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카카오, 오픈AI 협력으로 밸류에이션 원복"
※Today's Pick은 매일 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마켓PRO] Today's Pick : "카카오, 오픈AI 협력으로 밸류에이션 원복"
👀주목할 만한 보고서

- 밸류에이션의 원복

📈목표주가 : 5만9000원→7만원(상향) / 현재주가 : 4만3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
-검색과 피드 등 동사 광고사업의 잠재력을 선제적으로 투영하여 본사 및 기타 사업부문 적정가치 산정시 목표 PER을 기존 25배에서 35배로 상향 적용.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하고 인터넷 업종내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
-오픈 AI와 협력해 진행될 에이전트, AGI 및 ASI 시대 B2C 서비스의 강결합과 이에 연관된 구독경제 부가가치 창출 여지를 고려할 경우 현시점은 동사의 투자매력도가 높은 시점으로 종합 제시.
-동사 검색, 피드 및 에이전트가 톡내 강결합하면서 톡의 유저 인게이지먼트 개선 및 광고사업에서 탄력적 사업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
-이는 오픈 AI의 모델 진화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카카오에 투자하는 것이 곧 비상장사인 오픈 AI 지분에 대한 접점을 가져갈 여지를 마련해 줄 것으로 부연 제시.

- 비상장사 CJ올리브영이라면...

📈목표주가 : 9만5000원→15만원(상향) / 현재주가 : 12만7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SK증권


[체크 포인트]
-언론보도에 따르면 CJ 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하고 있는 CJ 올리브영 지분 11.29%를 자사주 형태로 매입할 예정. 이렇게 되면 CJ 올리브영의 자사주는 11.29%에서 22.58%로 상승.
- CJ 올리브영은 그룹 승계 과정에서 핵심 자회사로 현재까지 IPO 나 CJ 와의 합병, 최대주주 지분의 지주사로의 현물출자 등에 대해 정해진 바는 없음.
- 다만 어떤 경우에라도 CJ올리브영에 대한 가치 상승이 필요하기 때문에 비상장 상태로서의 CJ 올리브영에 대한 매력은 CJ 주가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음.
-CJ올리브영과 CJ푸드빌의 성장세가 유효하며, 비상장사인 CJ 올리브영에 대한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른 CJ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CJ 올리브영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결정될때까지 CJ 주가에는 CJ 올리브영 가치가 추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

- 숫자로 증명하는 HBM 장비사

📉목표주가 : 3만5000원→2만50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522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동사의 2025년 추정치는 매출액 3,844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으로 HBM용 테스터는 100대를 넘어 약 150대 가량 납품될 것으로 예상.
-2024년도까지는 일반 DRAM용 웨이퍼 테스터와 메모리 패키지 테스터 위주의 매출 구성으로 분기 평균 4~5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보여왔지만 2025년도 1분기부터 곧바로 40대 가량의 HBM 매출이 가산되며 1,000억원에 육박하는 분기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반면 동사의 현재 밸류에이션은 9.8배 수준으로 여타 HBM 및 메모리 장비사들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또한 보유하고 있음.
-동사는 HBM3E에 이어 HBM4 번인테스터를 위한 준비 또한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음.
- HBM4에서는 고객사 CAPA 1K당 필요한 테스터의 대수가 1.5배~2배 가량 늘어남에 따라 동사의TAM은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임.
-반면 최근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의 상장에 대한 노이즈가 있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으며 상법개정안과 관련된 이슈가 어떻게 흘러갈지 주시할 필요는 있음.

- 어려운 시장에 비용 절감 지속

📋목표주가 : 2만8000원(유지) / 현재주가 : 1만943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DS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하이트진로의 25년 실적은 연결 매출액 2조 6,392억원(+1.5% YoY), 영업이익 2,294억원(+10% YoY, OPM 8.7%)으로 전망.
-주류 음용 문화 변화와 내수 소비 경기 부진으로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나 소주 중심 MS 확대, 판관비용 효율화와 전년도 발생한 일회성 비용 기저효과로 25년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
-동사의 해외 소주 수출 성과는 견조한데 소주와 기타제재주 매출 중 수출 실적은 24년 1,534억원(+10% YoY)으로 성장했고 비중도 11%까지 확대.
-동사는 25년에도 일본을 비롯한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국가에 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
-베트남에 건립 중인 첫 해외 생산 공장은 26년 완공 후 27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며 해외 실적성장을 견인할 것.

나수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