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퓨처테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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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환 "AI의 역할은 일의 방식 바꾸는 것…인간과 협업하며 진화해야"
“아무리 좋은 인공지능(AI) 모델이 있어도 인간과 AI가 함께 팀을 이뤄 일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사람과 AI의 공진화(co-evolution)입니다.”25일 서울 신림동 서울대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
2025.04.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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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속도 따라잡을 '새로운 몸'…창의적 컴퓨터가 미래 가른다"
인공지능(AI)이 두뇌라면 컴퓨터는 AI를 담은 물리적 실체다. 서진욱 서울대 컴퓨터연구소 소장은 11일 “미래의 컴퓨터는 스스로 사고하고 인간과 소통하는 ‘기계 이상의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뇌의 속도에 따라 몸도...
2025.04.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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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플라잉카 현실 만드는 6G…사람·기계·공간 모두 잇는다"
“지금까지 통신 기술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데 중점을 뒀다면 6세대(6G) 이동통신은 사람부터 기계, 센서, 공간 등 모든 것을 연결하는 지능형 플랫폼이 될 겁니다.”최완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 소장(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이...
2025.03.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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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의 벽 넘어라"…3D 첨단 패키징이 반도체 '최후의 격전지'
“첨단 패키징이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겁니다.” 이혁재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이 전망한 반도체산업의 ‘퓨처 테크’(미래 기술)는 명확했다. 반도체 기판의 회로 선폭을 더 이상 줄이기 어려운 터라 웨이퍼를 얼마...
2025.03.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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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교수, 대만국립대 50명 vs 서울대 20명"
TSMC를 중심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대만은 2023년 반도체지원법을 만들면서 주요 국립대에 반도체 학과를 신설했다. 이때 훗날 ‘신의 한 수’라는 평가를 받는 개혁을 단행했다. 반도체 분야 학사 정원을 기존 대비 10...
2025.03.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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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8년차 반도체 인재의 요람
‘2077명, 4376편.’1988~2023년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배출한 석·박사 수와 발표 논문 수다. 한 해도 빠짐없이 57명 이상의 반도체 인재와 121편 이상의 논문을 배출해온 셈이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1988년 설립 ...
2025.03.0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