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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씽큐, 중국 최대 의료기업 시노팜과 독점 공급 계약

중국 내 주요 병원 공급 본격화
...글로벌 확장 가속
메디씽큐 임승준 대표(왼쪽)와 왕이란 시노팜 의료기기부문 대표(오른쪽)가 계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사진 =메디씽큐 제공
의료용 스마트글라스를 만드는 메디씽큐가 중국 최대 국영 의료기업 시노팜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노팜은 메디씽큐의 주력 제품인 ‘스코프아이(SCOPEYE)’를 중국 시장에 독점 유통한다. 스코프아이는 의료용 스마트글라스다. 눈 앞에서 고화질의 수술 영상을 실시간으로 구현할 수 있다.

기존에 비해 의료진의 수술 자세와 동선이 자유로워져 수술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1만 건 이상의 시연 및 임상 테스트를 통해 신뢰성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시노팜은 2024년 연간 매출 5845억 위안(약 108조 원)을 기록한 중국 최대 국영 의료기기·의약품 유통 기업이다. 메디씽큐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전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시장을 발판 삼아 향후 아시아 전역으로의 진출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메디씽큐는 미국과 유럽시장의 경우 메드트로닉과 독점 유통계약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진행해왔다. 이번 중국 1위 메디컬 그룹인 시노팜과의 독점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주요 글로벌 시장 3대 의료기기 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는 “시노팜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중국 시장에 메디씽큐의 혁신 기술을 최초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중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시노팜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왕이란(Wang Yiran) 시노팜 의료기기부문 대표는 “웨어러블 수술 디스플레이는 더 이상 실험 적인 기술이 아닌 현대 수술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메디씽큐의 혁신적인 기술은 중국의 수술 환경 혁신과 의료진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씽큐는 세계 최소형 3D 현미경 및 3D 디지털 루페 등 지속적인 R&D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왔으며, 최근 124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씽큐는 오는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오현아 기자 5hyun@wvnryck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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