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알테오젠·셀트리온·한국전력 담은 초고수들…SK하이닉스는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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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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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바이오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2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 밖에 지아이노베이션 등의 바이오 종목들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초고수들은 등 내수주도 주목했다.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13% 하락한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은 최근 파트너링 품목의 신규 임상과 플랫폼 기술이전 등을 통한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오며 수급이 유입되고 있단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상호관세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는 관측도 있다.
[마켓PRO] 알테오젠·셀트리온·한국전력 담은 초고수들…SK하이닉스는 팔아
한국전력에도 매수세가 몰렸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가 구조에 큰 영향을 주는 유가와 환율이 하락 안정세다. 4~5개월 시차를 두고 한전 연료 구입비에 영향을 주는 유가는 지난해 11월 말 대비 배럴당 약 9달러(브렌트유 기준) 하락했다. 대신증권은 유가가 배럴당 1달러 하락하면 5개월 뒤 한전 영업이익이 314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환율이 내려가면서 구매력도 커지고 있다.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배당 매력도 높아졌다. 올해 별도 기준 순이익 예상치는 약 6조8700억원이다. 지난해 배당성향(16.4%)을 적용하면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7% 이상이다. 여기에 관세전쟁과 무관한 내수주라는 매력까지 더해지고 있다.
[마켓PRO] 알테오젠·셀트리온·한국전력 담은 초고수들…SK하이닉스는 팔아
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이다. 이밖에 등이 순매도 명단에 올랐다.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