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6일 도매 시장 기준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3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상승했다.

상승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깻잎, 상추, 얼갈이배추, 감자였다. 부추는 전주 대비 39.8% 오른 kg당 3194원이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2.3%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5%), 경북 포항시(5.4%), 경남 고성군(4.6%), 경북 경주시(4.1%) 순이다.

깻잎은 kg당 7733원으로 전주 대비 28.4% 올랐다. 상추는 전주 대비 17.9% 상승한 3608원, 얼갈이배추는 11.9% 오른 1354원이었다. 감자는 11.7% 오른 2283원을 기록했다.
농산물값 고개드나… 부추값 1주일 새 39.8% 상승 [AI 도매시황, 6일]
1주일 새 가장 많이 떨어진 품목은 kg당 1644원에 거래된 오이로 34.0% 하락했다. 배추는 610원으로 전주 대비 17.9% 떨어졌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12개 품목의 가격이 하락했다. 포도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9.8% 내린 kg당 3321원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대파(44.6%), 방울토마토(39.6%), 당근(32.8%), 배추(29.8%)가 뒤를 이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2.2% 하락한 137.41을 기록했다.

*** 본 기사는 팜에어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AI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을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박종서 유통산업부 기자가 검수 및 보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