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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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날 행사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 도입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 도입

KB금융은 이날 만 3~5세반 원아 93명을 초청해 인기 어린이 뮤지컬 ‘누가 내 머리 위에 똥쌌어?’를 보여주고 피에로 공연 등을 열었다. 직장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73명에겐 수제쿠키 세트 등의 선물을 제공했다.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이환주 국민은행장도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퇴근할 때까지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 제도를 도입해 주목받았다. 육아를 위해 퇴직하면 3년 뒤 재채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를 목표로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육아가 사회의 공동 과제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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