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먹는 위고비' 나오나...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가 산 노보노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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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PRO] '먹는 위고비' 나오나...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가 산 노보노디스크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노보노디스크를 가장 많이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간밤 미국 증시에서 노보노디스크(NVO)를 사들였다. 외신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먹는 위고비’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
[마켓PRO] '먹는 위고비' 나오나...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가 산 노보노디스크
순매수 2위는 미국 초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TLT)다. 미국 장기채 수익률이 최근 급등하면서 가격이 떨어지자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그 뒤를 이은 종목은 미국 인공지능(AI) 방산기업인 팰런티어다. 미국 증시가 흔들리며 올해 초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팰런티어는 지난 22일 전장 대비 3.51% 오른 93.9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켓PRO] '먹는 위고비' 나오나...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가 산 노보노디스크
한편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도한 건 테슬라다. 테슬라는 최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순이익은 4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감소했고, 매출은 193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9% 줄었다. 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컨퍼런스콜에서 “5월부터 테슬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겠다”고 언급했다.

양지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