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웹툰·게임 캐릭터 IP 활용해 즐길 거리 늘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5년 연속 테마파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989년 개원한 국내 최초·최대 실내 테마파크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대한민국 대표 테마파크로 자리 잡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어트랙션과 시즌 축제, 풍성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손님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사업과 콘텐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인기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IP 등을 활용해 시즌 축제,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테마파크 내부에서는 세계관을 확장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고, 테마파크 외부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선 외부 IP와 컬래버레이션한 시즌 축제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과 협업한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스프링캠프’를 절찬리에 운영 중이다. 1월에는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 협업한 신년 시즌 축제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네이버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글로벌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하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다크 문’, 글로벌 인기 캐릭터 ‘스누피’ IP를 접목한 시즌 축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어트랙션에도 외부 IP를 적극적으로 접목해 차별화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최근에는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IP를 활용한 어트랙션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와 게임 ‘배틀그라운드’ IP 기반의 어트랙션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2026년 상반기에는 온라인 게임 IP ‘메이플스토리’를 접목한 신규 어트랙션 3종을 비롯해 기프트숍, 식음료(F&B) 매장,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앞으로도 외부 IP와의 지속적인 컬래버를 통해 IP 팬덤과 테마파크 방문객을 동시에 공략하며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형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