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유증 참여하는 한화, 순자산 주목…'시장 회복'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PRO] Today's Pick : "유증 참여하는 한화, 순자산 주목…'시장 회복' 삼성전자 목표가 상향"](http://img.wvnryckg.shop/photo/202503/01.37092773.1.png)

한화 - NAV 증감 방향이 중요
📈목표주가 : 4만원→4만8000만원(상향) / 현재주가 : 4만1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한화의 순자산가치(NAV) 12조600억원, 영업가치는 1조1000억원, 배당수익과 건설 일회성이익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기준 3.2배 수준, 지분 가치의 NAV 비중은 82%로 NAV를 좌우할 상장지분가치 방향에 기반한 대응을 추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한화는 여기에 지분율만큼 참여하겠다고 밝혔음. 규모는 9803억원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취득 시점에 NAV 변동은 없음. 지분가치 증가 폭만큼 순차입금이 증가할 것. 향후 지분가치 방향이 NAV를 좌우할 것으로 판단.
=지난해 말 기준 한화의 순차입액은 3조6000억원, 건설에서 이라크 사업 손실보상금 수취 등이 감소한 덕분으로 추정됨. 증자 대금도 일부 차입과 이라크 미수금 수취 등으로 충당될 것으로 보임.
- 시장의 빠른 회복
📈목표주가 : 7만1000원→7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6만18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최근 중국 내 모바일 D램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지며 DDR5에 이어 DDR4도 현물가(스팟 가격)가 상승하고 있음. 상반기는 확실히 가격이 상승 흐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이는 메모리 업체들이 보수적 공급 기조를 유지하기 때문. 가격 상승에도 공급 확대 기조가 없다는 점이 고객사의 재고 축적 심리를 자극하고 있음.
=여기에 2분기 말 또는 3분기 출시 예정인 고대역폭 메모리(HBM)3e 12단 개선 제품도 대기 수요가 있음. 다만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4조9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하는 등 부진할 것으로 예상. 파운드리 부문의 낮은 가동률로 인한 적자 지속과 낸드(메모리칩의 일종) 재고 조정 및 감산에 따른 적자 전환이 주요 원인
=저조한 1분기 실적은 시장에서 이미 인식하고 있음, 2분기 메모리 가격 조기 안정화 및 중국 내 DDR4 주문 증가로 인해 1분기 실적이 저점을 다진 후 분기 증익 흐름이 기대. 추세적 주가 상승의 조건으로는 파운드리 적자 해소와 고성능 메모리에서의 체질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고 판단.
- 미국 라인전환 완료, 이 시점의 미국 관세 강화는 긍정적
📉목표주가 : 15만원→14만3000원(하향) / 현재주가 : 12만19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1분기 실적이 전기차 수요 약세 등에 기대치를 밑돌 것,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1% 감소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4578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E&S는 가스·전력 가격 하락으로 작년 대비 감익이 예상되고, 2차전지 및 소재 실적도 부진했던 판매량을 반영.
=경기 둔화에 따른 정유·전기차 수요 약세 및 이자 비용 증가에 올해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에 따라 목표주가 하향.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조5030억원에서 3620억원으로 85.5% 내렸고, 내년 추정치도 4조7090억원에서 1조9090억원으로 59.5% 하향 조정. 지난해 말 미국 공장의 라인 전환이 완료돼 상반기 단계적인 가동률 상승이 예상. 이때 미국의 배터리·자동차 관세 강화는 경쟁자 진입을 제한해 긍정적임. SK E&S 합병에 따른 재무 안정화, 안정적인 정유 시황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류은혁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