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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배우자 토론 제안한 김용태, 앞에 있었으면 혼냈을 것"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사진)가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후보 배우자의 TV 생중계 토론회를 제안한 것에 대해 "(제) 앞에 있었으면 엄청 혼났을 것"이라고 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광역시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아무 말 대잔치를 하면서 선거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배우자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제발 스스로 작전이 안 나오면 돈 주고 컨설턴트를 쓰든지 했으면 한다"며 "언제까지 국민의힘 망상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해야 하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시기부터 스스로 전략 짜는 것에 실패했다"며 "계엄 정국 터진 이후 6개월간 '윤 어게인'부터 시작해서 계속 이길 수 있다면서 시간 낭비 하다 이 꼴이 났다. 어떻게 2주도 안 남긴 상황 속에서 시간 낭비를 계획으로 세우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나 후보직 사퇴에 대해서도 "드롭(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도 자신에게 단일화를 반대하는 취지로 조언했다고도 암시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위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선대위에 합류하면 이 후보와의 단일화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유상범이 제게 했던 행동을 생각하면 2차 가해로 판단된다"며 "(홍 시장의 조언이) 유상범의 기대하는 방향과는 다른 형태의 조언"이라고 밝혔다.

광주=박주연 기자 grumpy_cat@wvnryck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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