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그래도 테슬라"...저가 매수 나선 투자고수 서학개미
※한경 마켓PRO 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마켓PRO] "그래도 테슬라"...저가 매수 나선 투자고수 서학개미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테슬라를 주식 계좌에 담았다.

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TSLA)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지난 2월 이후 테슬라 주가가 300달러선 밑으로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저가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마켓PRO] "그래도 테슬라"...저가 매수 나선 투자고수 서학개미
테슬라는 지난 7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0.32% 오른 276.2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는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19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컨센서스를 9% 하회한 성적이다. 전기차 판매 부문 매출이 20% 떨어진 탓이다.

알파벳(A)을 담는 초고수들도 많았다. 알파벳은 전날 7% 넘게 떨어진 151.38달러에 장을 마쳤다. 애플 부사장이 애플 기기 내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 엔진을 인공지능(AI)으로 교체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애플 기기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은 구글이다.
[마켓PRO] "그래도 테슬라"...저가 매수 나선 투자고수 서학개미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팰런티어로 집계됐다. 최근 양호한 실적을 거뒀지만, 밸류에이션이 주가 대비 지나치게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최근 주가가 급락했다.

양지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