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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 찾고 법회 참석…동심·불심 잡기 나선 정치권

김문수, 광화문 가족축제서
아이 안고 함께 레고 놀이도

한덕수 "아이들은 큰 축복"
이준석은 대구 동화사 찾아
< 이준석 대구행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5일 대구 도학동 동화사 통일대불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에 참석해 의현 스님과 관불 의식을 하고 있다. 뉴스1
범보수 진영의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부처님오신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이후 김 후보는 어린이날 행사에 잇달아 참석했다. 이날 김 후보는 광화문 ‘가족 동행 축제’ 현장을 찾아 “어린이는 기쁨이자 희망이며 우리 모두의 미래”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어린이의 순수가 온 누리에 구석구석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이를 품에 안거나 아이와 함께 레고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후보의 부인 설난영 여사도 어린이박물관을 돌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이날 어린이날과 관련한 별도의 일정은 잡진 않았지만 메시지를 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모든 어린이에게 즐겁고 기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은 우리들의 커다란 축복”이라고 썼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대구 동화사에서 열린 봉축 법회에 참석했다. 그는 행사 이후 자신의 SNS에 “대통령이 된다면 종교와 문화의 주요 행사를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서 자주 함께하려고 한다”며 “바쁘신 중에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귀한 법문을 들려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조계사에는 여러 대선 후보가 모였지만 법당을 배경으로 단일화니, 빅텐트니 하는 정치 뉴스가 중심이 되는 모습은 부처님오신날의 취지와는 어딘가 어울리지 않아 보였다”며 “정치도 가끔은 내려놓고, 국민과 함께 마음을 모으는 조용한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썼다.

이 후보는 이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어린이병원을 찾아 환아들의 치료 환경을 점검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wvnryckg.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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