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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은지 기자
    차은지 기자 산업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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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경닷컴 차은지 기자입니다.

  • "답답해서 비행기 타겠냐"…휴가계획 짜던 직장인 '울화통'

    아시아나항공이 고객들 마일리지 사용 기회 제공을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한다고 밝혔지만 해당 노선의 국제선 비즈니스석 예매를 막아놔 고객들 불만을 사고 있다. 해당 항공편의 비즈니스석이 몇 석 남아있는지 확인할 수 없어 이미 비즈니스석 매진된 노선에도 고객들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하기 위해 몰리면서 헛수고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오픈할 예정이다.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7월 인천~로스엔젤레스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8월 인천~뉴욕 2편 △9월 인천~LA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등 총 10편이 운영될 계획이다. 국내선에서는 김포~제주노선에 6월17~6월 26일 열흘간 매일 6편씩 총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를 띄운다.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 오픈을 앞두고 지난 16일 오전 10시15분경부터 해당 국제선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판매를 막아놨다. 이로 인해 유상발권이 중단됐고 해당 좌석이 몇 석이나 남았는지 확인해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게다가 마일리지 전용기에 해당하는 국내선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 국제선 이코노미석 유상 발권은 여전히 가능한 반면 국제선 비즈니스석만 유상 발권이 불가능하다.아시아나항공 측은 "고객들이 마일리지로 비즈니스석 예약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마일리지 전용기 이벤트 공지 이후 최대한 많은 비즈니스석을 확보하기 위해 비즈니석 유상 발권을 막아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러한 회사 측 결정에 고객들은 불만을 표했다.한 30대 직장인은 "마일리지 항공권 예매 가능 여부에 따

    2025.05.19 14:10
  • 제주항공, 호국보훈의달 국내선 할인 확대

    제주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에서 적용되며 오는 26일부터 6월말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제주항공은 현재 독립유공자(애국지사)와 동반 보호자 1명, 1~4급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의 할인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대상을 확대해 △독립유공자 유족 △비상이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재해부상군경 등) 및 유족에게 30%의 할인을 제공한다.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을 선택 후 신분 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할인은 정규 운임에만 적용 가능하며 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국가보훈부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9 11:23
  • "ID.5 구매고객 불편 막아라"…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보조금 지원

    폭스바겐코리아는 ID.5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 수준에 맞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보조금 지원은 최근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그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고객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발적 조치다. 조치 시행일부터 ID.5를 구매하는 고객 혹은 조치 시행일 이전에 차량 사전계약을 했으나 보조금 대상자에서 제외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보조금 지원은 해당 차량의 재고가 소진되거나 향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포털에 ID.5가 재등재돼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게 될 경우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ID.5는 올해 1분기 국내 유럽 전기차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ID.4에 이어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인 두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후 높은 신차 출고 대기율로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그러나 5월 12일 기준으로 ID.5가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4년 11월 6일부로 전기차 보조금 평가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기존 기준으로 시험 평가를 받은 ID.5 모델에 대한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대해 올해 5월 6일까지 재평가를 받아야 하는 요구가 발생했다. 이에 회사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관계당국에 제출했고 현재 환경부가 검토 중이다.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자발적 지원은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와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두고 더 큰 사랑을 받

    2025.05.19 09:29
  • 이스타항공,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 시작

    이스타항공은 탑승권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는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애플월렛 탑승권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웹)을 통해 온라인 체크인을 마친 후 애플월렛 아이콘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앱에 저장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물 탑승권을 분실할 일이 없으며 인터넷 연결이 없어도 탑승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항공기 출발 알림 및 탑승구와 탑승 시간 등 항공편 업데이트 정보도 전송받을 수 있다.iOS 15.4 버전 이상의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이스타항공 승객이라면 누구나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현지 출발 노선을 제외한 모든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고객분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항공권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애플월렛 탑승권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9 09:21
  • "LCC 비행기가 여기도 간다고?"…여름 앞두고 '깜짝 발표' [차은지의 에어톡]

    국내 항공사들이 수익성 높은 신규 노선 운항에 공 들이고 있다.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으로 분주한 사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신규 노선에 대거 취항하며 적극 진입하는 모양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다가오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다양한 신규 노선을 준비 중이다. 기존에 대형 항공사를 이용하거나 경유해야 했던 노선들을 직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티웨이항공은 이달 23일부터 인천~타슈켄트 노선을, 7월12일부터는 인천발 캐나다 밴쿠버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타슈켄트 노선은 주 4회 대형기인 B777-300ER를 투입해 운항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는 역사적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도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중앙아시아 실크로드 중심지로서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밴쿠버 노선에는 주 4회 일정으로 비즈니스 좌석이 포함된 A330-300 항공기(347석)를 투입한다. 국내 LCC가 캐나다에 정기 노선을 운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제주항공은 일본 하코다테와 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하코다테는 다음달 5일부터 주 2회 일정으로, 인천~싱가포르는 7월24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된다. 하코다테는 19세기부터 서양과 교류가 많아 '홋카이도 속 유럽'으로 불리며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20∼25도로 선선해 골프와 도보 여행 등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장소다.진에어는 이달 22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울란바토르는 ‘붉은 영웅’이라는 뜻의 몽골 수도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21일 청주~오비히로 노선을, 26일에는 청주~칭다오 노선

    2025.05.17 17:13
  •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페라리 뜬다…FMK, 팝업 전시 진행

    FMK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페라리 데이(A Ferrari Day)’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페라리 데이’ 행사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열리는 페라리 팝업 전시로 기존 서울과 부산 전시장 외에도 경북 및 수도권의 프리미엄 유통 채널과 협업해 지역 VIP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행사장에는 전시 차량을 위한 전용 부스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고객 응대 및 상담을 위한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아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10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6기통 PHEV 스포츠카 ‘296 GTS’ 등 페라리의 최신 컨버터블 라인업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또한 페라리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상주해 차량 안내 및 구매 상담을 진행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중 계약을 체결한 고객에게는 럭셔리 리조트 ‘우마나 발리(Umana Bali)’ 숙박권을 포함한 다양한 특별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마지막 팝업 전시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된다.김광철 FMK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객 밀집도가 높은 주요 소비 지역을 중심으로 잠재 고객들이 페라리의 대표 모델들을 직접 보며 브랜드의 매력과 헤리티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더 많은 고객과 브랜드 간의 접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2025.05.16 10:31
  • 제주항공, 중국 노선 운항 확대…"무비자로 항공 수요 증가"

    제주항공은 제주~시안 운항재개 및 증편 등 중국노선 운항을 늘린다고 1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5월 20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을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 제주~시안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밤 10시(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시안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에 도착하며, 시안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6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인천~웨이하이 노선은 4월 27일부터 주 7회에서 주 9회로 늘린데 이어 7월 1일부터는 주 10회로 증편 운항하며, 부산~상하이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하얼빈/웨이하이/옌지/스자좡/자무스 △부산~장자제/스자좡 △제주~베이징 서우두/베이징 다싱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1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제주항공의 지난 4월 중국노선 이용객수는 약 4만6000여명으로 3월 3만6000여명보다 1만여 명증가했으며 지난해 4월 4만여명보다도 15% 늘었다.올 들어 중국노선 탑승률도 회복되고 있다. 1월 70% 초반에서 2~3월에는 70% 중반대를 기록했고 4월에는 80% 중반대까지 올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인 비자면제 조치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추진으로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항공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중국 노선의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양국 여행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인천 출발뿐만 아니라 제주, 부산 등 지방발 중국노선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6 09:17
  • 대통령 후보 8명인데…제주 대선 벽보엔 기호 8번 없다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거 벽보가 15일부터 부착되고 있는 가운데 한 후보가 기한 내 제주도선관위에 벽보를 제출하지 않아 결국 제주도 내에 선거 벽보를 게시하지 못하게 됐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호 8번 무소속 송진호 후보 벽보는 제주지역에 부착되지 않는다.송 후보 측이 택배를 통해 발송한 선거 벽보가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거 벽보 제출 기한인 전날까지 도착하지 않아서다.선거 벽보 제출 마감 시한은 14일 오후 6시까지 였지만 14일 밤 12시까지 제출될 경우 지연 제출에 따른 과태료를 내면 부착할 수 있었다.하지만 송 후보 측 벽보는 15일 오후 5시까지도 선관위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선관위는 기호 7번 뒤로 있어야 할 기호 8번 벽보 부착 칸을 제거한 채 선거 벽보를 부착하고 있다.송 후보 벽보는 제주뿐 아니라 일부 다른 지역에도 제출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7:59
  • [속보] 트럼프 "가자지구, 美가 취하고 자유구역으로 전환해야"

    트럼프 "가자지구, 美가 취하고 자유구역으로 전환해야"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7:21
  • 제주항공, 1분기 영업손실 326억…감편·환율 상승 탓에 적자전환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같은 기간 매출은 38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줄었고 순손실은 32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에 지난해 1분기보다 14% 가량 운항편수를 줄였으며 정비사, 조종사, 운항관리사 등의 채용을 통해 운항 안정성 강화에 집중했다.또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1328원에 비해 125원 증가한 1453원으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유류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관련 비용도 증가했다.제주항공은 지난 1월에 B737-8 항공기 1대를 구매 도입한데 이어 상반기 중에 2대를 추가로 구매 도입하는 등 신규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여객기 평균 기령을 낮추는 동시에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리스 항공기는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구매 도입하는 항공기 운용 방식의 변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갖춰 연간 14% 가량의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제주항공은 6월 5일 인천~하코다테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후쿠오카/히로시마 노선, 부산~도쿄(나리타)/후쿠오카 노선 증편 등 일본 노선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한편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 제주~시안/마카오/방콕 노선 운항 재개 등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7:14
  • "예뻐서 키웠다"…아파트서 양귀비 재배한 60대 입건

    아파트단지 안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15일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올해 봄부터 최근까지 부천시 오정구 한 아파트단지 내 화단에서 마약 원료인 양귀비 31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한 주민이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양귀비가 화단에서 자연 발화했고 올해 주변에서 '양귀비인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꽃이 예뻐서 계속 길렀다"고 주장했다.경찰은 '50주 미만의 양귀비를 재배할 경우 즉결 심판에 회부하라'는 내부 지침에 따라 A씨를 검찰에 송치하지는 않을 계획이다.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범죄 사건과 관련해 경찰서장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제도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7:07
  •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손실 355억…전년비 '적자전환'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손실 367억원을 기록해 753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4468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44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이는 유럽을 비롯한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해 새 항공기를 도입한 데다 부품 정비와 인력 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증가로 매출원가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6:54
  • [속보] 트럼프 "러·우크라 협상 진전시 16일 튀르키예 갈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협상장인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동 두 번째 순방국인 카타르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서) 무언가가 일어난다면 나는 금요일(16일)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15일 예정된 평화협상을 위해 이스탄불에 모두 도착했다. 애초 이스탄불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협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작 시간을 놓고 양측간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6:33
  • [속보] 김용태 "빠른시일 내 尹 찾아 정중하게 탈당 권고하겠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에 대한 질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대통령을 찾아 뵙고 말씀드리겠다"며 "당과 대선 승리를 위해 결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김문수 대선 후보가 탈당을 만류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한다"고 답했다.김 위원장은 '김 후보는 탈당에 부정적인 입장인데 설득했느냐'고 재차 묻자 "제가 비대위원장이다. 여기에 대해서 후보도 언론에 많은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며 "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 국민 여러분께 성찰하는 보수 그리고 오만한 진보와의 싸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대통령이 먼저 결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정당 민주주의 제도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방안으로 "당정 협력, 당통 분리, 사당화 금지라는 당통 관계 3대원칙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6:16
  • [속보] 김용태 "당-대통령 분리, 당헌당규에…대통령 당무개입 금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 협력, 당-대통령 분리, 사당화 금지라는 '당-대통령 관계' 3대 원칙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15일 국회에서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미뤄왔던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정당민주주의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대통령 분리' 원칙에 대해 "대통령의 당내 선거, 공천, 당직 등 주요 당무에 대한 개입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사당화 금지' 원칙에 대해 김 위원장은 "당내에 대통령 친위 세력 또는 반대 세력 구축을 용납하지 않으며 당내 민주주의 실현과 의원의 자율성을 보장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당정 협력' 원칙에 따라 "당과 대통령 간에 수직적·수평적 관계를 넘어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6:12
  • "나 런닝맨 PD인데요"…노래방 사장님 순식간에 당했다

    경기 수원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노쇼' 사기 범죄를 당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1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피해자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께 '런닝맨 촬영 PD'라고 자신을 소개한 용의자 B씨로부터 "2시간 뒤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갈 텐데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는 전화를 받았다.B씨는 평소 자신들이 거래하는 위스키 업체가 있다며 실제 주류업체와 유사한 양식의 명함 사진을 보냈고 이를 믿은 A씨는 전달받은 계좌로 390만원을 입금했다.그러나 A씨가 받은 계좌, 명함, SBS 로고가 박힌 B씨의 명함 등은 모두 가짜였고 B씨는 "방문이 어렵다"는 문자만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비로소 사기임을 깨달은 A씨는 지난 14일 수원남부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런닝맨 측은 이날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제작진 사칭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최근 제작진을 사칭해 고급 주류에 대한 대량 배송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칭으로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셨을 경우 절대 응하지 마시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6:11
  • "한국 선택해라"…전세계 'K원전'에 관심 폭발한 이유 있었네

    한국이 원자력 산업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한국 원자력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공급 이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일례로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기계인 단조 프레스를 운영하며 원자로 부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24시간 가동되는 이 공장은 선박 샤프트와 제철 롤러를 넘어 최근에는 원자력 발전 핵심 부품 생산 비중을 키우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은 현재 26기의 원전을 가동 중이며 2038년까지 추가 원전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9년까지 수주잔고가 20조6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조사기관 블룸버그NEF는 “지금 당장 원전을 지어야 한다면 한국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한국 원자력 산업의 핵심 경쟁력은 ‘팀 코리아’ 모델이다. 발전사, 건설사, 연료사, 금융기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수출을 추진한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 래디언트 에너지그룹은 “한국은 국가 단위로 움직이며 고객국에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한국은 2022년 기준 향후 10년간 원자로 10기 수출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에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 입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기업인 프랑스 EDF를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EDF의 반발로 계약은 지연됐으나 기술력과 신뢰성 측면에서 경쟁국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

    2025.05.15 15:41
  • 미·중, 제주서 양자회담 개최…'제네바 협의' 닷새만

    미국과 중국이 제주에서 관세 문제 등을 놓고 다시 고위급 양자회담에 나섰다.정부 관계자는 15일 오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제주에서 미중이 고위급 양자회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미중 양자회담은 지난 10∼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협의 이후 닷새 만이다.이날 개막한 APEC 통상장관회의에는 '제네바 합의' 주역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참석 중이다.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제네바 협의를 통해 각각 상호관세를 115%포인트 인하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를 30%로, 중국의 대미국 관세를 10%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5:26
  •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에 '음식점 홀서빙·택배 분류'도 허용

    택배와 음식점, 호텔·콘도업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비자)이 일할 수 있는 직종과 업무가 확대된다.정부는 15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47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열고 '서비스업 고용허가제 운영개선 및 지원방안'을 확정했다.정부는 소상공인들이 서비스업 인력난을 호소함에 따라 2023년 9월 택배업, 작년 4월 음식점업 및 호텔·콘도업에 대해 서비스업종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을 신규 도입했다.이번에는 서비스업 허용 업종과 외국 인력 도입 규모를 늘리지 않은 채 시범사업 형태를 유지하면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개선안을 내놓았다.기존에도 유학 비자(D-2)와 재외동포비자(F-4)를 받은 외국인이 홀서빙을 해왔으나 여전히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 비전문취업(E-9) 비자를 가진 고용허가제 외국인력도 근무할 수 있게 한 것이다.2004년 도입된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E-9 비자 등을 발급하는 제도다.택배업에서는 분류 인력 구인난이 심화하고 현장에서 상·하차와 분류 업무 인력이 섞여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고용 허가 범위를 기존 상·하차에서 분류 업무로 확대했다.호텔·콘도업의 청소와 주방보조 업무에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을 고용하는 시범사업은 현재 서울과 부산, 제주, 강원 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데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추가 확대한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5:12
  •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이바라키 신규 취항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이바라키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청주~이바라키 노선은 이날부터 주 3회(화·목·토요일)운항하며 안전운항을 위해 180석 규모의 A320-200 단일 기재를 사용한다. 출발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4시 05분에 이바라키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후 5시에 출발하해청주공항에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시간은 기간에 따라 최대 40분 정도 차이가 날 수 있어 에어로케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이바라키는 도쿄 북부에 위치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114개의 골프장이 밀집한 ‘골프 여행의 성지’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 3대 명원 중 하나인 ‘가이라쿠엔’, 일본 100대 명성인 ‘미토성’, 일본 최대 규모의 청동 불상 ‘우시쿠 대불’, 일본 3대 명폭포로 꼽히는 ‘후쿠로다 폭포’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바라키 노선을 통해 일본의 숨은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며 더욱 다양한 노선 운항을 통해 사랑받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4:56
  • 이스탄불서 대면협상 나선 러·우크라, 한국시간 오후 4시 시작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현지시간으로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 시작된다.러시아 TASS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협상은 양국 실무협상단 간의 회담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직접 담판 가능성이 주목을 받았으나 앞서 푸틴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이스탄불 협상에 파견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정상 간의 담판은 불발됐다. 협상 과정은 언론에 비공개된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 휴전을 논의하는 것은 2022년 3월 이후 약 3년2개월만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4:38
  • "왜 둘이 같이 있어"…남친·그의 옛 연인 폭행한 30대

    남자친구의 옛 연인을 폭행해 1심에서 실형을 받은 30대 여성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선처받았다.전주지법 제3-3형사부(정세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39·여)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월 30일 오후 10시 10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점에서 남자친구(42)의 옛 연인인 B(44·여)씨를 술병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남자친구가 과거에 만났던 B씨와 함께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나 이곳을 찾아가 안에 있던 술병으로 이들을 때리거나 손으로 뺨을 때렸던 것으로 조사됐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동종 범죄 전력 등을 근거로 실형을 선고했으나 A씨는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며 항소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성년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고 우울증 등으로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해 가족 관계와 건강 상태 모두 참작할 사정이 있다"며 "피고인이 범행을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은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3:57
  • 여직원 4명 추행 혐의 광주 새마을금고 이사장 재판행

    광주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여직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광주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2022년 1월 광주 서구 소재 은행에서 여직원 등 4명을 추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피해 직원들은 A씨가 '옷에 이물질이 묻었다'거나 '마사지를 해주겠다'는 식으로 범행했다며 고소했다.그의 혐의에는 회의 도중 성기를 빗대어 표현한 특정 시구절을 언급하며 직원들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내용도 포함됐다.검찰은 작년 4월 경찰이 송치한 A씨 사건을 1년간 수사해 재판에 넘겼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3:27
  • 6·3 대선 유권자 10명 중 8명 "반드시 투표하겠다"

    6·3 대선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86%로 집계됐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0.8%, '투표하지 않겠다'(별로·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3%였다.적극적으로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3년 전 20대 대선 전 조사의 83%보다 3%포인트(p)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가 8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88.9%, 50대 88.4%, 40대 86.6%, 30대 85.3%, 만 18∼29세 이하 75.3%로 나타났다.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6%였다.사전투표 참여 의향은 지난해 실시한 22대 총선 전 41.4%와 3년 전 지방선거 전 45.2%보다는 낮았으나 20대 대선 전 조사한 27.4%보다는 높았다.실제 사전투표율은 22대 총선이 31.3%, 2022년 지방선거가 20.6%, 22대 대선이 36.9%였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2:57
  • 하늘에서 달걀 크기 '우박' 쏟아졌다…600억 피해 '날벼락'

    중국 베이징에서 갑작스레 내린 우박으로 4만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15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보도에 따르면 해당 우박으로 베이징 지역 보험사에 총 4만5600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추정 피해액은 3억1800만위안(약 616억원)이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베이징 일부 지역에선 13일 오후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내렸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한 가운데 퇴근 시간 무렵부터 갑자기 떨어진 우박에 피해가 속출했다.중국 소셜미디어에는 달걀 크기 우박들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고 시민들의 출혈·타박상 피해나 차량 유리 파손 등의 상황도 공유됐다. 사망이나 중상 같은 심각한 인명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2:42
  • '170억대 동탄 전세사기' 임대인·공인중개사 부부 실형 확정

    대기업 주변 오피스텔 수백채를 보유하고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임대인 부부에게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남편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15일 확정했다.A씨 부부는 2020년부터 2023년 초까지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경기 화성시 동탄 등지의 오피스텔 268채를 사들이면서 145명으로부터 약 170억원의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인근 대기업 게시판에 '다수 오피스텔을 보유해 경계해야 할 임대인'이라는 취지의 글이 게시되자 원활한 임대를 위해 남편 명의로 오피스텔 94채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1·2심 법원은 이들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다. 1심 법원은 부부에게 징역 12년과 징역 6년을 각각 선고했으나 2심 법원은 피해가 상당 부분 회복됐다는 이유로 감형했다.검사와 A씨 부부가 모두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이날 2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공인중개사 B씨 부부도 징역 7년과 4년이 확정됐다.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5 12:32
  • "고성능차 매력 느껴봐"…‘BMW코리아, BMW M FEST 2025’ 개최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FEST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BMW M FEST 2025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은 물론 BMW M을 사랑하고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BMW 고성능 모델 특유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 그리고 M 고유의 문화와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국내에서 판매 중인 총 30여 종의 BMW M 모델이 전시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3 CS 투어링’을 비롯해 최초의 BMW M 전용 모델 ‘BMW M1 프로카’, 초고성능 SAV 모델인 ‘BMW XM’ 등 최신 모델부터 헤리티지 모델까지 다양한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이와 함께 BMW 모토라드의 M 모터사이클, M 퍼포먼스 파츠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돼 BMW M의 역사와 특유의 브랜드 감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BMW 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M 택시’와 ‘오프로드 택시’,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BMW 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예리한 코너링 감각을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참여 가능하며 이용 티켓은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BMW 밴티지(BMW Vantage)’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구매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이외에도 짜릿한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M 퍼포먼스 존을 비롯해, BMW 베이비 레이싱, 포토존, 게임존, 푸드존

    2025.05.15 09:19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확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이 동시 오픈되며 잔여좌석에 대하여 모두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다.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7월 인천~로스엔젤레스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8월 인천~뉴욕 2편 △9월 인천~LA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등 총 10편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는 인기 휴양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추가해 여름 휴양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국내선에서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마일리지 전용기 프로모션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가 다시 진행된다. 김포~제주 노선에 6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일간 매일 6편씩, 총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를 띄운다.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미주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2500마일이 공제되며 국내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단, 일부 해당편의 경우 성수기 공제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국제선과 국내선 전용기 동시 운영으로 개인의 일정과 보유 마일리지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며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4회 운영해 평균 92%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국내 최초로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를 운영하는 등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

    2025.05.15 08:54
  • 푸틴, 이스탄불 협상단장에 보좌관 지명…뉴욕증시, 혼조 마감 [모닝브리핑]

    ◆ 푸틴, 이스탄불 협상단장에 보좌관 지명…젤렌스키와 회담 안해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크렘린궁은 14일 푸틴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보좌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이스탄불 협상에 파견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 본인 이름은 협상단 명단에 없습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 초기 진행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에서도 러시아 측 대표단 단장을 맡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스탄불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직접 대화를 먼저 제안했으나 협상장에는 본인이 아닌 고위급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이스탄불 정상회담은 불발될 전망입니다.  ◆ 뉴욕증시, 급등 후 숨 고르기…혼조 마감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이번 주 급등했던 만큼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는 분위기였습니다. 1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37포인트(0.21%) 내린 42,051.0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3포인트(0.10%) 오른 5892.58, 나스닥종합지수는 136.72포인트(0.72%) 상승한 19,146.81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결과로 형성된 낙관론이 이날도 이어졌습니다. 낙관적 분위기를 해칠 만한 재료가 특별히 없었던 만큼 투자자들은 보합권에서 완

    2025.05.15 06:38
  •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79억…전년비 적자폭 감소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7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 규모는 작년 1분기 312억원에서 233억원 감소했다.아시아나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한 투자 확대로 정비비가 증가했으며 환율 상승으로 운항 비용과 유류비가 늘어 영업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속적인 영업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비용 절감 노력을 강화해 적자 폭을 줄였다고 덧붙였다.1분기 매출은 1조7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면서 역대 1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1% 늘어난 1조2017억원으로 집계됐다. 설 명절 및 삼일절 연휴 수요에 맞춘 선제적 증편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캄보디아 시엠립 등 고수익 부정기편 운영, 일본 노선 호조 지속 영향으로 매출이 늘어난 덕분이다.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2% 늘어난 3709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에 따른 사전 운송물량이 늘었고 화물기 기단 확장으로 공급이 증가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은 설명했다. 또 주요 운송 품목인 전자상거래와 반도체 장비, 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 운송에 주력해 수익을 끌어올렸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108억원을 기록했다. 1744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3분기 이후 2개 분기 만에 다시 순이익을 냈다.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에도 수익성이 높은 노선 운항에 집중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해 실적 개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여객 사업은 미국 뉴욕 노선에서 야간편을 운항하는 한편 대형 항공기인 A380을 투입하고 체코 프라하 신규 취항을 통한 동유럽 여객 네트워크 거점

    2025.05.1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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