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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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은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알파 2호 펀드’를 5일부터 5영업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알파 2호 펀드는 BBB+ 이하 등급의 하이일드 채권 중에서도 유동성이 높으면서 저평가된 걸 골라서 투자한다. 또 편입 채권과 펀드의 만기를 유사하게 맞춰 유동성 위험도 낮춘다. 대신 공모주 하이일드 알파 2호 펀드의 만기는 2026년 9월11일(1년6개월)다.

하이일드 채권 이외에는 국채분할매매와 공모주, 기업인수합병목적법인(SPAC) 투자를 진행한다.

국채분할매매는 시장금리 변동에 따라 보유한 국고채 매도를 통해 추가수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공모주 투자는 우선배정 혜택을 활용해 공모주와 SPAC에 투자한다. 기업의 이익성장성과 공모가격 적정성, 최고 경영자의 비전 등을 고려해 투자한다.

대신 하이일드 공모주 알파 2호 펀드는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에서 판매된다. 총 보수는 연 0.725 ~ 0.905%다. 만기 전 환매는 불가능하다.

대신자산운용은 최근 10년간 11개 공모·사모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를 운용해 평균적으로 연환산 수익률 7.93%를 기록했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으로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하이일드 채권의 높은 이자와 공모주에 추가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이 펀드로 누려보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