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와인값 급락…11년 만에 최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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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급 와인으로 꼽히는 ‘보르도 와인’ 가격이 최근 11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양조장(와이너리)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와 샤토 앙젤루스는 2024년산 와인의 판매 가격을 기존 판매가 대비 30% 이상 낮췄다. 라피트 로칠드의 가격은 최고 병당 288유로, 앙젤루스의 가격은 최고 병당 180유로로 2014년 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글로벌 와인 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고급 브랜드도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국제와인기구(OIV)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와인 판매량은 2억1420만헥토리터(hL·1hL=100L)로 6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종서 기자 [email protected]
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 보르도 지역 와인 양조장(와이너리)인 샤토 라피트 로칠드와 샤토 앙젤루스는 2024년산 와인의 판매 가격을 기존 판매가 대비 30% 이상 낮췄다. 라피트 로칠드의 가격은 최고 병당 288유로, 앙젤루스의 가격은 최고 병당 180유로로 2014년 후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글로벌 와인 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고급 브랜드도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국제와인기구(OIV)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와인 판매량은 2억1420만헥토리터(hL·1hL=100L)로 6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종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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