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5~54세 남성, 12.5%로 5060 女 뒤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의 유튜브가 연일 화제다.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를 앞뒀다. 곧 '실버버튼'을 받는다.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시청자 수도 1만명을 거뜬히 돌파하고 있다.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를 공개하거나, 과자 '먹방', '악플 읽기'나 게임과 음악에 대한 지식을 푸는 등 정치와 무관한 일상을 부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 조회수를 보면 여성이 전체 46.6%, 남성이 53.3%에 달했다. 0.1%는 성별 판별이 불가능했다. 시청자 수를 연령, 성별에 따라 분석하면 만 65세 이상 여성(16.0%), 만 55~64세 여성(13.5%), 만 45~54세 남성(12.5%) 순으로 높았다. 만 35~44세 남성이 11.2%, 만 45~54세 여성이 10.1%로 뒤를 이었다.
시청 시간별로는 만 65세 이상 여성이 21.5%로 가장 높았다. 만 55~64세 여성이 21.1%, 만 45~54세 여성이 12.8%를 차지했다. 만 45~54세 남성이 8.1%, 만 55~64세 남성이 7.5%, 만 65세 이상 남성이 6.1%였다. 시청자 수는 지난달 17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17일 기준 2만8288명에서 지난달 30일 36만5290회까지 뛰었다.

박주연 기자 [email protected]