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앱클론에 전략적 투자…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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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7.3% 122억원에 인수
주당 8723원…19일 납입 예정
주당 8723원…19일 납입 예정
이 전략적 투자자(SI)로서 의 지분 약 7.3%를 122억원에 인수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로의 신약 개발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앱클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40만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종근당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주 발행가는 주당 8723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투자로 종근당은 바이오 신약 중에서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됐다. 앱클론은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CD19·HER2 등 다양한 표적을 겨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앱클론은 유입된 자금 122억원을 모두 임상과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연내 약 52억원을 집행하고, 2026년 60억원, 2027년 이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종근당이 세포유전자치료제라는 새로운 영역의 신약개발에 나선 것”이라며 “앱클론의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앱클론은 현재 면역항암 항체신약 ‘AT101’을 비롯해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형태의 면역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증자와 투자 유치로 중장기적인 파이프라인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우상 기자 [email protected]
앱클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40만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해 종근당에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주 발행가는 주당 8723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다.
이번 투자로 종근당은 바이오 신약 중에서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세포유전자치료제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됐다. 앱클론은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면역세포 기반 치료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CD19·HER2 등 다양한 표적을 겨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앱클론은 유입된 자금 122억원을 모두 임상과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연내 약 52억원을 집행하고, 2026년 60억원, 2027년 이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종근당이 세포유전자치료제라는 새로운 영역의 신약개발에 나선 것”이라며 “앱클론의 플랫폼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앱클론은 현재 면역항암 항체신약 ‘AT101’을 비롯해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형태의 면역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번 증자와 투자 유치로 중장기적인 파이프라인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우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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