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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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다만 외국인은 현물 주식 순매수는 7거래일째 이어졌다.

1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21포인트(0.73%) 내린 2621.36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858억원어치 주식을 팔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58억원어치와 716억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는 약보합이었고, 는 2.67% 하락했다.

와 기아는 각각 2.13%와 1.3% 빠졌다. 도 2.07% 약세였다.

, 중공업, 은 강보합세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82포인트(0.79%) 내린 733.23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48억원어치와 14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00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매도 우위였다.

은 1.19%, 비엠은 2.21%, 에코프로는 2.67%, 는 2.9% 하락했다.

반면 과 은 각각 1.16%와 1.51% 상승했다.

엔터는 1분기 실적 리뷰(분석) 보고서를 통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7% 넘게 급등했다.

흑자전환에 성공한 도 이틀째 20%대 급등세를 이어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2.8원(0.91%) 내린 달러당 1391.7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