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1 경쟁 뚫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캠핑 행사 입소문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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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가족 모집에 2898가족 신청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 몰이
행사 참가비 전액 산불 복구에 기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 몰이
행사 참가비 전액 산불 복구에 기부

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을 운영하는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영주에 있는 영주호오토캠핑장서 진행한 행사에는 총 128가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898가족이 신청해 2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 행사보다 신청자 수가 500가족 이상 늘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가 진행하는 대표적인 가족 참여 행사로 2년 만에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참석 행사마다 도토리를 지급받았다. 이 도토리를 모아 각종 상품과 교환할 수 있었다. 34만9000원 상당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신상 캐리어도 상품 대상에 있을 정도로 혜택이 풍성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각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있었다. 기다리지 않고 예약된 시간에 쾌적한 환경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운영 노하우가 돋보였다. 저녁에는 온 가족이 모여 장기자랑과 패밀리룩 콘테스트를 즐겼다. 인천부터 부산까지 전국에서 모인 가족들이 인생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있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2023년부터 이어온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자녀가 참석 가능한 이 행사는 국립수목원, 일월수목원, 해운대 수목원 등 전국 3곳의 국·공립 수목원에서 24일과 31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자연탐험을 하고 숲 생태계를 온 몸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 영주=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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