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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호반, 신월2구역 수주…공공정비 '탄력'

    서울 주요 공공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시공사 선정이 잇따르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시행에 참여해 공사비를 적정선에서 책정하고 있어서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중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나서 단지 고급화도 추진한다. 공공기관이 노후 주거지 재정비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 주택 공급이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H사업단 신월2구역 시공사로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총회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토지 등 소유자 1255명 중 1214명이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택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은 지난해 9월 LH를 공동사업자로 선정했다.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용적률 250%를 적용해 9만80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14층, 19개 동, 22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H사업단은 다른 공공재개발 사업장보다 합리적인 공사비를 제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공사비는 6593억원으로 3.3㎡당 700만원 수준이다. 최근 서울 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공사비가 3.3㎡당 800만원을 웃도는 점과 비교하면 100만원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각종 고급 특화 설계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H사업단은 외관 특화 설계를 19개 주동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어느 방향에서 단지를 바라보더라도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는 게 사업단의 설명이다. 또 곡선미를 강조한 문설주 등이 함께 지어진다.조경도 차별화한다. 단지 내 13곳에 주제별 조경 설계를 접목하고 수변 친화적인 단지 조경을 도입한다.

    2025.05.19 17:11
  • 수도권 '분양 완판' 잇달아…가격·입지 경쟁력이 갈랐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수도권에서 입지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계약을 끝내는 ‘완판’(완전판매) 단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인천에서는 3053가구 대단지가 모두 계약됐고, 경기 양주에서도 완판 단지가 등장했다. 공사비 상승 속에서도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단지는 여전히 수요자의 선호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짓고 있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조감도)가 일반분양 3053가구의 계약을 모두 마쳤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0개 동, 3053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지난해 수도권에서 공급한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였다. 많은 물량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노선과 대장홍대선 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광역 교통 호재가 겹치며 수요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5억원대에서 시작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에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3000가구가 넘은 대단지임에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 덕분에 분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에 공급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지난 7일 계약을 시작한 지 5일 만에 완판됐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에서 4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향후 GTX-C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84㎡ 분양가는 5억1700만원에서 시작했다. 계약금 5%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자금 부담을 낮춰 예비 수요자의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나올 단지는 분양가격이 더 오를 수 있어 수요자

    2025.05.19 17:10
  • 프로젝트리츠 도입·코스피200 편입…리츠 활성화한다

    정부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리츠(부동산 투자회사)를 코스피200지수에 편입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을 대신하는 프로젝트리츠를 도입하는 등 리츠 투자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리츠 투자 규모를 늘려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국민의 상장리츠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공고했다. 리츠는 2001년 도입돼 지난해 자산 규모가 100조원까지 증가했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운용 리츠는 408개에 자산 규모는 106조원에 달했다.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리츠는 아직 주요 선진국에 비해 성장이 더디다. 지난달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24개에 그쳤다. 시가총액도 8조3652억원에 불과하다. 리츠가 활성화된 싱가포르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장리츠 시총 비율이 20%에 달한다. 미국과 일본도 각각 6%, 3%로 높다. 반면 한국은 아직 0.3%에 머물고 있다.정부는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국내 리츠의 지수 편입을 검토 중이다.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기관투자가가 유입돼 투자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상장리츠 투자 접근성이 높아져 개인 투자가 편리해지는 것도 장점이다. 정부는 여기에 한국형 리츠 지수를 개발하고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투자를 유인하는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리츠 관련 규제도 개선한다. 정부는 연금저축 및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통한 유상증자 참여 자율화와 공시 편의성 개선 등을 검토 중이다. 리츠의 자금 조달이 다변화하도록 회사채 발행과 자산 재평가 지원 등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리츠의 신용도를 높여 회사채 발행 과정에서 조달 금리

    2025.05.19 17:10
  • 박재병 케어닥 대표 "시니어 돌봄, 복지 아닌 산업으로 육성해야"

    “돌봄을 산업으로 육성해야 국가 부담이 줄어드는 동시에 시니어 주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박재병 케어닥 대표(사진)는 19일 “올해가 시니어 주거를 복지에서 산업으로 탈바꿈하는 변곡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만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20%를 넘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시니어 주거를 복지 대상으로만 보면 앞으로 국가 부채와 세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박 대표가 2018년 시니어케어 스타트업 케어닥을 설립할 때 내세운 모토는 ‘케어보국(報國)’이었다. 박 대표는 “노인 돌봄이 산업으로 해결돼야 소비자와 공급자, 국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다”며 “예산을 써 복지를 늘리는 식으로는 시니어 돌봄·주거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한국은 미국 일본 등 시니어 주거 선진국과 비교하면 시장 성숙도가 낮지만 가능성은 그만큼 크다고 했다. 박 대표는 “미국과 일본은 시장이 성숙해 정부 역할이 줄었다”며 “한국도 이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부동산 제도 개선에 집중할 때”라고 했다. 정부 주도의 시니어 주거시설 사업과 관련해선 “1호 사업을 추진하면 30년 뒤에나 결과를 볼 것”이라며 “후속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기 힘들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대표는 최근 시니어 주거 산업 전면에서 느낀 점을 담은 <실버 웨이브>란 책을 펴냈다. 출간 동기는 국내 시니어 주거 시장의 잠재력을 알리는 동시에 시니어 주거 산업에 뛰어드는 파트너를 위한 안내서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시

    2025.05.19 17:08
  • GTX-C 조성사업 지연에…안산 집값 내리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추진 호재로 가격이 올랐던 경기 안산시가 최근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C노선 조성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 지연 가능성이 커지자 역세권으로 주목받던 단지의 매매가가 일제히 내린 것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0.23포인트였던 안산시의 매매가격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4월 99.8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00포인트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안산에서 GTX-C노선이 지나는 상록구 사동은 주요 단지 매매가가 내렸다. 사동 ‘그랑시티자이2차’ 전용면적 84㎡는 3월 최고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달 초 같은 면적이 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7000만원 하락했다. 인근 푸른마을 5단지 전용 59㎡도 이달 3억3500만원에 손바뀜해 지난해 7월 최고가(3억9700만원)에서 6000만원가량 뒷걸음질 쳤다.사정은 안산 내 다른 단지도 마찬가지다. 단원구 초지동 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 84㎡는 지난해 4월 6억4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2월 같은 크기가 6억1000만원에 거래된 면적대다. 현장에선 급매물을 중심으로 6억원대 매물도 찾아볼 수 있다.업계에서는 과거 GTX-C노선 추진으로 높아진 기대감이 사업 지연으로 오히려 악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미 개통된 GTX-A노선 단지 사이에서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은 데다 C노선은 사업성 논란이 불거져 개통 예정일이 2028년 이후로 늦어지고 있어서다.안산시 단원구의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GTX 개통에 따른 호재가 선반영돼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이젠 매수자들이 먼저 ‘개통이 언제 될지도 모른다’며 가

    2025.05.18 17:16
  • 한화·호반건설 컨소시엄, 양천구 신월7동2구역에 2245가구 짓는다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H사업단)이 2000가구가 웃도는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사업단은 프리미엄 단지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17일 총회에서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토지 등 소유자 1255명 중 1214명이 H사업단을 시공사로 선택했다.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은 지난해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공동사업자로 선정했다.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용적률을 250%를 적용해 9만80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14층, 19개 동, 224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H사업단은 다른 공공재개발 사업장보다 합리적인 공사비를 제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총공사비는 6593억원으로 3.3㎡당 700만원 수준이다. 최근 서울 내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의 공사비가 3.3㎡당 800만원을 웃도는 점과 비교하면 100만원 가까이 낮은 수준이다.각종 고급 특화설계가 적용될 전망이다. H사업단은 외관 특화 설계를 19개 주동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어느 방향에서 단지를 바라보더라도 특화 설계가 돋보일 수 있다는 게 사업단의 설명이다. 또 곡선미를 강조한 문설주 등이 함께 지어진다.조경도 차별화한다. 단지 내 13곳에 주제별 조경설계를 접목하고 수변 친화적인 단지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 커뮤니티 공간도 5400㎡로 조성해 각종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가구 내부는 4베이(거실과 방 3칸 나란히 배치) 적용 가구를 늘리고 전체의 95%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할 계획을 제시했다. 천장고(2.4m) 특화설계와 주차

    2025.05.18 10:57
  • 7억2000만원 아파트, 두 달 만에…안산 집주인들 속탄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추진 호재로 가격을 올렸던 경기 안산시가 최근 가격 하락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C노선 조성 사업이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 지연 가능성이 커지자 역세권으로 주목받았던 단지의 매매가가 일제히 내린 것이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0.23포인트를 기록했던 안산시의 매매가격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4월엔 99.87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100포인트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안산에서 GTX-C노선이 지나는 상록구 사동은 주요 단지 매매가가 내렸다. 사동 ‘그랑시티자이2차’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최고 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달 초 같은 크기가 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7000만원 하락했다. 인근 푸른마을 5단지 전용면적 59㎡도 이달 3억3500만원에 손바뀜해 지난해 7월 최고가(3억9700만원)에서 6000만원가량 뒷걸음질 쳤다.사정은 안산 내 다른 단지도 마찬가지다. 단원구 초지동 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 84㎡는 지난해 4월 6억45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지난 2월 같은 크기가 6억1000만원에 거래됐던 면적대다. 현장에선 급매물을 중심

    2025.05.17 11:07
  • 롯데건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정의 달 이벤트 진행

      롯데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간식과 함께 대표이사의 감사 메시지 카드가 포함된 간식선물세트를 제공했다. 선물 제공뿐만 아니라 재미 요소를 추가한 이벤트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간식선물세트에 포함된 메시지 카드에는 일렬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복권 추첨 형식의 ’롯또BOX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상자 내 선물 일련번호가 적힌 공을 뽑아 추첨하며, 추첨결과는 16일 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건설TV’를 통해 공개했다. 당첨자에게는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호텔 숙박권, 롯데월드 티켓 등 추가 상품이 증정된다. 주영수 롯데건설 인사부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행복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유오상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6 15:44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기술검증' 동시 획득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환경부로부터 환경신기술 인증과 기술검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신기술 제도는 환경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국가가 인증·검증함으로써 기술의 실용화와 확산을 촉진하고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며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으로 구분된다.  신기술인증은 기술의 신규성·우수성·현장 성능·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기술검증은 인증을 받은 기술이 실제 환경 현장에서 기대한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특히 하·폐수 처리 분야는 두 가지를 모두 취득해야만 공공입찰 시 기술 가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인증·검증을 동시에 획득한 환경신기술은 ‘C/N비에 따른 유입원수 자동 분할주입과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이용한 고효율 하·폐수 막분리 처리 기술(CHAMP)’이다. 이 기술은 하수 유입수의 총유기탄소와 암모니아를 실시간 분석해 C/N비(Carbon/Nitrogen ratio)를 산정하고, 그 비율에 따라 유입수를 자동으로 분할 주입하고 반송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질소 제거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제트벤츄리믹서를 활용해 호기조 내 교반 및 용존산소(DO, Dissolved Oxygen))를 효율적으로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처리 효율을 확보한 막분리(MBR) 기술이다. 유입수질의 변동성이 크더라도 안정적인 최종 방류수질 확보가 가능하며 기존 산기관(散氣管, 산소공급장치) 대비 20~30%의 전력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 기술은 특히 시간대별 수질 변동이 심한 중소형 하수

    2025.05.16 15:42
  • 지방 분양시장에선 '간선도로'가 각광…'신분평 더웨이시티 풍경채' 5월 분양

     지방 분양시장에서 간선도로를 따라 아파트 분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간선도로는 흔히 ‘도시의 동맥’으로 불린다. 간선도로는 지역 간 이동을 원활하게 할 뿐 아니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직주근접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이 뛰어나 광역 교통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에서는, 자차를 이용한 이동 편의성이 주거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간선도로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이에 따라 간선도로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는, 출퇴근 · 통학 · 장거리 이동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실용성을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서의 가치가 높다. 실제로 지방에서 간선도로를 따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며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청주이다. 청주는 대표 간선도로인 2순환로를 따라 ‘지웰시티’ 가 위치한 대농지구를 비롯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 가경홍골지구 등 신흥 주거벨트가 형성돼 있다. 청주 외에도 천안이나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간선도로 인근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은 천안의 주요 간선도로인 번영로와 인접한 입지로 주목받았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진행된 1순위에서 평균 17.4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달, 원주시에서 분양된 '원주역 중흥 S-클래스' 역시 원주를 남북으로 횡단하는 북원로와 인접한 위치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8.95대 1의 1순위

    2025.05.16 15:37
  • 보증 여력 부족한 HUG…정부, 5000억 현물출자 추진

    정부가 전세사기와 건설경기 악화로 보증 여력이 줄어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5000억원 규모의 추가 현물출자를 검토 중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HUG에 대한 5000억원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논의하고 있다. 국토부가 보유한 한국도로공사 주식 5000억원가량을 HUG에 현물출자하고, HUG가 발행한 신주를 받는 방식이다. 출자는 국무회의 의결과 HUG 이사회를 거쳐 이르면 내달 확정된다.HUG의 자본금은 지난해 말 기준 4조9409억원이다. 정부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HUG에 자본 확충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와 건설경기 악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보증 여력이 점차 줄어서다. HUG의 보증 한도는 법에 따라 자본금의 90배까지 가능하다. 이번 출자로 늘어나는 보증 여력은 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유오상 기자

    2025.05.15 17:00
  • 동부건설, 1분기 흑자전환…영업이익 개선으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동부건설이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나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고, 부채비율 역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0억원, 별도 기준으로는 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에서 크게 반등한 것으로,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셈이다. 당기순이익은 별도 기준 313억원을 기록해 약 290%가 증가했으며, 특히 법인세전 순이익이 406억원을 기록해 약 335%에 달하는 상승 폭을 보였다. 부채비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차입금의 지속적인 축소와 자본 총계의 증가에 힘입어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262%에서 226%로 약 35% 포인트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수주 호조에 따른 매출 안정화 ▲수익성이 높은 신규 물량의 비중 확대 ▲원가 혁신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노력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원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주요 현장들이 대부분 준공됨에 따라 매출 원가 구조가 크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을 실현함과 동시에 수주잔고가 1분기 기준으로 약 10조 3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강점으로 꼽히는 토목과 건축 분야의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플랜트 등 신사업까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3조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서울 망우동과 고척동 등 서울지역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침체되었던 주택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해 사업 전반

    2025.05.15 14:34
  • "부담금 못 내"…조합장들, 재초환 중단 요구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조합장들이 정부에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부담금 결정·부과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주택 통계가 조작됐다는 감사원 결과가 최근 나왔기 때문에 부과 자체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정치권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하려는 움직임도 있어 조합은 지방자치단체가 부과 결정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 76개 재건축 조합이 모인 전국재건축정비사업조합연대는 지난주 국토교통부에 ‘재건축 부담금 결정 및 부과’ 절차를 중지하는 내용의 지침을 지자체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데다 부담금 산정 방식도 부당하다는 이유에서다.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이 8000만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얻으면 초과이익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2006년 도입된 이후 주택 공급을 막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과도한 세금이라는 비판이 일어 실제 부과는 지연되고 있다.조합들은 주택 통계 조작으로 실제보다 과도한 부담금이 책정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부담금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정상주택가격 상승분을 고려해 결정한다. 그런데 지난 4월 감사원이 2017~2021년 주택매매가격 통계가 축소·왜곡됐다고 발표해 이 기간 정상주택가격 상승분이 낮게 설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서울의 한 재건축 조합장은 “주택가격 통계가 왜곡돼 이를 근거로 부과하는 부동산 관련 세금 전반에 불신이 커졌다”며 “서울의 재건축 사업에서 부담금이 조합원당 평균 1억6000만원 부과되는데,

    2025.05.14 17:12
  • '용산 롯데캐슬 헤리티지'…역세권 청년주택 완판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00% 계약을 마쳤다. 도심 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조기 분양 마감 비결로 꼽힌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269가구(전용면적 23~49㎡)로 이뤄진다. 이 중 공공임대 52가구를 제외한 217가구가 민간임대 물량이다. 지난달 14일 진행된 청약에선 1만9869건이 접수돼 평균 9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에서 전용 39㎡ 경쟁률이 240.5 대 1까지 치솟았다.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가깝다.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삼각지역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도 이용하기 편하다. 인근에 용산공원, 효창공원이 있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등 대형마트와 편의시설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남영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 등이 인기비결”이라고 말했다.유오상 기자

    2025.05.14 17:11
  • LH, 공공기관 통합공시 4년 연속 '무벌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4년 연속 무벌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경영에 관한 주요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ALIO)을 통해 공시하는 제도이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3회에 걸쳐 공시 내용을 점검하며, 오류나 누락이 발견되면 벌점을 부과한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3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임원연봉,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감사보고서 등 21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이다. LH는 투명하고 명확한 정보 공개를 위해 자체 체크리스트 제작과 전자시스템 개선, 공시 담당자 교육 강화 등 내부 검증 체계를 지속 강화해 왔다. 아울러 지난해 ‘우수공시기관’으로서 전체 공공기관 공시 정보 품질개선을 위한 1:1 멘토링에 나서기도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공기관 정보 공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기대 수준에 맞춰 LH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확한 경영정보를 제공하여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LH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유오상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14 10:46
  • "서울 아파트는 꿈도 못 꿔요"…30대, '이 동네'에 집 샀다

    서울 부동산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30대들은 실거주와 자산 형성을 동시에 고려해 인천을 대안으로 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 4월, 30대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서 취득한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다세대·연립 등) 건수(명의인수 기준)는 총 1만47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5178건) 대비 약 3.1% 감소했다. 전체 수도권에서의 거래 규모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서울은 반등했고, 인천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반면 경기도는 두드러진 감소세를 보이며, 실수요층의 선택지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분석은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부동산 소유권 취득현황(지역·소유자별)’ 자료를 기반으로 2024년 4월과 2025년 4월에 30세~39세 내국인이 집합건물을 개인 명의로 취득한 사례만을 정리한 것이다. 등기 목적(소유권보존·이전 포함), 시도 및 시군구별 건수를 모두 포함했다. 인천, 30대 실수요의 ‘핫스팟’…서구·미추홀구 집중 14일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이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0세~39세 내국인이 개인 명의로 집합건물을 취득한 건수에서 인천에서 가장 많았던 지역은 인천시 서구(915건)로 나타났다. 이는 검단신도시 2단계 분양, 루원시티 개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쳤고, 저렴한 분양가 및 가격이 30대 유입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 1위는 미추홀구였다. 2024년 4월 174건에서 2025년 4월 854건으로 무려 391% 증가했다. 서울, 입주물량·규제완화 수혜…동대문구·송파구 강세 서울시 내

    2025.05.14 10:43
  • 호반건설, 2025년 신규 협력업체 공개 모집

      호반건설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한다. 호반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호반건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외주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 내장목공사 등 93개 공종이 대상이며 자재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80개 품목이다. 세부 모집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B2B)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호반건설은 검토 및 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전문건설면허 보유 5년 이상(모집 공고일 기준, 자재업체 무관) △대형 건설사 실적 우대 △2024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이크레더블, 나이스디앤비, 한국평가데이터 중 한 곳)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열어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 교육 및 ESG 컨설팅과 복리후생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업체의 홍보 부스를 지원하

    2025.05.14 10:34
  • K-철도, 중앙아시아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국가철도공단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방문해 K-철도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철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발판도 함께 마련했다. 국가철도공단은 K-철도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2개국을 방문해 철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와 철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 철도 생애주기에 걸친 기술 교류 ▲ 인프라 관련 정보 공유 ▲ 워킹그룹 정기 화상회의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우즈베키스탄 철도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하며 현재 수행 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F/S)」의 본사업 수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공단은 지난 6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시에서 아짐 이브로힘 교통부장관을 비롯한 타지키스탄 정부 및 철도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조사(Pre-FS)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두샨베시 남측 관문에서 시내까지 10.4㎞를 연결하는 도시철도의 필요성과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등을 발표하고 타당성조사 등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공단은 타지키스탄 철도건설 협력을 위해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사업이 자체 제도인 ‘K-철도 해외개발사업(K-IRD)’으로 선정되어 조사를 수행해 왔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2개국 방문을 통해 K

    2025.05.13 16:41
  • 가덕도 신공항, 지침부터 원점 재검토…2029년 개항 '빨간불'

      정부가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했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정부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TF를 공사기간을 84개월로 명시한 최초 입찰 지침부터 재검토를 시작했다. 수의계약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포스코이앤씨·대우건설)과는 물밑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양측 모두 늦어진 공사 기간을 만회할 새로운 방법을 찾지 못하는 이상 적기 개항은 힘들다는 반응이다. 13일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TF에서 적정 공기와 공법을 포함하는 자문회의를 시작했다. 자문단은 최초 84개월로 설정된 공사기간의 근거 등을 살펴본 뒤 신속한 개항을 위한 새로운 공사 방안 등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당장 84개월이라는 공사 기간을 제시했던 지침 작성 담당자에게서 근거 등을 다시 묻는다는 계획이다. 후속 회의에선 컨소시엄이 연약지반의 안정화 기간으로 제시한 17개월과 공사 순서 조정에 따른 7개월의 공사기간에 대한 확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를 만회할 공법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방법은 검토 단계에서 제시됐던 방파제 건설과 매립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안 등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사비 등에 대해선 컨소시엄과 이견이 없어 공사 기간과 공법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부에선 이미 목표인 2029년 조기 개항은 불가능하단 말이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획기적인 방법이 없는 이상 재입찰을 정상 진행하더라도 원래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컨소시엄은 지난 8일 제

    2025.05.13 16:14
  • 전세형 민간임대 제주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 분양

     제주 성산지역에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 가 들어선다. 제이에이치디앤씨가 시행하고 종합건설가온이 시공하는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지하 1층~지상 6층, 4개 동, 전용면적 63~138㎡, 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일반 전·월세 임대주택과 달리,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인상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올전세 조건으로 월세 부담도 없다. 임대 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 또한, 무주택자는 청약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중과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확정분양가로 분양 전환도 가능해 장기 거주와 내집 마련을 동시에 계획할 수 있다. 안심 매입환매제도 도입돼 시세 하락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더 헤리티지성산 한샘인사이드'는 성산일출봉 앞에 단지가 위치하며, 단지 뒤편으로는 한라산이 있어 모든 가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또 유채꽃 단지·섭지코지 등 관광지와 인접할 뿐만 아니라, 제주 제2공항 및 스마트 혁신도시 계획으로 풍부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성산읍 고성리는 제주 2공항 (제주신공항) 예정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배후지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기본설계에 착수한 제주 제2공항은 매년 3000만 명에 달하는 여객이 몰리는 제주국제공항의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항공 수요 분산과 항공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공항 운영으

    2025.05.13 15:05
  • 시니어 산업의 인사이트를 읽다…'실버 웨이브' 출간 화제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인 케어닥의 박재병 대표가 출간한 시니어 산업 트렌드 분석서 '실버웨이브'가 출간 직후 주간 베스트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실버웨이브는 박 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체득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집필한 시니어 산업 트렌드 분석서다. 제목인 실버 웨이브(Silver Wave)에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제시한 '제3의 물결'에서 착안, 시니어 산업의 물결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4월 21일 출간된 실버웨이브는 출간 이틀 만인 23일 교보문고 경제경영 분야 온라인 일간 베스트셀러 5위에 등극한데 이어, 1주일 만에 온라인 주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예스24에서는 마케팅/세일즈 분야 종합 베스트에 진입하며 강력추천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초고령화 이슈가 부상하는 동시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니어 산업 트렌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65세 이상 고령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했다.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시니어 산업 시장 규모가 2030년 168조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기업들 역시 시니어 시장을 산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하며 시니어 시프트(Senior Shift) 전략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책은 초고령화 사회의 도래를 맞아 시니어 산업을 현실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분석하고, 산업 내 새로운 기회와 과제에 대한 전략적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과거와 달라진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자산 수준을 바탕으로 산업

    2025.05.13 15:00
  • 성수 삼표레미콘 아파트에…국토부 '로봇 발레주차' 승인

    지상 77층 규모의 아파트와 업무·상업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에 ‘로봇 발레주차’가 제공될 전망이다. 공동주택엔 불가능한 로봇주차 시스템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 특례를 승인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SP성수PFV가 신청한 ‘공동주택 A.V.P(자율 발레주차) 실증사업을 위한 모빌리티 규제 유예 특례’를 승인했다. 자율 발레주차는 운전자가 건물 외부에 차량을 세우면 로봇이 자동으로 차고에 주차하는 시스템이다.현행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공동주택에는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할 수 없다. 그러나 국토부의 규제 특례 도입으로 삼표레미콘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엔 로봇 주차시스템이 처음으로 설치될 전망이다. 삼표그룹은 계열사 에스피앤모빌리티를 통해 로봇 주차 사업을 시작했다.유오상 기자

    2025.05.12 16:57
  • 주거 임대 솔루션 '블루그라운드', 임대사업자 대상 사업설명회 열어

    글로벌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설명회를 여는 등 국내 수요자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블루그라운드는 임대사업에 관심 있는 주택(준주택 포함) 소유주와 공인중개사, 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블루그라운드가 국내에 본격 상륙한 것을 알리고 서울 지역 임대시장 관계자들과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최소 1개월 이상 체류자만 이용이 가능한 블루그라운드는 ‘짐 하나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한다.번잡함을 피하고 집처럼 요리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집을 원하는 국내외 출장자는 물론 한달살이 여행객 등 단기 체류자에게 적합하다. 비용도 호텔 대비 20~30% 저렴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국내 1호점을 열고 공식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블루그라운드가 국내에서 추구하는 비즈니스 방향과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부동산 소유주, 공인중개사 등과의 협업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다. 1차 설명회는 오는 14일, 2차는 23일 각각 오후 2시 30~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태성빌딩 2층 ‘상연재 별관’이다.설명회에서는 블루그라운드의 글로벌 운영 모델과 국내 확장 계획, 플랫폼을 통한 임대 혜택 등이 소개된다.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참여 대상은 임대사업에 관심 있는 주택(준주택 포함) 임대사업자, 공인중개사, 기업, 기관투자자 등이며, 회차당 선착순 30명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

    2025.05.12 15:11
  • 소송·분담금에 미분양까지…재건축단지 뇌관 된 상가

    최근 서울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상가 문제로 갈등을 빚는 단지가 늘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에선 입주를 마친 조합원이 상가 문제로 소송에서 패소해 580억원 넘는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는 치솟은 분양가에 상가 신청자가 없어 할인가에라도 상가 주인 모시기에 급급하다. 아예 재건축 시작부터 상가 주인이 먼저 “상가를 짓지 말자”고 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상가 소송에 ‘584억원’ 부담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동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합은 13일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584억원 규모의 추가 분담금 예산 편성을 예고했다. 상가와의 소송 과정에서 추가 분담금이 생길 것으로 예상돼 이를 사전에 대비하자는 것이다.앞서 조합은 상가재건축위원회와 개발이익금 지급 소송을 했다. 조합은 재건축 전 상가 땅 일부를 아파트 재건축에 사용하는 대신 910억원을 상가 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조합은 재건축 과정에서 584억원이 종전 평가에 반영돼 나머지 326억원만 상가 측에 지급하겠다고 주장했다.그러나 1심에서 재판부가 상가 측의 손을 들어주며 조합은 584억원을 추가 지급하게 됐다. 조합은 항소 결과에 따라 분담금이 줄어들 수 있다고 했지만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이 더 발생할까 봐 걱정이다. 한 조합원은 “공사비 증액에 따른 추가 분담금에 소송 리스크까지 짊어져 조합원 부담이 크게 늘었다”며 “입주까지 한 상황에서 분담금이 늘어나 주민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입주권과 분담금을 두고 싸움을 계속하는 단지도 적지 않다. 서초구 ‘서초그랑자이’에선 상가

    2025.05.11 17:20
  • "차라리 짓지 말자" 두 손 든 상가주인…재건축 폭탄에 '비명'

    최근 서울 재건축·재개발 현장에서 상가 문제로 갈등을 빚는 단지가 늘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에선 입주를 마친 조합원이 상가 문제로 소송에서 패소해 580억원 넘는 추가 분담금을 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는 치솟은 분양가에 상가 신청자가 없어 할인가에라도 상가 주인 모시기에 급급하다. 아예 재건축 시작부터 상가 주인이 먼저 “상가를 짓지 말자”고 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상가 소송에 ‘584억원’ 부담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동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합은 13일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584억원 규모의 추가 분담금 예산 편성을 예고했다. 상가와의 소송 과정에서 추가 분담금이 생길 것으로 예상돼 이를 사전에 대비하자는 것이다.앞서 조합은 상가재건축위원회와 개발이익금 지급 소송을 했다. 조합은 재건축 전 상가 땅 일부를 아파트 재건축에 사용하는 대신 910억원을 상가 측에 지급하기로 했다. 조합은 재건축 과정에서 584억원이 종전 평가에 반영돼 나머지 326억원만 상가 측에 지급하겠다고 주장했다.그러나 1심에서 재판부가 상가 측의&

    2025.05.10 23:02
  •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 속 민간 도시개발사업 '전성시대'

     민간 도시개발사업이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미래형 도시를 창조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공공이 주도하던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이제는 민간이 중심이 돼 보다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도시를 설계하는 단계로까지 진화하고 있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공공 주도의 택지 개발과 구분된다. 민간 사업자 등이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주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도시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신속한 개발과 특색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을 가능하게 한다. 민간만의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형 도시를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도시 균형 발전·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도시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키며, 도시 자체를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만든다. 동시에 지역 내 인기 주거지로로 부상하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청주 지웰시티·창원 유니시티·전주 에코시티·군산 디오션시티 등이 민간 도시개발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향후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신흥 주거지 조성을 넘어, 미래형 도시를 설계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며 “랜드마크 개발을 통해 도시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앞으로 지자체와 건설사 및 시행사 모두에게 핵심적인 개발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디벨로퍼 HMG그룹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서 민

    2025.05.09 13:50
  • '노후 KTX' 교체비용 정부 지원 법안 본격 추진

      2004년 운행을 시작해 21년이 경과한 노후 고속철도차량(KTX) 교체비용 중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KTX 비용이 장기간 동결된 상황에서 절반 이상의 열차가 기대수명 도래를 앞두고 있어 코레일의 비용 부담이 크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9일 노후 철도차량 교체 시 정부가 소요자금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 지난해 개통 20주년을 맞았던 KTX는 전체 1316량(86편성)중 절반 이상인 920량(46편성)이 2003년 도입한 KTX-1 차량으로, 기대수명인 30년 도래를 앞두고 있다. 코레일은 KTX-1 46편성 전량 교체시 약 5조원이 소요된다고 추산하고 있으며, 차량 발주부터 인수까지 통상 7년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해 지금부터 대체차량 도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낮은 운임, 코레일의 높은 부채 수준 여건상 코레일이 노후 KTX 교체비용을 모두 충당하기는 어려워 정부의 지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의원들은 지난 2월 국회에서 ‘KTX 기대수명 도래에 따른 대체차량 도입과 정부역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공동주최해 정부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개정안은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노후 철도차량을 교체하는 경우 국가가 교체에 필요한 소요자금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손명수 의원은 “일 이용객이 22만명에 달하는 KTX는 국민들의 삶과 뗄 수 없는 교통수단으로

    2025.05.09 13:43
  •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생성형 AI 활용' 세미나 성료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지난 8일 ‘생성형 AI와 노코드 자동화 툴을 활용한 마케팅 기획 업무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회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챗대리의 AI 연구소’를 운영하는 박진주 시너지랩스 대표의 강의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의 기초 이해 및 활용법 ▲노코드 자동화 툴 개요 ▲부동산 마케팅 실무 자동화 워크플로우 적용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 회원사 대상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국회·법무법인·공사·유관협회 관계자 등 다양한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생성형 AI와 노코드 툴을 활용한 마케팅 자동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노코드 자동화 플랫폼인 Makecom을 활용한 시연을 통해, 부동산 마케팅 현장에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협회 회원사 한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분양 현장의 보도자료 자동 생성 워크플로우와 계약자 구글 시트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텔레그램으로 실시간 알림을 전송하는 자동화 사례 등을 통해 노코드 툴과 연동하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AI 실무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협회 조준환 사무국장은 “마케팅 업무에서 노코드 툴을 적극 활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마케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다루는 회원사 대상 웨비나를 매월 기획 중”이라며 “생성형 AI와 노코드 자동화 툴을 도입해 부동산

    2025.05.09 13:37
  • '홍대까지 20분이면 간다'…신혼부부 눈독 들이는 동네 [집코노미-집집폭폭]

    서울지하철 홍대입구역에서 시작해 부천 대장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인 ‘대장홍대선’을 두고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최대 수혜지역인 대장신도시에서 본청약이 예고되며 높아진 분양가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른 수도권 3기 신도시보다 구체화한 철도 계획에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 인천 연결 문제를 놓고 지역사회 갈등이 커져 향후 교통 편의성은 변수로 남을 전망이다.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 신혼희망타운인 부천대장 A5·A6블록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의 본청약 일정이 시작된다. A5블록은 683가구, A6블록은 461가구 규모다.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단지로, 결혼 2년 이내 또는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중 월평균 소득 130% 이하인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돼 정책자금 대출을 이용하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걱정 없이 LTV(주택담보인정비율) 70%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연 1.3% 고정금리가 적용돼 이자 부담이 낮은 편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55㎡의 최고 분양가가 5억원 초반대다.오는 21일부턴 A7블록과 A8블록에 대한 본청약도 진행된다. 모두 865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으론 1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21년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4억2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 수준이었다. 최근 공개된 확정 분양가는 이보다 1억원 가까이 상승했다.그럼에도 시장에선 청약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부천 대장신도시는 대장홍대선이 2031년 개통될 예정으로, 단지가 완성됐을 땐 이미 서울 접근성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특히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r

    2025.05.09 07:00
  •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발전 기여 청년들에게 시상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8일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립박물관단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최준서(국토교통부장관 상장), 개인 우수상은 원광대학교 윤호철, 최재혁(행복청장 상장)이 수상했다. 팀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태영림 외 6명이, 팀 우수상은 고려대학교 설서윤 외 6명과 전남대학교 최준서 외 6명이 수상하였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청년문화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4기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 전시, 문화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청년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4월부터 약 1년간 활동해 왔다. 그 간 기획단은 ▲국립어린이박물관 직원과의 간담회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현장 견학 ▲국립디자인박물관 및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 회의 등에 참여하며, 실무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단원들은 ▲전용 셔틀버스, 무빙워크 등 새로운 교통 수단 마련 ▲인근 하천과 공원의 연계를 통한 문화거점 조성 ▲의류 및 게임 회사와의 협업 등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시선과 제안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단지를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오상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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