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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중임제' 개헌, 63%가 찬성…40대·男·호남은 70% 지지 [입소스·한경 여론조사]

유일하게 18~29세만 부정>긍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날 발표한 개헌 관련 입장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6명은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권·더불어민주당·40대·남자’를 중심으로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18일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 임기 구조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3%로 과반을 차지했다. 응답자 가운데 ‘매우 긍정적이다’는 30%, ‘대체로 긍정적이다’는 33%였다.

4년 중임제 방식의 개헌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이다’(17%) 나 ‘매우 부정적이다’(16%) 등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총 33%로,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의 절반 수준이었다. ‘모르겠다·무응답’ 비율은 5%였다.

4년 중임제 방식의 개헌은 지지 후보나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공감대가 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층 가운데 4년 중임제 개헌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1%로 가장 높았지만,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층(55%)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지지층(54%) 사이에서도 절반을 넘었다. 이 같은 방식의 개헌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이준석 후보 지지층에서 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김문수 후보(40%), 이재명 후보(26%) 순이었다.

이념 성향으로 보면 4년 중임제 방식의 개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중은 진보(69%) 진영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중도(64%), 보수(58%) 순이었다. 개헌을 부정적으로 느끼는 비중은 보수 진영에서 38%로 가장 높았고, 중도와 진보는 각각 35%와 27%였다.

전반적으로 4년 중임제 개헌은 △광주·전라(68%) △남자(69%) △40대(70%) △진보성향(6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9%)에서 7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았다. 유일하게 연령대별로 18~29세에서만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48%로, 긍정적(47%)이라는 응답보다 높았다.

이광식 기자 bumeran@wvnryck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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