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제공
귀뚜라미보일러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제공
귀뚜라미보일러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충성도 평가지수(BCLI) 총점과 세부 항목 모두에서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했으며, 62만여 명의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귀뚜라미는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및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의도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며 종합점수 27.00점을 기록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1990년대 중반부터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이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환경 대응에도 적극적이다. 대표 제품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과 ‘거꾸로 NEW 콘덴싱 P10’은 높은 열효율과 안정된 난방 성능을 갖춘 친환경 모델로, 2중 안전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있다.

서비스 측면에서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렌탈 서비스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소비자 부담은 낮추고, 보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보일러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난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