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떨어져도 괜찮아"…'한전KPS' 주목하는 외국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켓PRO] "떨어져도 괜찮아"…'한전KPS' 주목하는 외국인](http://img.wvnryckg.shop/photo/202412/01.37771850.1.jpg)

계엄 이전으로 회복한 '한전KPS'
![[마켓PRO] "떨어져도 괜찮아"…'한전KPS' 주목하는 외국인](http://img.wvnryckg.shop/photo/202412/01.39033974.1.jpg)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 전문기업으로 화력·원자력 설비의 예방·고장정비를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8% 증가했다. 매출은 3545억원으로 6.66% 늘었다. 원자력발전소 정비 물량이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 3분기 원전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7.6%포인트 늘어난 44.7%로 집계됐다. 원전 예방정비공사는 올해 총 23개 호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올 4분기 남은 9개 호기 준공으로 연말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 가동으로 실적 개선 전망
![[마켓PRO] "떨어져도 괜찮아"…'한전KPS' 주목하는 외국인](http://img.wvnryckg.shop/photo/202412/01.39033973.1.jpg)
안정적인 실적에 강화되고 있는 주주환원 정책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측면에서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전KPS는 지난 9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 최초 구성 종목으로 포함됐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1.7배, 11.2배로 한전KPS는 저렴한 원전주에 속한다"며 "올해 주당 배당금은 2400원, 배당 수익률은 5.1%로 배당 매력까지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