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게임체인저'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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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까지 뛰어든 칩 설계…K반도체 '위기의 시간'
일본이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주도로 ‘사무라이 반도체’ 부활에 속도를 내는 사이 가뜩이나 취약한 한국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경쟁력은 수직 하락하고 있다.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이 최근 발간한 ‘AI 시대 팹리스 등 시스템 반도체 ...
2025.0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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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TSMC, 장비 ASML, 설계는 Arm
영국 Arm, 대만 TSMC, 네덜란드 ASML. 세 기업의 공통점은 반도체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는 것이다. 각각 설계, 파운드리(수탁 생산), 첨단 노광 장비 분야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굳건...
2025.0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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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밥먹듯 '아이디어 배틀'…"끊임없는 토론이 Arm 경쟁력"
영국 케임브리지에 있는 Arm 신사옥에는 구내식당이 없다. 본사 직원 2000여 명은 길이가 200m를 족히 넘는 것 같은 중앙홀과 복도, 사무실 곳곳에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는다. 지난해 12월 케임브리지 Arm 본사를 방문한 때가 마침 점심 무렵이었다. 리처드 그...
2025.02.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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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야성' 깨운 손정의…정부도 자금·정책으로 뒷받침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민간에서 ‘사무라이 반도체’ 부활의 선봉에 섰다면 일본 정부는 자금 지원과 정책으로 후방을 받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반도체 제조 공정에 쏠린 생태계를 설계로 확장해...
2025.02.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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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인류 100년史 최고의 혁신…이젠 '저전력 싸움' 시작될 것"
르네 하스 Arm 최고경영자(CEO)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옆에 가장 자주 서는 기업인이다. 지난 4일 오픈AI가 서울에서 연 개발자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손 회장과 일본에서 동반 입국했을 정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손 회장 간...
2025.02.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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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도 러브콜…탐나도 쉽게 가질 수 없는 '슈퍼 乙'
Arm은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양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유일한 회사다.2016년 Arm이 매물로 나오자 손 회장은 서둘러 투자팀을 꾸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그가 베팅한 금액은 무려 234억파운드. 소프트뱅크 역사상 최대 ...
2025.02.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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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플레이어'로 뛰겠다…제조 야심 드러낸 Arm
Arm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숨은 지배자가 되려는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가 설계할 수 있도록 IP(지식재산)만 제공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벗어나 직접 칩을 설계하는 ‘AI 플레이어’로 뛰겠다는 의지가 보인다.로이터통...
2025.0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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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부활 노리는 日…그 뒤엔 Arm
반도체 설계 최강자 Arm 본사는 푸른 풀밭과 칠면조 농장이 즐비한 영국 케임브리지의 시골에 자리 잡고 있다. 겉만 봐서는 이 기업의 위용을 짐작하기 어렵다.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칩도 Arm의 ‘블루프린트’(설계도) 없이는 무용지물이다...
2025.02.05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