 성장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 헌터 재벌 2세 한범우에는 강하늘, 요리의 본질과 정성에 집중하는 열혈 셰프 모연주 역에는 고민시가 캐스팅됐다.고민시가 캐스팅된 모연주는 전주의 파인다이닝 '정제'를 홀로 운영 중인 오너 셰프다. 당일에 구매한 최상급 재료만 사용한다는 확고한 철학 탓에 식당 운영이 기울어져 갈 즈음, 식당을 인수하고 싶다는 재벌 2세 범우가 나타난다. 강하늘이 연기하는 한범우는 대한민국 1등 식품기업의 이사이자 디아망 원스타 파인다이닝 '모토'의 책임자다. 쓰리스타를 얻기 위해 유명 맛집들의 레시피를 빼돌리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 한범우는 전주의 작은 파인다이닝을 운영하는 천재 셰프 연주의 레시피를 빼

    2025.05.08 15:11
  • 송일국 "삼둥이 독박육아 중"…판사 아내, 어디 갔나 했더니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를 "독박육아 중"이라고 밝혔다.송일국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오민애, 정시아, KCM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송일국은 삼둥이의 중학교 진학 소식을 전하며 "아내가 전남 순천으로 발령받아 삼둥이를 주중에는 홀로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송일국은 "저는 아이들 돌보느라 순천에 못 내려가고 아내가 서울로 왔다 갔다 한다. 주중엔 독박 육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학교 1학년인 대한, 민국의 키는 각각 180㎝이고 만세는 176㎝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송일국은 "피자를 각자 한판씩 먹는다"며 "10㎏ 밥솥에 밥하면 한 끼에 다 끝난다"고 놀라운 식성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유도 2L짜리 몇 팩 사도 얼마 안 간다. 중학교 들어가니까 다른 애들이 되더라"고 덧붙였다.또한 "중학교에 들어가니 다른 아이들이 됐다"며 "방송에서도 왜 자기 얘기를 하느냐고 하더라"고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육아 스트레스도 털어놓았다. 송일국은 "초등학교 땐 풀어놨는데, 중학생이 되니 아내가 '공부해야 한다'고 룰을 바꿨다"며 "환경이 바뀌니 스트레스가 많은데, 부딪히는 건 저다. 엄마한테는 말도 못 하고"라고 토로했다.이어 "어제도 핸드폰 그만 보고 자라고 했더니 째려보면서 '아아' 하더라"며 "만세가 그나마 많이 받아주는데, 밥 먹을 때 뽀뽀하려고 하니까 머리를 획 돌리더라"라고 서운해했다.하지만 아이들이 엄마에겐 그러지 않는다고 전하면서 "엄마가 하는 말에는 힘이 있다"며 "그래서 모든 스트

    2025.05.08 11:06
  • 이상이, '사장님의 식단표' 한지현 다시 만난다…초록뱀行

    배우 이상이가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같이 밝히며 "이상이가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 예능과 음악 활동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에 주목해 영입을 적극 추진했다"면서 전방위적 행보를 예고했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20년 이상 수많은 인기 IP(지식재산권)를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를 모회사로 둔 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활동한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배우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며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상이에 앞서 전작 티빙 오리지널 '사장님의 식단표'로 호흡을 맞춘 한지현이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상이는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악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오월의 청춘', '갯마을 차차차', '사냥개들', '마이데몬', '손해 보기 싫어서' '사장님의 식단표' 등 드라마부터, 영화, 연극, 뮤지컬 등 장르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모든 분야를 섭렵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왔다. 또한 2025년 최고 기대작인 '굿보이'와 '사냥개들2'에 출연을 앞두고 있어 활발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특히 이상이는 다정다감한 성격과 인간미 넘치는 면모, 긍정적이고 친근한 에너지로 높은 호감도와 화제성을 두루 갖춰, 믿고 보는 차세대 대표 남자배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장르부터 분야까지 한계 없는 무한 가능성을

    2025.05.08 10:35
  • '청소광' 브라이언도 인정, 환희 '냄새광' 인증 깔끔 모닝 청소

    가수 환희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 1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R&B 황태자에서 차세대 트로트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환희의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환희가 3년째 살고 있는 숙소가 공개된다. 환희는 일어나자마자 이부자리를 칼각 정돈하고, 청소기를 구석구석 돌리는 등 의외로 깔끔한 모습으로 참견인들을 놀라게 할 예정. 먼지 하나 없이 깔끔하게 정돈된 환희의 숙소에 '청소광' 브라이언도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 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여기에 환희는 연신 주변 냄새를 맡으며 '청소광'을 잇는 '냄새광'에 등극한다. 평소 향기에 민감하다는 환희는 개처럼(?) 쉴 새 없이 킁킁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는데. 집 안 곳곳에도 향수와 향초를 한가득 구비해 향기 관리에 진심인 면모를 보인다.그런가 하면 환희는 아침부터 트로트를 흥얼거리며 '현역가왕2' 이후 트로트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한다. 심지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노래를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이어 브라이언과도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명곡을 부르며 환상 케미를 뽐낼 예정.환희와 매니저의 케미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환희와 3년째 함께 하고 있다는 매니저는 '냄새광' 환희를 위해 차 안에 방향제를 비치하는 등 '환잘알' 면모를 드러낸다고. 심지어 두 사람은 의심(?)을 불러올 만큼 똑같은 취향과 패션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8 09:46
  • 마츠시게 "사랑해요"…성시경에 고백, 맛집 어디길래

    성시경의 비장의 맛집 공개에 마츠시게 유타카가 사랑 고백을 하며 감격했다.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미친맛집' 8회에서는 마츠시게의 소울푸드 '하카타 우동'에 맞설 성시경의 메뉴는 바로 칼국수 맛집이 공개된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먹을텐데'에서 공개하기 위해 아끼고 아꼈던 회심의 칼국수 가게를 '미친맛집'에서 공개한다.그런데 칼국수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성시경은 '여기는 칼국수가 메인이 아니다'라는 충격 발언을 한다. 이에 마츠시게는 깜짝 놀라며 '그렇게 말해도 괜찮은 거냐'며 난색을 표한다. 성시경은 '그만큼 모든 음식들이 맛있는 가게다, 그게 이 가게만의 매력'이라며 마츠시게를 진정(?)시키고 메뉴 탐색에 본격 돌입한다.칼국수 가게에서 보쌈, 제육, 전, 낙지볶음 등 다양한 한식을 먹기 시작한 두 사람. 음식을 맛본 마츠시게는 '모든 음식이 마치 전문점에서 먹은 것처럼 맛있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가족들과도 함께 오고 싶은 곳이다, 일본 사람들이 꼭 와봤으면 좋겠다'고 극찬을 하기도.각종 한식을 그야말로 '폭풍 흡입'한 마츠시게와 성시경은 마무리로 칼국수를 주문한다.앞서 성시경이 "칼국수가 메인이 아니"라고 말했기에 마츠시게는 칼국수를 반신반의 하며 마주한다. 면과 국물을 모두 맛 본 마츠시게는 "미쳤다"를 넘어 성시경에게 "아이 러브 유(I Love you)"라 말하기에 이른다.마츠시게가 성시경에게 사랑을 고백하게 만든 칼국수 가게는 8일 목요일 5시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8 09:26
  • 이번엔 이모가 28억을…'비운의 천재' 유진박, 무슨 일?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50)이 친이모를 횡령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어인성)는 유진박의 친이모 A 씨를 지난달 중순 소환 조사했다.유진박 측은 앞서 A씨가 유진박 명의 부동산과 예금 등 56억원 상당의 재산을 허락 없이 관리하고 이 중 28억원가량을 사용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A 씨를 한 차례 소환 조사한 후 출국금지 조치했으나, A 씨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출석 의사를 밝힌 데 따라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명문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한 유진박은 1990년대 현란한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며 국내외에 이름을 알렸다.그러나 이후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등 심신이 쇠약해졌고,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보살핌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그를 폭행·감금하고 착취를 일삼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번 논란이 되기도 했다.지난 2020년에도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의 고발로 유진박의 매니저 B씨가 착취,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센터는 고발장에서 매니저 B씨가 유진박 명의로 약 1억800만원 상당 사채를 몰래 빌려 쓰고, 출연료 5억600만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유진박의 부동산을 낮은 가격에 팔아치워 시세 대비 차액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고 덧붙였다. B씨는 그해 사기와 업무상 배임,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다.A씨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고, 2016년 6월 서울가정법원에 자신과 유진박의 고모 C씨를 후견인으로 지정해 달라고 성년후견개시심판을 청구했다. 성년

    2025.05.08 09:03
  • '시즌2 사망' 탑·'성인물 게시' 박성훈, '오겜3' 이벤트 참여

    '오징어게임' 시리즈 주요 출연진이 넷플릭스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한다. 넷플릭스는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아포럼에서'투둠 2025 이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알파벳 표기 순서로 표기된 이름들엔 넷플릭스 역대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운 '오징어게임' 주인공인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탑)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박성훈은 '오징어게임2' 공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인 콘텐츠 포스터를 게재했다가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여 출연이 예정된 작품에도 하차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고, 최승현이 연기한 타노스는 시즌2에서 사망했다는 점에서 참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투둠 이벤트'는 넷플릭스가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시리즈 속 출연자와 창작자를 조명하는 팬 행사다. 매년 넷플릭스을 대표하는 출연자와 창작자가 팬들과 만나왔다. '투둠 2025 이벤트' 라인업에는 이들 외에 벤 에플릭, 맷 데이먼,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등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총 46명의 인기 배우, 감독 등이 참여한다.  더불어 '투둠 이벤트'에서 오리지널 콘텐츠의 독점 영상과 깜짝 소식도 공개해왔던 만큼, 다음달 27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 게임' 시즌3 내용도 일부 소개될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벤트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한국 시각으로 다음달 1일 오전 9시에 시청할 수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8 08:35
  • 박나래 "가장 비싼 가방 메고 싶어서"…도난 사건 직접 밝혔다

    방송인 박나래가 자택 도난 사건에 대해 직접 밝혔다.박나래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 공개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조보아에게 "(도난당한 물건을) 모두 무사히 돌려받았다"고 말했다.이날 조보아에게 박나래는 "지난주 많은 일이 있었다"면서 도난 사건을 언급했다. "물건을 다 돌려받았다"는 박나래에게 조보아는 "용케 (절도범이 물건을) 안 팔았네"라고 축하하자, 박나래는 "팔았다"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이른 시간 내에 물건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면서 피해 물품을 무사히 돌려받을 수 있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박나래는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지민이 7월에 결혼하는데, 동기들을 웨딩 촬영을 한다고 불렀다"며 "여자들이 많이 꾸며야 하는 날 있지 않나. 오랜만에 동기가 웨딩 촬영을 하니 집에 있는 가장 비싼 가방을 메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쪽에 고이 모셔놨던 걸 꺼내려고 보니 없었다"며 "다른 것도 찾아보니 없었고, 그때부터 멘탈이 나갔다"고 털어놓았다.박나래는 "아는 동생 중에 굉장히 집요한 사람이 있다"며 "그 동생한테 '나 이게 없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는데, 그 동생이 '(범인이) 중고 명품 가게에 팔았을 것'이라고 해서 밤새 인터넷을 찾아본 결과 명품 가방이 매물로 올라온 걸 발견했다"고 말했다.이어 "색깔과 연식이 다 똑같았다"며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고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박나래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다. 박나래는 지난 8일

    2025.05.08 08:17
  • '어쩌면 해피엔딩', 확실한 해피엔딩!…뉴요커도 반한 'K-뮤지컬'

    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브로드웨이 공연으로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뮤지컬상(Best Musical)을 받는다. 7일(현지시간)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에 따르면 '어쩌면 해피엔딩'은 2024~2025 시즌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제89회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어워즈'의 최우수 뮤지컬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어워즈'는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가 1936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시상식이다. 협회에는 일간지, 잡지, 통신사 등에서 활동하는 뉴욕 지역 드라마 비평가 23명이 회원으로 속해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했다. 호평과 인기가 이어지면서 내년 1월17일까지 공연이 연장됐고,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의 첫번째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어 수상작으로 꼽혔다. 그간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을 받은 작품으로는 '렌트', '해밀턴', '빌리 엘리어트', '원스' 등이 있다. 한국 극작가 참여작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뿐만 아니라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제78회 토니상에서도 뮤지컬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상태다.한편 뉴욕 드라마비평가협회 시상식은 오는 15일 비공개로 진행된다. '토니 어워즈' 시상식은 6월 8일에 열린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

    2025.05.08 07:53
  • '별장 성접대 무죄' 김학의 전 차관, 1억3천만원 형사보상 받아

    일명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김학의(69) 전 법무부 차관에게 국가가 1억원이 넘는 형사보상금을 지급한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4-2부(권혁중 황진구 지영난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에게 "구금에 대한 보상으로 1억2510만원을, 비용에 대한 보상으로 899만5000원을 각 지급하는 내용의 형사보상 결정이 확정됐다"고 이날 관보를 통해 공시했다.형사보상이란 피고인에게 무죄가 확정된 경우 구금 일수에 따른 손해와 변호사 비용, 교통비 등을 보상해주는 제도다.김 전 차관은 2000∼2011년 건설업자 최모 씨로부터 4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2019년 6월 기소됐지만, 5번의 재판 끝에 2022년 8월 무죄가 확정됐다. 김 전 차관에 대해 1심 재판부는 무죄 판결을 내렸지만, 항소심 재판부에서는 대가성이 인정된다고 보고 실형을 선고했다.하지만 이후 대법원은 항소심에서 유죄의 결정적 증거로 쓰인 최씨의 법정 증언이 변경된 점을 지적하며 증인신문 전 '사전면담'에서 회유·압박을 받아 진술을 바꾸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며 판결을 파기환송 했다. 이후 서울고법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고,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김 전 차관은 구속기소 됐다가 1심 무죄로 석방되고, 2심 실형 선고 뒤 다시 구속됐다가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로 석방돼 총 14개월가량 수감 생활했다.특히 김 전 차관의 사건은 그가 2013년 3월 법무부 차관으로 내정된 직후 언론에 이른바 '별장 성접대 동영상' 의혹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고위 간부의 성범죄 의혹은 국민적인 관심을 끌었지만, 수사는 초기부터 난항을 겪었다. 검찰은 경찰이 신청

    2025.05.08 07:41
  • '소프트 파워' 개념 창시자, 조지프 나이 별세

    국제정치에서 군사력 등 '하드 파워'와 구별되는 '소프트 파워' 개념을 정립한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별세했다.하버드 교지 하버드 크림슨은 나이 교수가 7일(현지시간) 전날 별세했다고 전했다. 향년 88세.나이 교수는 하버드대 교수로 60년간 재직하며 소프트파워, 스마트파워, 신자유주의라는 개념을 발전시켰다. 박사 학위를 취득한 직후인 1964년에 교수진에 합류하여 현대 존 F. 케네디 행정대학원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95년부터 2004년까지 학장을 역임했다.특히 자기 생각을 정부에 적용해 지미 카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국 국가 안보의 핵심 요직을 역임했고, 애스펀 전략 그룹(Aspen Strategy Group)을 비롯한 여러 초국적 정책 기구를 이끌었다.1989년부터 1993년까지 벨퍼 센터(당시 과학국제관계센터)를 이끌 당시 냉전 이후 붕괴한 구소련의 핵무기 통제 허술함이 초래한 위협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는 '느슨한 핵무기'의 위험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는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클린턴 행정부에서 국가정보위원회 위원장과 국방부 국제 안보 담당 차관보를 역임하며 핵무기 확산 정책을 감독했다.더불어 한미동맹을 비롯한 미국의 동맹을 중시한 인물을 알려졌다. 작년 2월 싱크탱크인 미국외교협회(CFR) 주최 대담에서 "우리가 억지력을 강화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우리의 동맹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중국에 러시아와 북한이 있다면 미국은 유럽과 호주, 일본, 한국이라는 동맹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주중대사를 지낸 니컬러스 번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교수는 "수

    2025.05.0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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